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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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경수 좀 도둑 기승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라 순천 조경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경 수목 도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경찰의 늑장 수사에 특별한 예방책도 없어 농민들만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실제로 23일, 별량면에 사는 이 모씨(54)는 “홍가시나무 묘목 약 천 5백그루를 도둑 맞았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여인은 지난해 12월에도 홍가시나무 묘목 2천 5백그루를 도난 당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잡지 못했다. 게다가 이 여인은 "밤새 비닐하우스를 지킬 수도 없고 답답하다"며 "아직 덜 자라서 몇 푼 안되지만, 그동안 물 주고 정성껏 키워 온 나무들을 하룻밤 사이에 잃어버리는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순천 별량면에서 백일홍 만 그루를 가꾸고 있는 김 모(58)씨도 지난 달 6일 6년생 백일홍 170그루를 도난 당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점은 김씨는 경찰 수사에 협조를 위해 파헤쳐진 나무를 현장 보전하다가 일부 나무가 말라죽거나 가지 등이 잘라나가 재산 피해액만 무려 시가 8천 4백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 같은 묘목 등 조경 수목 도난이 올 들어 순천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만 해도 10여건이 넘고 있다는 것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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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장미 터널 분위가 짱 !!순천 도심을 흐르는 동천 사랑의 정원에 장미꽃이 만발 화사함에 눈이 부시다. 빨갛고 노랗게 핀 장미 터널을 거니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사랑의 계절 5월이 전해져 온다. < 사잔 = 순천시천 홍보전산과 이 상 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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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길 구경오세요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산지원예체험장에 마가렛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500m의 마가렛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가렛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써 5월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6월말까지 개화한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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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철도 고속화 건의전남 여수를 비롯해 전라선이 통과하는 전주, 익산,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라선 철도 고속화 조기 건설추진'을 건의했다. 24일 이들 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예상관람객수가 1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870여만명이 승용차와 버스 등 도로교통수단을 이용해 도로교통 분담률이 83.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도로 중심의 수송 체계를 철도로 전환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또 "최대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 8월의 주말에는 승용차 7만 2000대, 버스 2000대에 달해, 3만대와 700여대로 계획된 여수권의 환승주차장의 수용능력을 초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라선 고속화와 KTX의 운행횟수를 늘리는 것이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 정부 관련부처에 전라선 고속화 조기추진 건의를 한 바 있다. 특히 내년 4월에 완공되는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비에 고속화 사업비를 추가하는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동시에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의 관심을 촉구했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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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대금 가족 공연’ 열린다.호수와 도서관이 어우러져있는 순천조례호수도서관에서 오는 27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쉽게!즐겁게!퓨전 대금 가족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무형문화재 제45조 대금산조 전수원인 조철현씨가 아코디언, 톱 등 다양한 현대악기들과 하모니를 이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퓨전 대금 공연을 해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12일 개관한 조례호수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도서관의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시민들이 보고 싶은 공연을 직접 추천해 기획된 공연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획하고 함께하는 공연을 분기별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미향 실무자는 “우리 국악을 아코디언이라는 친숙한 악기와 톱이라는 독특한 도구가 함께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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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차량 꼼 짝 마순천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운행제한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백효수 실무자에 따르면 “건설기계 및 화물 자동차의 과적 행위는 도로 및 교량 파손의 주요인으로 교통사고 인명 피해 등의 원인이다.”는 것.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순천국도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관내 시국도, 시군도, 농어촌등 연계지점, 대형공사장 등 민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축중 10톤, 총중량 40톤,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차량, 도로의 구조 보존과 안전을 위해 통행 제한 지역으로 고시한 내용을 초과하여 운행하는 차량, 화물자동차의 구조 및 성능에 따르는 적재, 적량 초과 차량이다. 시는 단속결과 위반차량은 도로법 등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희준 과장은 ‘앞으로도 대형공사현장과 과적근원지 등 과적차량 근절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단속에 앞서 운전자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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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징계 수위 낮아 빈축순천 화상 경마장 건설 과정에서 지역 사회 동의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재추진해 논란을 빚었던 관련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감사원이 한국 마사회를 상대로 실시한 '경마산업 관리 및 수익금 집행 실태' 감사 결과 징계 수위보다 대폭 낮은 징계에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마사회 측은 “김 모 장외처장과 전 모 차장에 대해 각각 정직 3개월, 황 모 팀장에 대해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는 것. 이에 앞서 감사원은 “전 차장에 대해 파면을, 김 장외처장과 황 팀장에 대해 정직을 요구한 것에 비하면 지나치게 낮은 수위의 징계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관련자 징계 수위가 감사원 요구에 비해 크게 낮아진 현실을 지켜본 지역 시민사회로부터 따가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 화상경마장 설치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그들의 비리가 지역 사회에 끼친 물적, 정신적 고통을 생각했을 때 너무나 가벼운 처벌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순천 화상경마장은 지난 2006년 지역민의 반대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4월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장을 추진하다 지역사회의 반발을 사왔다. 또 추진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 받거나 승인에 필요한 주민 동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혐의로 마사회 간부와 농식품부 직원 등 4명이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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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교육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0일, 호반어린이집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조기에 함양하기 위해 119 신고요령, 화재발생시 피난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배양과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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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프로그램 참 좋아요순천시는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금연상담, 영양, 체지방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에 대해서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4일 시청 대회의실과 한국전력소, 한국철도공사, 현대자동차에서 체지방측정, 콜레스테롤 등 5개 항목과 금연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직장, 학교, 어린이집 등 10여 개 기관을 방문 200여 명을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1천200여 명에 대한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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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대청소 깨끗하네!!순천시는 순천만 습지보호지역 해안가 환경정비와 갯벌 생물의 쾌적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일 순천만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세계습지의 날과 람사르 협약 등록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11개 어촌계원 375명이 참여 해양쓰레기 60여 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에 박현수 실무자는 “해양쓰레기 수거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에 효과가 있는 선상 쓰레기 집하장 설치를 추진하는 등 쾌적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