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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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여름 밤! 동천에서 힐링타임순천시는 지난 18일 일상생활 속에 시민 행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행복리더 등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 매곡수변공원(구 비행장)에서‘한여름 밤의 행복마실’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계층의 행복리더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시민의 눈으로 행복가치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은 사감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무용, 플루트 및 색소폰 등 악기공연에 이어 장기자랑 샌드아트 상영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풍덕교까지 동천걷기를 통해 밤 마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행복이라는 것이 먼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동천을 걷는 소소한 일상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복도시 변화를 시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시민의 질적인 삶에 중점을 둔 접근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문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리더의 활동이 행복도시를 향한 시민 눈높이 역할을 하고 시민 참여 및 열린 시정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행복리더’는 2014년도 25명으로 출발해 현재 4기 280명이 활동 중이며 사감운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피아노, 플룻, 대금연주, 한국무용 등)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핵심 리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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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協, 상생발전 포럼 개최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19일 오후 2시 진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오디토리엄에서‘남해안 남중권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 포럼은 순천대학교와 경상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교류 협력 사업으로 시·군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사업의 모델을 발굴,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영호남 9개 시?군 시장과 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예총회장, 언론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 등 250명이 참석했다.포럼은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에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기조발제,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서 ‘남해안에 우리나라 미래가 있다’는 이념 아래 국토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해안 선벨트 사업구역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특구 및 규제 프리존 확대, 도로?철도?항만 등 각종 SOC 시설으로 확충하고 유람선 및 국제?연안 크루즈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해 달라는 내용을 채택했다. 주제발표는 ?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 김한도 박사의 ‘남중권 관광(해양) 활성화 방안’, 경남테크로파크 항공우주센터 엄정필 센터장의 ‘항공우주 클러스터 육성방안’, 순천대기계우주항공공학부 진재현 교수의 ‘남중권 발전을 위한 드론 신기술 활용방안 모색’등으로 남중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4개 시군과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군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5월에 창립됐다. < 이기현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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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첫 노지 첫 벼 베기 실시순천시는 19일 해룡면 선월리에서 올해 전국 첫 노지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번 첫 벼 베기는 지난 3월 11일 0.2ha 논에 극조생종인 ‘기라라 397’ 품종을 심은 지 130여일 만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포트 육묘·이앙 방식 도입으로 병해충과 기온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고형 미생물제를 투입해 지력증진과 염류 장해를 개선한 결과 지난해 보다 10여일 정도 벼 베기를 앞당겼다. 조기재배로 수확한 벼는 추석 전 57년 전통의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농협 하나로 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5ha 벼 조기재배단지에서 조생종 ‘고시히까리’ 690여톤을 생산으로 약 10억 원의 소득창출이 기대되며 벼 수확 후에는 전통 한약재인 택사 20ha를 재배해 약 4억 원의 추가 소득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 신준호씨가 최초로 재배를 시작해 그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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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양제철소 인근에서 멧돼지 포획광양소방서는 20일 01시 57분쯤 광양제철소 인근 수로에서 멧돼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광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출동하여 1시간만에 멧돼지를 포획했으며 포획된 멧돼지는 몸무게 100㎏에 몸길이 1m40cm로 부족한 먹이를 찾아 도심지로 이동하다가 수로로 빠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시내, 아파트, 주차장 등 사람들의 거주지 깊숙한 곳까지 모습을 드러내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칠 경우 소리를 지르지 말고 조용히 나무나 바위같은 높은 곳으로 피하고 절대 공격적인 자세나 소리를 질러 멧돼지를 흥분시키지 말고 차분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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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가출아동 유인 성매매에 이용한 일당 검거광양경찰은 가출한 여성아동(15~20세) 총 6명을 아르바이트 명목 등으로 약취·유인하거나 인신매매로 데려와 강간한 후 ‘조건만남’ 어플 등으로 가출아동을 성매매에 이용한 성매매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견디다 못해 도망간 가출아동을 추적하여 잡아와 또다시 강제적으로 성매매에 이용, 그 대금을 갈취한 A씨 부부 등 성매매 일당 총 9명을 입건하고 이중 4명을 구속, 달아난 1명을 지명수배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한 성매매일당에게 렌트카와 휴대폰, 잠자리를 제공한 일당 2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본 사건은 가출아동 신고를 받아 가출아동의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가출아동 중 1명은 親父의 강간·강제추행·성적학대를 견디다 못해 가출한 것이 확인돼 친부를 구속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2015.1월부터 2016.2월경 까지 아르바이트 명목 등으로 가출한 여성아동을 직접 유인하거나 가출한 여성아동을 소개 해주는 사람에게 사례금(100만원)을 주는 방법으로 가출한 아동을 모집했다. 이들은 광양·순천 원룸 또는 모텔에서 숙식하며 여수·목포까지 차로 싣고 다니면서 성매매에 이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 대금도 모두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범인 A씨는 위와 같이 모집한 여성 아동을 데려올 때 마다 강간하였고, A씨 부인은 이들을 성매수남에게 데려 가기 전 화장을 시키고 옷을 제공하는 등 몸단장을 시켰으며 이들에게 성매수남을 응대하는 방법까지 교육했다. 성매매일당은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고 피임약을 강제적으로 복용하도록 하면서 “도망가면 끝까지 쫓아가 잡아온다”, “성매매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겠다”, “경찰에 신고할 경우 성매매를 한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등 이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도망가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하였다. 성매매일당은 이들이 도망갈 경우를 대비해 집을 알아 놓거나, 친구들의 연락처를 알아놓거나, 위치추적 어플을 통해 피해자들을 관리했으며, 실제로 한 명이 도망가자 이를 찾기 위해 주변인들을 수 차례 협박하고 이를 다시 찾아와 폭행하고 성매매에 다시 이용했다. 광양경찰서는 이와 같이 여성, 아동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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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여수지역 어르신 무료 관절수술 지원여천NCC(총괄공장장 박규철)가 8년째 노인 무료 관절수술을 지원하며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천NCC는 올해 여수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중 관절수술이 필요한 15명을 선정해 여수애양병원에서 무료 관절수술을 진행했다. 박규철 여천NCC 총괄공장장과 성동범 여수시 사회복지국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은 지난 15일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어르신들을 함께 위문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여천NCC가 펼치고 있는 관절수술 지원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특화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어르신 129명이 무료 수술 혜택을 받았다. 박규철 총괄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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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통교부세 1,700억 원 달성위한 첫발 떼광양시가 보통교부세 1,7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지난 7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통교부세 통계관리 요령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양시 허정량 국도비팀장이 강사로 나와 ‘보통교부세의 의의와 산정요령,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각 부서의 통계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각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에 따라 교부해 자치단체 간 재정격차를 조정해주는 세금으로, 그 재원은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국가가 그 사용목적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붙여 교부해 주는 국도비보조금과 특별교부세와 달리, 보통교부세는 자치단체가 자주적인 판단에 따라 재원을 사용할 수 있는 지방세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더 많은 보통교부세를 위해 지자체들 간 경쟁을 하고 있다. 허정량 국도비팀장은 “보통교부세는 각 자치단체별 자체수입과 행정구역 면적, 인구 수 등 113종의 통계자료 등을 통해 산정되므로 보통교부세를 더 받기 위해서는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통계를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2년에 처음으로 보통교부세 1천억 원을 돌파하고 올해는 1,561억 원을 확보했다.내년도 보통교부세는 12월 2일 국회에서 국가예산 의결과 함께 확정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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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공청사 태양광발전장치 지속 확충한다광양시가 시청건물과 시의회 건물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장치를 통해 지금까지 697,697kwh의 전기를 생산해 1억여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31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011년 11월에 국비 50%을 지원 받아 3억5천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청건물 옥상에 70.68kw의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했다. 시청사 에너지 생산으로 6천9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30년생 신갈나무 18.3ha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인 217.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생산한 태양광 전기는 청사 전체 전기사용량의 약 7.4%를 차지하고 시청에서 자체 소비하는 전기로 사용해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양시의회청사 옥상에도 2010년 9월에 국비 50%를 지원 받아 2억7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9.33kw의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했다. 시의회 청사에서는 지난 해까지 215,588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30년생 신갈나무 8.2ha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인 97.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거뒀다. 김필식 청사관리팀장은 “시는 지속적으로 공공건축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확충해 공공기관 전기요금 절약뿐만 아니라 도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일사량이 풍부한 지역의 특성에 맞춰 태양광발전장치 설치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산해 자연친화적인 청정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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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5년도 모든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광양시가 2015년도 집행한 행사·축제에 대한 원가회계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8월말까지 공개한다. 시는 행사·축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광양국제매화축제를 포함한 모든 행사·축제의 사업내용, 예산액 및 집행액, 원가 등 17개 항목을 공개한다. 이번 원가회계정보 공개는 행사·축제를 위해 시에서 직접 집행하는 비용은 물론, 산하기관 출연, 축제추진위원회 등 민간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간접집행 비용도 모두 포함된다. 정사정 경리팀장은 “정부 3.0 추진과 맥을 같이하는 이번 원가회계정보 공개로 각종 행사·축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고 불요불급한 행사·축제를 줄여 예산절감은 물론 건전한 재정운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축제 원가회계정보 공개는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는 2014회계연도에 집행한 1천만 원이상 47건에 대하여 공개하였으나, 올해는 예산 집행액 규모에 제한 없이 시에서 개최한 모든 행사·축제로 확대 적용된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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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대회 ‘특별상’ 수상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14일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국 113개 프로젝트 중 1차 공모에 선정된 21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연 결과 여수시는 특별상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과 시상금으로 70만원을 받았다. 여수시가 출품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프로젝트는 화정면 낭도리의 돌담마을인 추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외로운 섬에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의 건강밥상을 위한 텃밭 만들기, 방문객들의 무분별한 섬마을 훼손을 줄이기 위한 꽃밭 조성 등 추도의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여행하다’는 “섬을 걷자, 섬에서 배우자, 섬에서 나누자”라는 슬로건으로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섬여행학교(www.ecostep.co.kr)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섬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마을과 주민을 배려하며 현지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여행문화공동체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의 협력 속에 지역민들이 보여준 십시일반의 정성과 기부가 이뤄낸 쾌거”라며 “이번 크라우드펀딩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추도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깨끗하게 보존돼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