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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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문경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청회 개최해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광득)는 10. 19.(월) 14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순천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입안을 위한 관계 전문가 및 대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조례안을 준비 중인 정철균 의원의 발제에 이어 지정토론자의 의견개진, 참석자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관련 위원회 구성, 재래시장 현대화 방안,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력 방안, 특별보증제도 마련 등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참석한 시민들 또한 이번 공청회를 통해 향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기를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지원 조례 발의를 준비 중인 순천시의회 정철균 의원은 “최근 내수침체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고자 한다며, 조례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광득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하여 조례 제정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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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비자 권리를 위한 ‘소비자 제안회의’ 열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회장 김윤아)는 20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제13회 소비자 제안회의’를 열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소비자들에게 시대변화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소비자 제안회의를 개최하여 소비자 권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전남지역 음식점 및 휴대폰 판매업소 가격표시제 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남지역 소비자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장은 ‘이번 소비자제안회의를 통해 소비자가 사전에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여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현대는 소비자가 보호의 대상이 아닌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회의를 통해 사업자가 자발적인 시장 환경 개선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남지회는 소비자 보호사업, 건전 가정 육성사업, 청소년 및 유아교육 사업, 여성사회교육 및 문화사업, 사회봉사 및 복지사업, 환경보호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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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외고추진위 여도초 중 폐교는 아니다여수시와 사립외고 설립 추진위원회가 사립외고 설립과 관련한 여도학원 관계자들의 의견에 대해 ‘폐교는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시와 외고추진위원회는 여도학원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키 위해 산단기업, 여도학원 관계자, 봉계동 주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침체된 지역 교육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향을 사립외고 설립으로 설정하고, 사립외고 설립 및 운영을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사립외고 설립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40여 차례 간담회 실시, 명문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시민대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 9월 14일 사립외고 설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 여수산단 기업들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여도학원을 사립외고 설립의 적지로 보고 추진하고 있다. 여도초?중학교는 지난 1980년 대 여수산단 기업들이 출연해 설립됐고, 그동안 지역 교육 환경이 변하면서 산단 직원 자녀들이 사택 주변 학교로 입학하면서 여도초?중 입학생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여도초의 경우는 2015년 입학생이 50여명에 불과함.) 산단 기업들도 이러한 학교 문제를 인식하고 수년전부터 학교 운영에 부담을 느끼면서 공립화를 지속적으로 검토했고, 자체적으로 학교 활성화를 위한 용역까지 진행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학교 인근 봉계지역 주민들도 예전부터 여도 초?중학교 공립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최근 주민 3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여도 초?중학교 공립화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립외고 설립 추진과정 여도초?중학교에 대한 시의 기본 방침은 폐교가 절대 아닌, 여도초는 공립전환, 여도중은 지역주민들이나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립전환 후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여도초?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최근 공립전환을 반대하며 현 체제 그대로 사립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입장 차이를 해결하고 좀 더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키 위해 시와 추진위원회는 봉계지역 주민대표, 여도초?중 학부모, 교직원, 산단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협의체는 사립외고 설립을 비롯한 여도초등학교 공립화와 여도중 공립화 이전 문제 등 지역 교육 현안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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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상생 협의회의 왜곡된 협력지방자치제도가 어느덧 민선 6기에 접어들었다.지금의 성적표는 자치분권의 의미를 오롯이 이해하기는 했으나 그 효율 면에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평이다. 최근 시장군수협의회나 자치단체 생활권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자치분권의 효율을 찾으려는 노력은 이어지고 있으나 알맹이가 빠진 채 모양새 찾기나 공염불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지적이다. 사실상 인사권을 휘두르는 자치단체장은 선거를 치러 당선이 되는 한시적인 직위이므로 인기영합주의와 소지역주의를 벗어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민선 4~5기부터 너도나도 없이 불거지고 있는 지역축제 및 지역문화관광개발에 따르는 수천억 원의 낭비성 예산편성이 소지역주의의 결과물이다. 어설픈 스토리텔링, 겹치는 문화축제 일정 및 유사한 관광프레임으로 일관해 독특하고 명쾌한 컨텐츠는 찾아보기 힘들고 오직 예산따오기에만 집중된 모양새다. 관광객수요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A시에서 200억 들어 관광사업을 시작했다면 B시는 경쟁적으로 더 큰 예산을 들이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수요가 한쪽으로 몰리면 타 지역은 심한 공동화 현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때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였던 보성 녹차 밭 인근이 적막해진 것도 여수나 순천으로 수요가 빠지는 현상에 기조 됐다. 여기에 지역축제는 성료! 라는 결과물을 가지기 위해 고질적인 병폐인 야시장유치와 함께 관광티켓을 인근 시 군협의회를 통해 공직자에게 강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티켓을 구입한 C시청에 근무 중인 모씨는 축제장은 근무지와는 원거리로 사실상 참가하지 못하면서도 명분상 살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근본적인 처방 없이 모양새 떨기에만 급급한 자치단체들의 협의회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이 필요한 시점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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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0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개최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름답고 밝은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와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용호)가 주최, 주관하며, 전국 지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의지 기반을 구축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대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자기주장권리대회, 체육대회,폐막식 순으로 진행되며, 폐막일인 23일에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1호 지정을 축하하고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 등 복지 증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에 순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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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벽화마을로 떠난 길 위의 인문학 여행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광양중마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3차 탐방이 지난 17일 광양향교 저태길과 벌교 월곡마을 영화골에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요즘 문화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벽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길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예술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은 ‘또 다른 그림책, 애니메이션과 벽화’라는 주제로 순천대 만화에니메이션학과 장승태 교수의 강의에 이어, 지역미술가인 이준옥 화가와 함께하는 광양과 벌교의 벽화마을 탐방으로 진행됐다.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시민은 “앞으로도 이런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과 탐방이 우리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그림책, 인문학으로 통하다’란 프로그램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는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40명과 함께 ‘그림책 읽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 장용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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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시민 특별강연 호응광양시는 19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내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관내 자생단체 등 300명이 모인 가운데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시민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시민 특별강연은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정과 주민들 간의 소모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준법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넘치는 선진 자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2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먼저 ‘행정 관련 분쟁과 재판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구회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이 광양시 관련 이슈와 생활 속에 다양한 재판 사례를 들어 법의 집행과정과 준법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광양시 진상면 출신으로 지역 내 실정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구회근 순천지원장은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분쟁 사례를 쉬운 법률용어를 통해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강의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김지연 검사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마을을 연결하여, 마을주민들이 변호사와 전화, 팩시밀리, 이메일 등을 통해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을변호사 제도’ 안내와 이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편에서 가장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하여 시민들이 적극적인 법 질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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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세 민원처리 메뉴얼 제작순천시는 시민들과 지방세 관련 자료를 공유해 민원처리를 원활하게 하고, 공통의 메뉴얼에 의한 세무 행정 처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 민원처리 메뉴얼을 작성해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민원처리 메뉴얼을 지역에 소재하는 세무사와 법무사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시군에도 배포해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방세 관련 민원업무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와 법원 이동민원실 세 곳에서 나누어 처리하고 있다. 이에 관련 부서들은 세무 민원처리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팀을 구성하고 업무공유 및 법규 연찬회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순천시 세무과 업무 협업팀은 잦은 지방세 관계법 개정으로 발생하는 법령 해석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정확한 지방세 부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지방세 민원처리 매뉴얼을 받아 본 지역의 세무사와 법무사는 “일관된 세무 행정처리 메뉴얼로 고객들에게 정확한 세무 상담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적절한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업무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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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매장에 침입, 스마트폰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광양경찰서는 심야에 휴대폰 대리점의 뒷문을 부수고 들어가 그 곳에 보관 중이던 스마트폰을 절취한 A씨(남, 29세)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A씨 등 2명은 10월 초순경 심야에 인적이 뜸한 상가에 있는 휴대폰 대리점 뒷문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들어간 후,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스마트폰 31대(시가 2,800만원 상당)를 담아 가지고 나왔다. A씨 등은 사전에 매장 구조, 이동 동선, 휴대폰 보관장소 등을 파악하고 있어 50초 만에 위와 같은 절도 행각을 마치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수사전담팀을 구성, 신속하게 A씨 등 2명을 검거하고 은신처 주변에서 스마트폰 30대를 회수하였으며, 치밀한 수법으로 볼 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침입 강,절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관할 및 기능을 불문한 총력대응 체제를 마련하여 사건 발생 시 조기에 검거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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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봉강면 방문 IT봉사활동 펼쳐광양경찰서(서장 정재윤) 는, 지난 10. 15.(목) 경찰서 ‘참수리 IT봉사단’ 이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을 방문하여 PC점검 등 IT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정보화마을의 경우 10여 대의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잦은 고장과 악성코드(스파이웨어), 바이러스로 인한 인터넷 속도가 느려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앞으로도 광양경찰은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정보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및 기술지원으로 신뢰받는 경찰상을 보여주며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