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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율 상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율을 2%~2.5%에서 3%로 상향한다.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은 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여수시 중소기업에 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일반기업과 우대기업을 나누어 각각 2.0%와 2.5%를 보전하던 것을 일괄 3% 지원으로 상향하며, 2024년 1분기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여수시 중소기업 발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신청한 기업들까지 금융권 대출 이자에 대한 부분적으로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여수시는 지난 해 36개 기업이 67억8백만 원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협약은행에 융자 추천을 하고, 72개 기업에 1억 5천 3백여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1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3월 말까지 22개 기업이 41억 3천 만 원을 융자 받을 수 있도록 추천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조례가 ‘3%이내’로 이차보전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어서, 일반․우대 상관없이 3%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3년 간 시범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청 현황과 예산 소진 추이를 지켜본 후 조례 개정 등 점진적으로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열린시정-공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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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50일간 시민과의 현장소통 나서정기명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대화를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도록 현안 살피기에 바쁘지만, 시정의 밑거름이 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생각에 벌써 기대된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여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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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섬 거문도,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나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거문도 사건 당시 거문도에서 중국 상해까지 연결한 통신케이블인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과 1959년 준공되어 현재 삼산면 의회 관련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은 초창기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록 예고된 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5월 중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2022년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선정, 문화재 등록을 위한 밑거름을 다져왔으며 최종 등록 후 문화재 보수정비, 교육․전시․체험 공간 조성 등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리 일원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명소로 조성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문화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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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낭만포차 종사자 친절교육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8기 운영자 및 종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 김민진 강사(사랑숲 컨설팅 부원장)를 초빙해 ‘지속적인 낭만포차 성장을 위한 친절서비스 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외식업 브랜드 이미지 중요성, △인사 매뉴얼, △다양한 관점의 차이 이해하기, △친절에 필요한 항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 후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는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얼굴에는 미소가득, 마음에는 친절가득’을 슬로건으로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정직하고 친절한 낭만포차 운영을 다짐했다. 노석연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장은 “다가오는 봄 휴가철과 성수기를 대비해 낭만포차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불만 요소인 바가지요금, 불친절, 비위생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낭만포차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추억할 수 있도록 낭만포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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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에 조식비․여객선 운임비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들에게 조식비와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한다. 이는 교육환경이 취약한 섬 지역 고등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코자 함이다. 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준용,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들에게 성장기 체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1:1 대응해 조식비를 지원한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섬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00억 원의 교육경비로 ▲고등학교 지원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학교 환경개선 등 6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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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 창립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 협회(회장 김동훈)는 4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조합원 36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창균 전남융복합산업지원센터 본부장, 양동흠 (사)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전남협회장, 시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참석하여 총회를 축하했다. 이번 총회는 임시회를 통해 선발된 4명의 임원과 8명의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발대식을 성료했고, 2024년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순천 융복합인증 농가인 조합원과 협의하고 시와 협업하여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열성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양동흠 농촌융복합사업인증 전남 사업자협회장은 “협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과 융복합산업이 튼실하게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협회 신규위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융복합산업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 유통‧체험을 활성화하여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와 활동이 훌륭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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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참여자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참가자를 4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편제의 거장 송만갑 국창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전통 국악의 발전과 국악 인재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경연대회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전국 국악대전 참가자격은 국악의 맥을 잇고 있는 국악 전공자·비전공자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연부문은 명인부(일반), 고등부, 초·중등부, 신인부, 단체부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부는 판소리, 단체부는 판소리와 남도민요로 경연이 진행된다. 본 대회 대상 훈격은 명창부 국회의장상(상금 300만원), 고등부 교육부장관상(상금 50만원), 초·중등부 전라남도교육감상(상금 40만원), 신인부 전라남도지사상(상금 50만원), 단체부 순천시장상(상금 70만원)이며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순천시청과 순천 낙안읍성, 국악신문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rirangsori101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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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첫주부터 관람객 인기몰이4월 1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 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다. 175m의 다리 내부에는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연출로 곳곳이 포토스팟이 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면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5천평의 화훼 공간 ‘스페이스 허브’가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1만여 명 시민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 곳은 전용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국가정원의 새로운 메인 포인트로 급부상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사로잡은 귀여운 스탬프 투어 ‘작은 정원사의 모험’, 춤추는 세포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듯한 ‘유미의 세포들 더무비’, 4D 입체영상관과 인터렉티브 전시, 프로젝션 맵핑이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도 연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관람객들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감동”, “다양한 콘텐츠가 새로 생겨 더욱 재미있어졌다”, “화려한 봄꽃 사진 찍으러 또 방문 예정”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야심차게 도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더불어 화려한 사계절 화훼, 문화행사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순천으로 오셔서 ‘정원문화도시’를 느끼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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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걷는 순천만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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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육군 제7391-3부대와 업무협약 체결순천시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3일 육군 제7391-3부대와 군 장병 및 군무원의 마음 챙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청년마음센터는 군 장병 대상 통합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비롯한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 상담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에게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 스트레스 관리 등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mindlink.or.kr) 또는 전화(061-811-013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