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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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가족 숲 체험 실시여수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31일 미평동 삼림욕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숲에서 가족이 함께 오감체험을 하면서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확인하고 결속력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도심 가까이에 있는 숲에서 우리 아이들이 맑은 감성을 키우고 숲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결속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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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어르신 친화기업 ‘동백꽃빵’,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노인일자리 전담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백꽃빵’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어르신 친화기업에 선정되었다. 전남 최초의 어르신 친화기업인 ‘동백꽃빵’은 이번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여수시도 대응투자비 1억원을 지원해 어르신 친화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어르신 친화기업은 60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에서는 ‘동백꽃빵’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여수시 시화인 동백꽃을 형상화한 빵을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영위하도록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최고의 복지라고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르신 친화기업을 더 많이 육성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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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도선국사권역과 금천권역, 농어촌인성학교 지정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옥룡면 도선국사권역과 다압면 금천권역이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인성학교란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마을 권역을 말한다. 시는 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개 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공모하였으며, 10월 27일 종합 평가 결과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옥룡 도선국사권역과 다압 금천권역은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기 위해 권역센터와 체험장 등을 휴양마을로 지정받고, 권역주민들은 인성지도사와 체험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사전 준비에 노력해 왔다. 이번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은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어른, 노인까지 가족단위 또는 학생단체의 활발한 체험활동을 통해 생기 있고 역동적인 권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 장용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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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높은 호응 얻어여수시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가 지난달 25일 제5기 수료에 이르기까지 높은 호응을 얻으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해양아카데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박람회 주제인 해양의 중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1기당 2박3일, 총 5기 일정으로 진행된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에는 지역의 9개 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29개 학교, 42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양과학과 해양생물, 해양법, 해양레포츠 및 해양안전체험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위급 상황시 안전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탈출대비 훈련 등의 실습을 가졌으며, 카약과 수상자전거 등 해양레포츠도 체험하며 미래 해양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과 교사들은 교육과정에 크게 만족해하며 이번 해양아카데미 참여를 계기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다시 여수를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표시했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 모두 한 학년 정도 규모의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저렴하게 숙식을 하면서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번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운영으로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필요성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여수엑스포역에서 5분 거리인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전국의 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청소년 해양교육원 설립 예정지로서 최적의 장소임이 드러났다. 2013년 190만명이던 박람회장 관람객이 2014년에는 223만명으로 급증했고, 금년에는 연말까지 3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박람회장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2013년부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2016년도 정부예산안에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원이 반영되는 등 대외 여건도 호전되고 있다. 조영은 여수시 박람회활용과장은 “내년부터는 전면적인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는 중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대해 해양을 이해하고 진로와 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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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회관 위안행사 및 안보결의 대회 개최지난 30일 순천시 보훈회관에서는“2015년 국가유공자 고령회원 위안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안보결의대회는 순천 상이군경회 유족회 그리고 미망인회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이형남 순천보훈지청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그리고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전라남도지부장 오철수회장, 대한민국 전몰군 미망인회 도지부 김유옥 지부장과 순천시상이군경회 정정길 회장등 약 300 여명의 국가유공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위안행사 및 안보결의 대회는 정상윤 전 순천시의회 부회장이 최근 국가적 큰 이슈로 등장한 국사 교과서 국정화문제로 여야의 극심한 대립으로 국민을 좌우 이념대립으로 몰아넣어 국론이 분열하는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이날 안보결의 대회 후 복지방송예술단원들이 펼치는 연예인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회원장기자랑 및 만찬을 준비하여 연로하신 어르신 국가유공자들을 격려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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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중 제4차「현장행정의 날」운영정현복 광양시장은 ‘10월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 점검과 문제점·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금광A~성황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 ▶협죽도 관련 국도2호선 완충녹지 현장 ▶커뮤니티센터 원추리 단지 조성사업 현장 ▶송보A, 무등A, 사랑병원 앞 택시승강장 정비사업 현장 ▶성호A 2?3차 앞 차음벽 설치사업 현장 ▶봉강조령지구 숲 가꾸기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 중 성호A 2?3차 앞 차음벽 설치사업은 교통소음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관심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11월초에 발주할 예정이다. 추진 사항을 보고 받은 정 시장은 “성호 아파트에 많은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소음 저감 시설 설치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취임 이래 줄곧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10월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당초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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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5일시장, 제2회 전남우수전통시장박람회 참가광양5일시장상인회(회장 김재근)는 11월 2일(월)부터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전남우수전통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중소기업청, 전라남도 등이 주최하고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신명나는 남도가락! 생각나는 고향장터!’라는 주제로 유통산업 변화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지사, 서울시장,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1. 2.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공연, 남도사랑가요제, 전남향우회가요제, 남도예술단공연, 전통우수시장특산품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광양5일시장은 광양매실, 섬진강재첩, 부각 등 광양의 특산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5일시장상인회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5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하여 「제6회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장용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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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불법 밀도축 유통업자 등 28명 검거순천경찰은 가축사육업이나 가축거래상인으로 신고한 뒤, 불법 도계 작업장을 운영하며 토종닭을 공급받아 밀도축한 닭을 순천, 광양, 보성 지역의 계곡 주변의 산장과 민박집 등 87개소에 밀도축 토종닭 8,500마리 상당을 유통시킨 가축사육업주 S씨(남,65세), P씨(남,60세)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또 공급받은 닭을, 영업허가 장소가 아닌 곳에서 개복 작업을 하고, 내부 세척을 한 뒤 순천, 광양 지역의 계곡 주변의 산장과 민박집 등 72개소 및 불특정 다수의 주민들을 상대로 판매해온 J씨(남,41세)와 M씨(남,51세)에 대해서도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한 밀도축과 무허가로 재가공 된 닭을 공급받은 음식점 총 157개소를 전수 조사한 결과, 무허가로 음식점을 운영해 온 24곳의 산장과 민박집 업주들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위해 통보 했다고 밝혔다. 밀도축 토종닭 판매·유통업자는 20년째 부부가 직접 밀도축을 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고, 불법 유통인도 종업원 고용 없이 현재 3년째 부부가 장사를 하며 정상적으로 산 토종닭도 함께 유통하고 있어 불법 유통혐의가 외부에 쉽게 노출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번 수사과정에서, 오랜 기간동안 불법 유통한 사실이 확인되어 공소시효 범위내 모든 불법유통 혐의를 밝혀 내려 하였으나, 매년 년말이 되면 관련 거래장부 등을 모두 파기해 버리는 등 구증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2015. 1월~9월까지만 그 혐의가 확인됐다. 토종닭 밀도축 업자 측은 범행사실을 부인하였으나, 토종닭 유입량과 유통량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수천 마리의 토종닭의 출처를 추궁하자, 그 출처를 밝히지 못해 그 혐의가 인정됐고 불법 유통업자도 압수수색영장 집행당시 확인된 허가받지 않는 곳에 설치된 대형 냉장고, 개복기, 작업용 칼 등의 증거물과 압수물인 거래장에 자필 기재된 내역 등에 의해 그 혐의가 인정됐다 이들은 지난 2013년경 토종닭 밀도축 혐의로 한번 처벌 받았던 전례가 있어 재자 범행한 그들에 대한 법원의 처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가축의 도살 처리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 받은 도축장에서만 이뤄져야 하며, 도축장허가 조건은 부지 면적이 2,100㎡ 이상, 냉장?냉동실 100㎡ 이상, 작업실 200㎡ 이상, 검사실험실 20㎡ 이상을 갖춰야만 하며, 이러한 도계장은 전남에 2곳, 전북 2곳, 전국 21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순천경찰서는, 식당에서 소량을 닭을 사육해 도축한 뒤 직접 판매하는 행위는 처벌하지 않지만, 영리?유통 목적으로 많은 량을 밀도축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서 중하게 처벌하고 있다면서, 밀도축한 토종닭의 경우 위생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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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1022마리 관찰 지난해 최대 기록 넘어서31일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는 두루미류가 1022마리가 관찰됐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수은주가 많이 내려 간 10월의 마지막 날, 순천만 흑두루미 모니터링팀에 의하면 흑두루미 1018마리, 검은목두루미 3마리, 재두루미 1마리가 관찰됐다. 이는 지난해 최대 기록인 1005마리를 넘어선 것이다. 모니터링팀은 지난 20일 흑두루미 11마리가 첫 도래한 이후 매일 잠자리와 서식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24일 흑두루미 28마리가 기록된 후 39마리(25일), 474마리(26일), 598마리(27일), 939마리(28일), 812마리(29일), 901마리(30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가 31일 1018마리가 관찰된 것이다. 올해 흑두루미 월동 개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두루미류의 이동패턴을 감안하면 12월까지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흑두루미 월동지 순천만이 천학을 넘어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무논습지 조성,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 철새지킴이단 운영 등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생물 서식지 확충을 위해 순천만 갯벌과 인접한 동천하구 습지 일원의 논습지와 강하구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습지보호지역 주변 폐염전을 단계적으로 갯벌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는 매년 10월에 찾아와 6개월간 월동하고 이듬해 3월말경 떠나는 겨울 철새로 순천만은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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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7회 임시회 개회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10. 30.(금) 오전 11시 제1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 11.(수)까지 13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2016 주요업무보고, 시정에 관한 질문 및 일반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서정진 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순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6건, 박계수 의원이 발의한 「순천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건, 장숙희 의원이 발의한 「순천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신민호 행정자치위원장이 발의한 「순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허유인 도시건설위원장이 발의한 「순천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이옥기 의원이 발의한 「순천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 및 상속 허용에 관한 조례안」, 박용운 의원이 발의한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조례안 25건, 동의안 17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창용 부의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문제라는 주제로, 서정진 운영위원장은 장기화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으며, 이옥기 의원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였다. 이창용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문제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원룸형 주택의 경우 6세대당 1대의 주차장만 설치해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이는 시가지의 극심한 주차난을 야기하는 ‘악법’이라고 지적하며, 풍덕동에 건설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리가안’은 268세대로,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심각한 주차난이 우려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지난 제192회 2차 본회의 시 5분 발언으로 지적한 볼라드 시설이 그대로 존속되어 있는 점도 함께 지적하며, 철거를 요구하였다. 이어서 서정진 운영위원장은 5분 발언에서“기상이변이 초래한 가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우리 지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며,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은 농민의 피해는 물론, 시민 전체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첫째, 가뭄 현황 파악을 철저히 조사하여 지역 현안에 맞는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 둘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셋째, 시민들의 자발적 물 절약 운동을 통해 지혜를 모을 것을 촉구하였다. 이옥기 의원은 촉구건의안에서 “현행 검정 교과서는 학계 다수의 통설에 입각해 쓰여 졌다는 데 그 의의가 있는데, 다시 과거로 회귀하여 폐기된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로 되돌린다는 것은 반민주적인 방법이며, 학계의 다수 해석을 부정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역사관만을 강요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밝히며, “자라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및 국가관 정립과 국민의 반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의 사회 분열과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계획을 전면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순천시의회 김병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책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공무원 여러분의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답변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의 계획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들이 내실 있게 마무리되고 새해 2016년 업무에는 시민의 뜻이 시정의 곳곳에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최근 소비심리가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제 여건은 녹녹치 않은 실정으로, ‘복지를 알면 민심이 보이고 예산을 알면 지방이 보인다’라는 말처럼 지역의 미래에 대한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낭비 요인이 될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닌지, 시민의 행복한 삶으로 직결되는지 여부를 꼼꼼히 검토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