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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철현 시장 2년 기자회견민선6기 주철현 여수시장이 남은 임기 2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 여수’건설을 약속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30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2년 동안의 시정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민선6기 시민시장 2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철현 시장은 ‘해양관광?레저스포츠도시 여수건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도시 여수건설’을 남은 2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주 시장은 “우리 여수시 미래 비전의 핵심은 해양관광과 해양레저스포츠”라며 “이 두 축으로 다음 세대의 여수 관광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웅천 신도심에 500선석 규모의 마리나항 건설과 여자만~오동도~돌산 해안을 따라 명품 자전거 도로 개설, 여자만 생태휴양관광지 개발 등 해양관광 활성화에 대한 큰 틀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어 주 시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의료 환경개선도 ‘행복도시 여수건설’의 핵심 추진과제라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명문고 설립과 관련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여수행복교육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협의체에서 여수교육발전에 대한 좋은 의견이 모아지면 시민 의견을 물어 지역이 원하는 전남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여수교육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해서도 ”권역별 재활병원을 유치해 전남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안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 시장은 “율촌산단 배후택지와 죽림?소제지구 택지를 추가 조성해 전국 제일가는 명품 주거지를 선보여 인구증가의 첨병 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2년 동안의 최대 성과로 관광객 1,300만 명을 돌파한 관광대박을 손꼽았다. 주 시장은 “지난해 1,358만여 명의 관광객 방문으로 여수가 국내 관광의 대세가 됐다”며 “관광 대박은 투자유치, 원도심?박람회장 활성화까지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여수시는 지난 2년 동안 62건 5조 4,3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고, 예전과 달리 제조업에서 관광서비스업 그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율촌산단으로 투자분야와 투자처가 변화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교육과 공직 개혁운동으로 일 중심 공직사회 기풍을 확립해 지난해 청렴도 평가 전남도 1위, 전국 75개 시 단위 7위를 차지한 성과도 자랑했다. 또한 100인 시민위원회, SNS신문고, 시민공무원 평가제 등을 새롭게 운영하며 시민들의 시정 참여폭을 확대하는 소통시정도 주요성과로 언급했다. 이외에도 주 시장은 시 재정 부채감소, 투자 기업들의 공익기부를 통한 새로운 상생문화 조성도 전반기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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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민선6기 2주년 기자간담회 가져정현복 광양시장은 30일 “지난 민선6기 2년 동안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도립미술관과 예술고등학교 유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성과였다”며, “앞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도시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2년 주요 성과와 후반기 중점과제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선6기 주요 성과에서 94개 기업, 2조 8,539억 원 투자, 7,947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점, ‘해피데이’, ‘공감토크’, ‘동네한바퀴’, SNS 등을 통한 시민과 소통?참여?공감행정 확대, 전남 도립미술관과 창의 예술고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들었다. 국도비 등 의존재원을 5,227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7천4백억 원에 진입하며 재정 1조원 달성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업무 MOU 체결 등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본격 시동했다. 서울 소재 주요대학 합격생을 매년 200명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특히 전남에서 2년 연속 서울대 최다 합격 기록을 세우며 명문 교육도시의 위상을 강화했다.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맞춤형 산업단지 분양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으로 인증 받고, 산업도시면서도 전남에서 의료비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도시, 건강 장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버섯 생산 최적화 SW사업, 농산물 기능성 물질 추출 및 제품화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6차산업화로 고소득 창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소송으로 인해 LF아울렛 공사가 7개월 째 중단되고, 지역경제가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한려대학교 폐교 문제로 자칫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아이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미래에 희망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3대 중점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대규모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당산단, 세풍산단, 황금산단, 목성지구,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LF아울렛 등 도시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하여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나간다.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과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 사업 등 미래 먹거리가 될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을 유치하고 창출하는 데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백운산권, 섬진강권, 구봉산권을 3개 축으로 하는 ‘체험?체류형 힐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를 도시 성장의 한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도시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로 만들어 간다. 개항 30주년을 맞이한 광양항을 국내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 항만으로 육성하여 동북아 물류 중심 허브도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미래에 희망이 있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일천 여 공직자가 더 발전하고 변화된 광양시를 만들어 가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장인 저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자주 만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소통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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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언론 정례브리핑에서 6대 행복 시책 발표순천시는 30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6기 후반기에는 시민 체감 행복에 최우선을 두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6기 전반기는 자연과 생태, 정원의 시대정신으로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등 시민이 행복해 한 2년이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민선6기 반환점을 돌아 더 큰 순천을 위해 비상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자연과 생태를 기반으로 21세기 성장 동력인 문화 콘텐츠를 더해 순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6기 전반기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540만명이라는 단일 관광지 국내 최대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동천하구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국내 최초 연안습지와 하구습지 2개가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도시가 됐다. 또, 인구 28만명을 돌파하고 살림살이 1조원을 넘는 예산으로 전남 제1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순천은 기적을 만들어 낸 도시로 부상했다. 대한민국에 없던 새로운 정원문화를 만들어낸 제1호 국가정원,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터 패러다임을 바꾼 제1호 기적의 놀이터가 개장하면서 제1호 기적의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제1호라는 역사를 써내려가는 도시가 됐다. 앞으로 민선6기 후반기는 자연과 생태, 정원이라는 토양의 기반위에 시민이 행복한 순천의 문화예술 정책을 펴나가고 이와함께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민 밀착형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군부대, 신대지구에 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과 창작 예술촌 3개 조성, 예술인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순천문화재단을 9월에 출범하고 국제교향악 축제, IAA 국제조형예술협회가 같이하는 국제 아트페스티벌 등을 개최 문화와 예술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또, 아고라 순천의 활성화로 문화예술의 기반을 넓혀가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기는 도시로 더 큰 순천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의 완성은 시민들의 행복으로 6대 행복 시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 단계별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대 행복시책은 ▲ 아이들의 꿈을 저축해 주는 순천아이 꿈 통장 개설 ▲순천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산후 조리원의 기능을 확대한 순천 출산 양육지원 센터 운영 ▲출산 육아용품 도서관과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운영 ▲ 저소득층 가정 소녀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이다. 시는 2019년 8월 15일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순천 시청사 신축,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 등도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갈 계획이다. 시청사 신축은 큰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시민의견 수렴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행정 절차를 추진 시 승격 기념일인 2019년 8월 15일 착공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함께 구체적, 실제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 사업으로 CCTV 통합관제 대수 2018년까지 1200대 보급, 고압선 송전선로 제로화 사업, 미니태양광 2600대 보급, 국가정원 100% 에너지 자립정원 등 신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간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 등 여성친화, 아이친화 등 각 분야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청년 창업가 300명 육성,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도시형 공단으로 10만명 일자리 창출 등에도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경쟁력있는 농업이 순천의 희망으로 월 100만원 이상 월급 받은 농가를 300 농가로 확대하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도 원도심에서 역세권을 넘어 신도심 아파트까지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은 자연과 생태, 정원에 문화와 예술이 덧붙여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시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때 완성되는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 소통, 협업이라며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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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 개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지역사회 안전관리대책 논의를 위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위원장)과 여수경찰서장, 여수해양경비안전서장, 여수소방서장, 여수세관장 등 기관?단체위원 19명과 각 기관 실?과장 등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 등으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여성범죄 등 각종 시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건으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남녀 공용 화장실 분리, 도서벽지 관사 등에 CCTV 및 비상벨 설치, 범죄피해자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광객 13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대상 범죄예방 활동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모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행복한 시민이 사는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정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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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씨앗 제거 현장시연회’ 개최광양시는 6월 30일(목) 11:00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주관한 ‘매실 씨앗 제거 현장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연회는 향후 매실 가공식품의 대량화와 인력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기 개발한 ‘대추씨 제거 장치’를 개조해 매실씨 제거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에서 현장시연회를 광양시에서 개최한 것은 수작업에 의한 매실씨앗 제거방식으로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어, 대량화?자동화 방식의 매실씨앗 제거가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인 광양에서 먼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현장평가회에 매실가공업체와 광양시매실연구회, (사)빛그린매실사업단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현장시연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의 기술적 보완을 거쳐 매실씨 제거기를 완성한 후 농가 보급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송 매실정책팀장은 “그동안 매실씨 제거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매실 가공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현장시연회를 통해 매실 가공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으며, 매실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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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월등복숭아’올해 첫 출하순천시 월등복숭아가 지난 24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출하는 전년과 비슷한 시기로 5월중 적당한 강우와 6월 과실 비대기에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년보다 당도가 높고 수확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등면은 복숭아는 유리한 재배조건으로 그 맛이 전국에서 뛰어나 전체 면적의 17% 정도가 서울 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최대 수확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이며 천중도, 앨버터황도 품종은 9월 중순까지 생산돼 시기별로 다양한 품종의 월등복숭아 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월등면 복숭아 재배농가는 164농가로 112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미황, 이즈미, 그린황도 등 조생종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월등복숭아로 월등면 농가소득은 연간 82억 원정도에 달한다”며 “순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복숭아 수확, 복숭아 가공식품 만들기, 도화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월등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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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에 선정순천시의 국제화교육특구가 28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2016년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매경닷컴 주관으로 열린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CEO 브랜드 경영전략, 브랜드 비전, 브랜드 스토리(고객 감동 사례)만족도, 신뢰도를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13곳과 기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천시 국제화교육특구는 시민들에게 생활영어를 쉽게 체득할 수 있는 학습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해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도시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교육 분야에 꾸준한 투자와 관심을 기울여 순천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원어민에 의한 시민 실용영어교육, 해외 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로 하는 세계문화마을 체험,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영어 특화고등학교 운영 지원 등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화 교육 내실화에 앞장섰다. 시민영어학습센터는 지금까지 46강좌 35,000명이 참여해 영어학습에 대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세계문화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실제 외국여행의 입국심사, 영어권 6개국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영어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지원해 외국어(인)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73개교에 43명의 원어민을 지원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학생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제고에도 노력했다. 지난 3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 협력교사 등 60명이 참석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생활 체험 사례 발표, 배움 중심의 원어민 영어수업 방안 등에 대해 듣고 영어교육활성화 및 상호간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영어 경시대회, 영어토론, 영어골든벨 등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 특화고교 4개교에 매년 6천 만원을 지원하고 중국어선도교육지원청(순천교육지원청) 교류 사업을 지원하는 등 국제교육특구 특성화 사업에 공헌하고 있다.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60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가상직업체험관 건립,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과 친환경무상급식에도 매년 1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지역 고등학교 급식비로 44억원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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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송보7차아파트 ‘광양보물섬’큰 호응 속 열려광양읍 용강리 송보7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순심)는 지난 25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송보7차 나눔장터’인 ‘광양보물섬’을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주민, 어린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고 싼 값에 팔아서 필요한 물건으로 다시 구매하는 나눔장터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솜사탕 무료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투명 우산에 나만의 그림그리기 등의 체험행사 있었으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재료가 모두 떨어지는 진풍경도 있었다. 특히, 나눔장터 행사 중 손녀의 스케치북 선물이 계기가 되어 그림을 접하게 된 90세 최남조 할머니의 이색 작품 전시회는 큰 이목을 끌었다. 이순심 부녀회장은 “아파트와 같은 삭막한 도시 생활 속에서 우리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며,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나눠 쓰고 물려준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준비하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허형채 임차인 회장은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경제생활, 실물 경제의 원리 등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어른들에게는 이웃 간의 정도 느끼면서 화합하는 분위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광양보물섬’ 사업은 광양시에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조사업 중 하나로, 지난 3월 보조사업자를 공모하여 광양교육사랑모임, 송보7차아파트, 매화주공아파트가 선정된바 있다. ‘광양보물섬’은 앞으로 올해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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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준공 맞춰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 추진광양시가 30만 자족도시 및 경쟁력 있는 성장 거점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골약동 성황·도이마을을 포함한 650,770㎡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여 3천100세대 8천300명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9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변경)안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라남도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하고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및 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서(본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6월 30일에 있을 전라남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 대비해 후속 행정절차를 예년보다 빠르고 빈틈없이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실시계획인가를 조속히 득하여 토목공사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변낙현 택지행정팀장은 “2020년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중마동 지역과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광양항 및 산업단지 배후거점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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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찾아가는 녹지민원 서비스’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순천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행정생산성 향상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버려진 나뭇가지를 우드칩으로 만들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생활민원을 창의적으로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아파트나 공공기관 개인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등 조경 부산물은 폐기물로 분류돼 유휴 공간에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다. 이에 시는 나무를 잘게 부숴주는 우드칩 기계와 전문 인력단을 배치해 다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도록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녹지민원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시민의 불편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더욱더 행복한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