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순천시, 정원 감성캠프 실시순천시는 지난 12일과 15일, 무지개 학교인 별량중학교와 왕운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청소년 정원 감성캠프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감수성 훈련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원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팀 프로젝트, 향을 이용해 스트레스와 긴장을 푸는 아로마 힐링, 순천만국가정원의 식물을 관찰해 카메라에 담는 정원나들이, 다육식물로 꾸미는 나만의 정원과 나를 닮은 나무, 재활용품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밖 교육과정 활성화 및 또래 어울림 관계 능력 향상에 정원 감성캠프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는 노인, 성인 등 연령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
광양시, 광양5일시장 재계약 앞두고 실태조사 실시광양시가 광양5일시장 점포사용 계약기간 3년이 오는 10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시장상인회와 함께 9월 30일까지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계약갱신(재계약) 체결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번 실태조사로 점포 임의변경, 창고 등 목적 외 사용, 업종변경, 타인에게 전대 및 양도행위 등 조례에 명시된 위반사항 전반을 점검한다. 또 개인별 위반사항을 누적 관리해 계약갱신 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 현재 광양5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아케이드(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사업이 마무리 되면 시장 활성화는 물론 점포사용 희망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시장관리팀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불성실한 상인은 과감하게 퇴출시키고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며 조례 등 계약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5일시장은 총 34개 업종으로 점포 90개와 유개장옥 123개 등 총 213개 상점과 노점이 341개가 있다. < 서문기 기자 >
-
순천시, 공무원 1:1 결연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순천시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공무원 1:1결연 행복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 1:1 결연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공무원을 1대 1로 연결해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장, 부시장 등 6급 이상 공무원 456명이 456가구와 결연을 맺었으며 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살피기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7월 중 폭염대비 안부살피기 사업으로 멸치볶음, 김자반, 마늘쫑 새우볶음 등 행복 반찬을 각 세대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마음까지 살펴주니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민선 6기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 시민 체감 행복에 최우선을 두고 순천형 복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겠으며 공무원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행복지수 1위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행복돌봄사업을 민간사회단체, 종교단체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 1:1 결연사업은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6,386세대를 후원했다. < 김현정 기자 >
-
순천시 노사민정 프랜들리 워크숍 개최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지난 7월 7일부터 2박3일간 나주혁신도시에서 순천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및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역량심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숍은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청년 경제특구 순천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 강연과 토론회,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초청강연은 코리아노무법인 양정하 이사가 “순천시 경제특구 설치를 위한 노사민정 역할”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 조사라 팀장이 “문제해결능력과 갈등해결”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토론회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순천시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나주혁신도시내 노사화합 우수 사례 업체를 방문하여 노사간 신뢰 형성을 위한 노력들을 현장에서 느끼게 하였다. 순천상의 관계자는“이번 워크숍를 통해 순천시가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사랑 지역사랑이 정착된 도시구현을 통해 청년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 협의체가 한차원 높은 역할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소상공인 등 서민 13명 등친 악성 사기범 구속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소상공인 등 서민을 상대로 컴퓨터나 에어컨 같은 유명회사 가전제품을 싸게 공급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계약금 명목으로 금원을 편취해 도주한 사기범 A씨(46세, 남)을 한 달여 동안 추적한 끝에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A씨는 2016. 02. 22경 자신을 00E&B 가전제품 판매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명함을 건네며 유명브랜드사의 에어컨이나 컴퓨터 등을 저렴하게 공급해 줄 것처럼 속이고 피해자들로부터 계약금만 미리 받아 챙겨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13명으로부터 13회에 걸쳐 총 6천2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5월 초순경부터 사건처리를 위한 경찰의 출석요구에 지속적으로 불응하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휴대전화를 없애고 주거지를 자신의 동거녀원룸으로 옮겨 놓고 범행을 저질러 왔으며, 경찰에서는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신속히 전담팀을 편성하여 과거 전력 확인 및 동일 수법의 사건을 병합하고 여죄를 수사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지난 7. 4.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 한 달 간의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자신의 동거녀의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하여 구속 하였다. 아울러, 여수경찰서에서는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악성사기범은 검거 전담팀을 구성하여 끝까지 추적·구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며, 유사피해예방을 위해서는 파격적 할인조건의 물품판매 등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김민재 기자 >
-
국고보조금 1억3,500만원 부정 수급 피의자 13명 검거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2015년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착수한 결과, 어촌계장 등 13명을 사기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 여수시 모 어촌계장인 A씨는 해당 어촌계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의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지원 대상 공동체’로 선정된 후, 피조개 종패를 살포하는 과정에서 1억 3,5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촌계장 A씨는 총 사업비의 10%(자부담금)만 어촌계에서 부담하면 나머지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 어촌계 운영위원들과 자부담금과 어장 청소비 충당 및 배당금을 분배하기로 공모, 보조금 사업 시행 장소(패류양식어업 어장 등)에 대하여 어촌계원이 아닌 행사 계약자 B씨와 행사료 1억 원에 ‘어업권 행사 계약’을 체결한 후, 어촌계원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분배하였고, 행사 계약자 B씨에게도 이익배당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어촌계장 A씨의 경우 여수시 공무원에게 ‘어업권 행사 계약’ 체결 사실을 숨긴 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여 보조금을 수령하였고, 행사 계약자 B씨의 경우 행사 계약 장소가 보조금 사업 시행 장소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해양?수산분야 국고보조금 부당 수령 등 행위는 지역 어촌계 등에서 고질적으로 이루어지는 토착성 범죄로 이에 대한 지속적 단속으로 국고 낭비 방지 및 국가기강 확립이 필요하여 ‘여수 지역 다른 어촌계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백운산 자연이 만든 광양 곶감, 특허 등록광양시 백운산 광양 곶감이 특허 등록을 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광양시 진상면 농업인 이태호 씨는 편백나무 잎과 차나무 잎을 이용한 훈증을 거친 후 황토와 편백나무로 만든 건조실에서 건조 숙성한 곶감을 발명했다. 이렇게 제조된 곶감은 기존의 곶감에 비해 맛, 당도, 향 등의 관능성이 우수하고 보관기간이 길어 지난해 6월 26일 특허 출원하고 금년 5월 21일에 특허 등록(제10 ? 1622517)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명품 ‘광양 곶감’ 생산을 위하여 2011년부터 냉·온풍·제습 조절이 가능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 원을 투입해 곶감 건조장비와 냉동시설,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곶감의 원료인 광양 대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우수한 품질의 대봉과 풍부한 햇빛과 맑은 공기, 큰 일교차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광양 곶감’은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됐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시는 고품질 곶감 생산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 추가 확충과 판로 확보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인수 기자 >
-
초보엄마 울린 상습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검거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지난7월 7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각종 특수 분유”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속이고 신생아를 둔 초보 엄마 등 피해자 29명으로부터 약 1,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P씨(23세, 남)을 서울 성동구 소재 은신처에서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는 2016. 4. 중순경 가출하여 생활하던 중, 사기 범행을 마음먹고 신생아 분유를 구매하려는 초보 엄마들을 피해대상으로 선정한 뒤, 구매 의사를 밝힌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피의자 P씨는 지난 해 12월경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플레이스테이션(게임기)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이고 약 20여명으로 피해자로부터 500만원을 송금 받아 전액을 사용했다가 구속되어 석방된 지 5일 만에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범행을 하다 여수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또 다시 체포되었다. 여수경찰서는 구속된 피의자의 여죄가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수사중이며, 경찰청에서는 다중 피해 인터넷사기·사이버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 사이버캅’을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 거래시 판매자 정보 확인, 구매 대금을 나눠서 송금하도록(안전결제) 당부하는 등 건전한 전자상거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
기상천외한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여성 검거여수경찰은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전남 순천시 연향동 소재 동부상설시장 노상에서 사기전과 8범의 수배자 이00(여, 52세)을 2개월여에 걸친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검거해 구속했다. 피의자는 50대의 중년 여성으로 전국의 원룸, 모텔 등에서 생활을 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처음 보는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사기 수법도 다양하여, 구인광고를 보고 업소에 찾아가 일 할것처럼 속인 후 선불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 아파트를 구해 주겠다고 속이고 전세보증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대부업체를 속여 대출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 그 외 아들 수술비가 필요하다, 딸 대학 등록금이 필요하다, 남편이 ○○건설 사장인데 포크레인 7∼8대를 가지고 있는데 곧 매각해서 갚을 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여 받아 내는 등 그 수법도 다양 하였다.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는 피의자가 2009. 8 ∼ 2016. 6.까지사이 일정한 주거도 없이 전국의 원룸, 모텔 등을 전전하면서 피해자 5명을 상대로 12회에 걸쳐 약 8천 5백만원 상당을 편취한 점 고려하여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시 태인동 윈드서핑 무려 강습여름철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6 윈드서핑 아카데미’가 광양시 섬진강변 태인동 근린공원 앞 수역에서 운영된다. 광양윈드서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7월과 8월 2개월 동안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cafe.daum.net/kywindacademy)와 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참여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윈드서핑의 탄생과 역사, 서핑 기초 교육 등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장비연결 및 세일링 실습으로 마무된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시민들이 윈드서핑의 매력을 발견해 윈드서핑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에서는 지난 6. 11 ~ 12. 이틀간에 걸쳐 제24회 전국 윈드서핑 연합회장배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윈드서핑을 선보인 바 있다. <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