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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회 추경 7,505억 원 규모 시의회 상정광양시가 7,505억 원을 규모로 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1월 3일 제25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1회 추경 대비 111억8천8백만 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3억1천5백만 원이 증액된 5,591억1천만 원이, 특별회계는 1회 추경 대비 161억2천7백만 원이 감액된 1,913억8천7백만 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증액의 주요재원은 지방세 25억 원, 세외수입 47억 원, 지방교부세 95억 원, 국도비 보조금에서 95억 원이 늘어나고, 세출부분은 재해예방을 포함한 지역 현안사업과 영유아 보육료 등 국도비 보조사업이 대부분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인궁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8억 원 ▲광양 도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도선국사 풍수사상 테마파크 조성사업 18억 원 ▲광양항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18억 원 ▲농어촌도로 202호선(하성선) 확포장공사 10억 원 ▲남도음식거리조성 4억 원▲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2억5천만 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가 112억 원이 증가한 반면, 기타특별회계는 와우지구와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대금 감액 등으로 273억 원이 감액 편성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의회에서 밝힌 예산 제안설명에서 “이번 정리추경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지역경제 진작,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면서, “금년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세입세출의 최종 정리를 위한 예산임을 감안해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월 3일부터 상임위 및 예결위 부서 심사를 거쳐, 11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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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선관위,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활동 강화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준현)는 내년 상반기 실시되는 순천시의원(나선거구)보궐선거 및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 상시제한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순천선관위는 11월부터 정치인과 유권자를 대상으로 축?부의금 및 주례, 행사찬조 등 금품기부관련 제한사항 및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2조(기부행위의 정의 등)에 의하면,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뿐만 아니라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한 금전?물품?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기부행위로 정의하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기부행위가 금지되는 주체는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장, 정당의 대표자, 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 배우자 등이며 선거구민을 포함, 누구라도 기부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하거나 요구할 수 없다. 특히, 유권자의 경우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음식물을 제공받을 경우 최고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순천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시 선거콜센터(1390)로 적극적으로 제보(신고포상금 최고 5억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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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포차, 2기분 공익기부금 2343만원 기부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협의체(회장 장동진)는 지난달 13일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공익기부금 2343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공익기부금은 지난 3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모집 때부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매출액의 3%를 기부키로 약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8월초 1기분(5~6월) 매출액의 3%인 1121만원을 처음으로 기부한데 이어, 이번 2기분(7~9월)에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부금도 1기분 대비 두 배 이상인 2343만원으로 늘었다. 이 기부금은 ‘여수시 관광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의해 관광진흥기금으로 적립돼 관광 기반시설 건설 및 관광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공익기부 외에도 중앙?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행복나눔 종잣돈을 전달하고 ‘사랑의 빨간밥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낭만포차 운영자회 장동진 회장은 “낭만포차가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함은 물론 관광홍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운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일에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낭만포차가 개장 초부터 낭만버스커 공연 등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생산물을 이용한 좀 더 맛있는 메뉴의 개발과 위생 및 친절교육을 강화해 관광객 맞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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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LF스퀘어 광양점’내방객 수용 대비책 총력 기울여광양시가 오는 12월 23일 ‘LF스퀘어 광양점’개점을 앞두고, 11월 2일 T/F팀 회의를 열며 내방객 수용 대비책 등 개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1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은, 9월 26일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를 열고 15개 분야별 추진사항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브랜드 우선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본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지난 10월에는 산학협력을 위해 한려?광양보건대학교 등 관내 2개 대학교와 협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LF스퀘어 광양점’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점일에 맞춰 설치하고, 예구근린공원과 광양 폐철도를 이용한 남도순례길 조성사업도 서둘러 아울렛 방문객들이 광양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유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망 확보를 위해 국도2호선 감속차로를 개점 전에 완료하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준공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 주차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T/F 추진단장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LF스퀘어 광양점’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성공이 다시 지역 투자유치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아울렛 개점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위촉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입점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야 할 부분도 빈틈없이 챙겨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광양시에서는 ‘LF스퀘어 광양점’개장 전까지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역 상권과 실물경제가 살아나도록 T/F팀 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한편 ‘LF아울렛 광양점’에서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가 포함된 대규모점포 등록신청을 이번 달 내에 광양시에 제출하고, 시에서는 등록신청내용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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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현안 놓고 시 간부들 한 자리에광양시 국ㆍ소장들과 부서장이 11월 1일 이달에 추진해야 할 각종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시청 상황실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굵직굵직한 개발사업과 주요 정책, 시 재정의 효율적 운용 등 여러 사안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무엇보다 부쩍 속도를 내고 있는 ‘LF스퀘어 광양점’ 건립과 관련해 입점 브랜드 채용박람회 개최에 이어 판매사원 교육과정과 판매서비스 전문가과정, 판매서비스 향상과정 등 입점 채용지원 교육 계획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날 부서장들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성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도시 개발에 접목해 나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광양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들을 내놨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2017년도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 건의사항, 시민 생활의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재정을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를 많이 한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고, 엉뚱한 생각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므로 앞으로 광양시가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생각하는 공직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11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 아래 읍ㆍ면ㆍ동장 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면서 지역별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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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 광양만권 입주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11월 2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코와스, ㈜코인즈 등 2개사와 143억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코와스(대표 김상천)는 해양수산부 신기술 인증 기업으로 해룡산단 24,753㎡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해양쓰레기 발생의 주원인인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하는 친환경 부표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배관검사용 장비(인텔리전트 피그) 제조 기업인 ㈜코인즈(대표 최명환)는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내년 6월 단지 준공 예정) 16,500㎡ 부지에 4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권오봉 청장은 “오늘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광양만권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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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여행 전문가’ 양성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최근 섬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데 발맞춰 도서지역 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섬 여행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31일 공화동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교육실에서 ‘섬 여행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섬 여행 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김병호)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말까지 2개월 동안 여행 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와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도서민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지역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교육과 섬 현장체험, CRS(컴퓨터예약시스템) 자격증 관련 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시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여수가 보유하고 있는 365개 섬을 활용한 다양한 섬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을 개발하고, 역량 있는 섬 여행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섬이 가진 지리적 특성과 독특한 문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양성과정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관광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섬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섬 여행분야 창업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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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에 낭만 ‘돌산공원 빛노리야’ 점등여수시는 2014년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빛노리야’를 올해도 돌산공원에 설치하고 1일 저녁부터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불빛을 밝혔다. 겨울철 여수밤바다의 낭만에 화려함을 더할 이번 돌산공원 빛노리야는 내년 2월말까지 이어진다. 시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시설인 LED로 돌산공원 내에 ‘빛의 터널’, 각종 동식물 조형물, 수목을 활용한 일루미네이션을 조성해 형형색색의 불빛이 연출되도록 했다. 돌산공원 일루미네이션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불을 밝히며, 점등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점등된다. 빛노리야의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해양공원 등 여수밤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겨울철 관광활성화와 함께 1300만명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시작한 돌산공원은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빛이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의 장소로서 자리매김해 머물다가는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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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여수시 소라면 가사리 갈대밭늦가을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가사마을 갈대밭에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려는 연인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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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맨 이수클럽, 순천 별량면에 ‘사랑의 연탄 나눔’국제와이즈맨 이수클럽(회장 배중휴)은 지난 30일 별량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송산리 송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와 봉림리 장기마을 정모 어르신에게 각각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발로 뛰는 봉사활동으로 쌀쌀한 날씨에 나눔의 온정을 나눴다. 연탄나눔 수혜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연탄지원으로 올 겨울은 추위 걱정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중휴 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면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조금씩 모은 회비로 시작된 작은 봉사가 복지사각지대에 희망과 용기를 주어 건강하고 밝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욱 별량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고향에 계시는 내 부모님을 생각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된 모습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의 장이 이어지도록 행정이 중추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해 “작은 물줄기가 큰 바다를 이루고 작은 봉사 하나 하나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되듯이, 국제와이즈맨 이수클럽의 봉사로 인해 연말연시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