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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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 프로젝트광양시는 28일(목) 11:30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지방기상청(청장 양일규)과 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양일규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광양매실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매실 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매실 주산지 관측 장비 설치 및 운영 ▲관측 자료의 지속 공유 ▲기술이전 정보의 매실농가 서비스 및 기상산업 진흥 ▲민간 사업화 지원 등 이다. 협약식에서 정현복 시장은 “기상기후가 농업분야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우리 시는 광양제철소와 연관단지, 광양항이 있는 광양만권 경제발전의 중심지로써 기상기후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과 항만을 위한 기상기후 접목 등 다양한 형태로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양매실은 대한민국 매실산업을 선도하면서 매실을 국민건강식품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상황에서 과잉생산과 경기침체,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매실가격이 하락하여 매실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광양시는 다양한 매실정책을 추진하면서 광양매실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방안으로 매실의 개화기, 비대기, 수확기의 기상여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매실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이번 기상기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상기후와 농업과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민의 안전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실재배와 기상기후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서리발생 예측기법 개발, 주산지별 관측자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건조영향지수 개발, 개화시기 예측 등 영농의 과학화를 마련하게 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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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정 가득한 설 분위기 조성에 지역 각계가 앞장광양시가 온정 가득한 설 분위기 조성에 지역 각계가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소외계층 32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태욱 광양부시장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소고기를 전달하고 생활시설 입소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로·격려한다. 또 읍·면·동장은 보훈가족 30세대를 방문하여 15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 292세대에게 세대 당 2만원씩 총 585만 원을 지원한다. 시와 함께 광양시사랑나눔복재재단은 POSCO 지정기탁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백미 20kg 1,416포를 오는 2월 1일부터 관내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에서는 1백만 원, 포스플레이트에서는 2백만 원의 위문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 위문에 시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들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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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활성화로 실물경제 살리기‘힘찬 발걸음’광양시가 연 초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실물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활성화로 지역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 초부터 전통시장 경영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 6개 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2회에 걸친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상인들의 점포운영의 문제점, 앞으로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28일에는 광양읍 광양5일시장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전통시장 진단과 중장기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양전통시장 실태평가와 특성화 방안, 전통시장 미래형 조직구성, 전통시장 지원정책 동향, 공설시장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연동계획으로 운영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중장기 계획’ 일환으로 올해 초 광양5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마시장은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두 개 시장 모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광양5일시장은 3년간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18억 원, 중마시장은 국비 3억 원 포함 6억 원이 투입되어 시장 특성에 맞는 레시피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풍성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광양5일시장과 옥곡5일시장은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진상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광영상설시장은 매장과 주차장을 확장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전남도립미술관 관광객과 LF스퀘어 쇼핑객 1만 명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하는 등 문화예술과 관광이 연계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기반시설 확충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 성과를 거둬 지역 실물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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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명절 맞아 체불임금 예방에 행정 집중광양시가 체불임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고통 받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에 대한 임금 지급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발주부서와 회계부서 간 합동으로 사전 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연휴 전인 2월 5일까지 2억 원 이상 29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 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설을 앞두고 관내 영세업체를 위해 하도급 대급, 장비대, 식대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선행하고, 또한 업체에서 대가를 청구할 경우 법적으로는 5일 이내 지만 2일 안에 지급키로 하는 등 체불임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장 사전 점검을 통해 체불 가능성이 높은 건설현장 등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등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체불임금이 발생할 경우에는 생계비를 대부 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박봉열 계약관리팀장은 “설을 앞두고 각종 공사대금의 신속한 지급과 더불어 근로자 체불 예방지도와 홍보, 노동관서와 연계한 체불임금 관련 각종 정부제도 안내 등을 통해 체불임금 없이 근로자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1년 8월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급공사에서 체불임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체불임금이 발생할 경우 근로자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연중 운영 중에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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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60억 원 하수도사업 조기발주 발 빠른 추진광양시가 하수도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광양시의 하수도 공기업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60억 원으로, 3건의 대규모 계속사업과 8건의 신규사업 등 시 전역의 하수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계속사업인 ‘중점관리지역 및 광양3단계 정비사업’ 260억 원, ‘초남분구’ 50억 원, ‘다압금천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14억 원 등이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는 ‘광영?태인 분구’ 7억 원, ‘봉강 개룡?덕촌’ 4억 원 등이다. 시는 2016년 예산이 성립된 지난해 12월부터 재원협의, 설계자문등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였고, 1월 26일에는 올해 처음 개최된 계약심의회에서 심의를 끝마치는 등 조기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례적으로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장기 계속공사에 가능한 관내 시민들이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도급을 유도하는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사구시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황형구 하수과장은 “지난 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하수관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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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명성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 2월 1일 본격 출하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신비의 생명수인 백운산 고로쇠 약수가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채취 판매된다고 밝혔다. 남도의 명산 광양 백운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하였으며,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게르마늄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항암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뼈에 이롭다는 의미에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망간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은 물론, 위장병, 신경통, 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하여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편의를 위해 기존 18ℓ, 9ℓ 대포장 용기의 공급량을 대폭 줄이는 한편, 도내 최초로 0.5ℓ 소포장 용기를 도입하는 등 포장용기를 다양화(18ℓ, 9ℓ, 4.5ℓPET 4개입, 4.5ℓPET 2개입, 1.5ℓPET 12개입, 1.5ℓPET 6개입, 0.5ℓPET 30개입)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새로운 소비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또 농가별 채취량을 감안하여 용기를 적정 공급하고 현대화된 정제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고로쇠수액 용기에 정제일자를 표기하고 지리적표시 라벨에 채취자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자동화된 정제시설을 통해 생산일자 자동인쇄, 통마개 자동캐팅 등 외지산 고로쇠 유입을 원천 봉쇄하겠다” 며, “안심하고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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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실시협약(MOA)식 체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27일 하동군청에서 전재일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주) 대표이사, 윤상기 하동군수와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실시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2.645㎢(80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5,023억원을 투자하여 27홀 대중골프장, 야구장, 연수원, 상업시설, 숙박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하동두우레저단지개발㈜는 위본건설㈜와 (합)군장종합건설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작년 8월13일 두우레저단지 개발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두우레저단지 조성 완료 시 광양만권 개발사업에 새로운 지역산업을 창출할 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와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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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빙기 시민 안전 확보 나서광양시가 해빙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빙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해빙기(2016.2.1.∼3.31.)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리주체별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일제 전수조사를 2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집중관리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붕괴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한 후 해소할 예정이다. 또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비상경보시설을 설치하고 대피로를 마련하는 등 긴급 대피계획도 수립한다. 정종효 사회재난팀장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축대?옹벽 등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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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욱 광양부시장, 2016년 첫 읍면동장 회의 주재 및 주요사업 현장 점검신태욱 광양부시장이 26일 진상면 회의실에서 2016년 첫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읍·면·동의 현안사항 청취했다. 연석회의에서는 실·과·소장이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구제역?AI 방역 대책, 산불예방 대책, 자연재난대책 등 주요 당면사항을 읍?면?동장에게 시달했다. 뒤이어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신태욱 부시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 조기 마무리 ▲겨울철 산불예방 철저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 철저 ▲고로쇠 채취 지도 및 손님 맞이 준비 만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추진 등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 각종 행사를 추진할 경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사전에 검토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석회의 후에 신 부시장은 우리 市 특산물이자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곶감 건조장을 방문하여 소비자의 재구매가 이어지도록 상품성을 유지토록 당부했다. 또 농어촌도로 301호(지랑선)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현재 진주~광양 복선화 제6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대하여 철도공사로부터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우리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는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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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 프로젝트』광양시는 28일(목) 11:00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지방기상청(청장 양일규)과 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양일규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광양매실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매실 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매실 주산지 관측 장비 설치 및 운영 ▲관측 자료의 지속 공유 ▲기술이전 정보의 매실농가 서비스 및 기상산업 진흥 ▲민간 사업화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광양매실은 대한민국 매실산업을 선도하면서 매실을 국민건강식품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상황에서 과잉생산과 경기침체,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매실가격이 하락하여 매실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광양시는 다양한 매실정책을 추진하면서 광양매실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방안으로 매실의 개화기, 비대기, 수확기의 기상여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리하여 지난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매실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이번 기상기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상기후와 농업과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민의 안전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