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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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 및 연관산업 사업체 일자리 통계조사 결과 공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따른 관광 및 연관산업 일자리 수 변화 통계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광 및 연관산업 사업체와 일자리(종사자) 통계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공표했다. 금년 9월말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통계조사 결과에 의하면 관광 및 연관산업 사업체 수는 총 6,662개에 달하며 일자리(종사자) 수는 13,346명으로 나타났다. 관광 및 연관산업 일자리 수 13,346명은 시 전체 취업자 수 132,400명의 10.1%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 2만여 명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로 판단된다. 시는 여수의 관광여건이 많이 개선되고 연간 관광객 천삼백만명을 바라볼 정도로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에 비추어 향후 관광 및 연관산업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사업체 6,662개 업체 중 외식업체가 5,494개소(82.5%)이며, 농어촌민박업체 469개(7.1%), 숙박업체307개(4.6%), 문화산업업체 300개(4.5%), 여행업 57개(0.9%), 관광객 편의?이용?유원시설업체 30개(0.4%), 골프장 등 기타업체가 5개소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자리(종사자) 수는 13,346명 중 외식업 종사자가 10,103명(75.7%), 숙박업 종사자 1,636명(12.3%), 문화산업 종사자 584명(4.4%), 농어촌민박 종사자 519명(3.9%), 골프장 종사자 217명(1.6%), 관광객 편의?이용?유원시설 종사자 197명(1.4%), 여행업과 기타 종사자는 90명(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및 연관산업 통계조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로서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2월말, 9월말)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여수의 관광여건 개선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일자리 변화 통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리 등 지역경제 정책 운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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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재)백운장학회, 2015년도 장학금 지급대상자 확정(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가 2015년도 백운장학생 선발을 심의 확정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재)백운장학회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등 319명에게 5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 이공계열과 특기장학생 육성 등을 위해 관내 소재 대학생 11명, 이공계열 대학생 7명, 전문대생 3명이 포함됐다. 또 미술, 과학, 체육 등에 재능을 갖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기분야 장학생 34명과 선행장학생 8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도 선발됐다. 이밖에도 대학생(전문대 포함) 254명을 비롯하여 향우자녀 2명, 유학생 2명, 연구원 1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 17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015년 11월 현재 22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4,092명에게 57억 8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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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봉화산 둘레길에 업동 호수 공원 개장편안한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순천시 봉화산 둘레길에 업동호수공원이 개장됐다. 시는 이곳은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되었으나 주변의 도시미화로 인한 농경지 감소로 그 기능이 유명무실해져서 4억 19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우거진 잡목들로 주민들이 기피하던 저수지는 이제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해 주민들과 둘레길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새로운 자연생태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봄에는 벚나무와 목련이, 여름에는 산딸나무와 진분홍으로 수놓은 배롱나무가,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 겨울에는 늘 푸른 가시나무, 피라칸사스, 상록고사리가 사계절 업동호수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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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나무재선충병 2017년까지 관리수준으로 완전방제‘총력광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대책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여 2017년까지 관리수준의 완전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에서 수립한 특별방제대책은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소나무 재선충 피해고사목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고, 산림병해충 예찰요원을 배치하여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 주관으로 진상면 섬거리 일원 10ha에 재선충병 소나무 모두베기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서희원 산림보호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기존의 훈제 방제방식과 더불어 모두베기, 소구역모두베기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완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7일 산림조합과 산립법인 현장대리인, 작업반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개정),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방제 방법, 소나무재선충병 훈증 등 작업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장단 회의와 반상회 등을 통한 주민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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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광양시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등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2월 4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시설 10개소, 노인복지시설 2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311개소, 아동복지시설 20개소 등 총 366개소이다. 시는 시설관리 규정 이행, 안전교육 훈련 실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안전을 위한 전기?가스?소방설비의 안전관리, 폭설?동파?난방 등 겨울철 긴급재난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의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 부서에 통보하여 안전자문단에 진단을 의뢰한 후 겨울철 혹한기 이전에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종 사회복지과장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용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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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경영기법 도입 수익사업 발굴 나서정현복 광양시장이 행정에 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최근 ‘2017년도 국고건의 신규 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에서 국고보조금은 중앙부처의 통제가 수반되어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시정 전반에 걸쳐 수익을 창출하거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재정확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사경제를 침해하지 않고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경영수익사업 발굴을 시 산하 전 부서에 전달했다. 특히 구봉산전망대, 이순대교, 축제 등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나 담당업무 영역을 중점 발굴하되 다른 부서 업무영역도 발굴하도록 했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제출된 사업은 市 공무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며, “선정된 사업은 선진지 벤치마킹을 거쳐 세부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수익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민간의 사경제 분야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유휴 부존자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여 공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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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양수산청, 항만 건설공사에 지역주민 모니터링 참여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양수산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와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광양항 묘도 재개발진입도로 건설공사” 및 “거문도항 재해취약지구 보강공사”에 대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건설공사 시행 관리제도인 “공사 모니터링 요원”을 위촉했다. 모니터링 요원은 항만건설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부적절한 시공사항에 대하여 보고 등의 공사와 관련하여 필요사항 요청 및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감시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공사 모니터링 요원을 위촉함으로서 일방적인 항만 건설공사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공사에 반영하는 모니터링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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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 수 연간 7만 명 육박, 관광 활성화 기여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섬진강 자전거길과 국가인프라 자전거 도로 등 총 134㎞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한 점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축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 도로 38㎞ 구간은 국가하천 제방을 따라 조성하여 경관이 수려하고 자전거 종합안내소 운영과 인증센터를 구간마다 설치해 전국에서 모여든 자전거 라이딩 이용자 수가 연간 7만 명을 육박하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형철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설의 청결 유지와 보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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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기계약근로자 ‘공무직’으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무기계약근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책임행정 구현을 제도화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개정하고 이달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그동안 시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껴왔던 무기계약근로자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해 이를 해소키로 했다. 먼저 명칭을 ‘공무직’으로 변경하고, 임금은 총지급액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8% 가량 인상했다. 또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직무수당을 신설하고, 4대 중증질환으로 인한 질병휴직 시 기본급의 70%까지 제공하게 되며 직군통합과 승급규정을 제정하는 등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로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장기근속자의 경우 순환근무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행정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근무평정을 상대평가로 전환하는 등 업무실적 평가 방법도 크게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사기진작 방안 마련과 업무평가 방식의 개선을 통해 공무직 직원 모두가 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 전체적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조직분위기가 형성되어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 근무 중인 공무직은 총 360명으로 각종 행정사무와 사회복지, 시설물관리, 도로보수, 청원경찰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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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일본서 특별 강연순천만의 효율적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는 20일 일본에서 ‘순천만 보전 정책과 이에 따른 창조경제 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일본생태계협회(회장 이케야 호분)에서 일본 내 유명 생태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창생(創生)에 요구되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진행한다. 조 시장은 강연을 통해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을 위한 고민과 순천만 습지보전 주요정책,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지역경제 유발 효과 등 창조 경제 모델로서의 순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순천시를 방문한 일본생태계협회장과 사무총장이 순천만 보전 정책에 크게 감명을 받아 초청으로 이번 강연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생태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의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충훈 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생태계협회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된다. 일본생태계협회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 야마구치현 슈난시, 니가타현 사도시 등 일본 내 생태도시 7개시와 황새를 이용한 농업에 성공한 도쿠시마현이 참석한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