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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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순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유현호 부시장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고,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에너지, 산업, 환경 부문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 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위촉식 이후 순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 추진 상황과 방향을 점검했다. 종합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순천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포괄한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상위계획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 종합계획 수립으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일류순천으로 나아가겠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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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예산 1조 4,255억 원 편성, 올해 대비 2.3% 증액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255억 원을 편성해 21일 순천시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1조 4,255억 원으로, 회계별로 일반회계 1조 2,474억 원, 특별회계 1,781억 원 규모다. 올해 본예산 1조 3,931억 원 대비 세외수입 1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 등 총 324억 원(2.3%)이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른 세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강도 세출 조정을 단행했다. 시비 매칭이 과도한 국도비사업, 관행적인 보조사업, 연례 반복적 행사 등을 전면 재검토해 실효성 없는 예산은 과감히 조정했다. 또한, 경상경비는 기본경비를 10% 이상 절감 배분하고, 자체 보조사업도 한도액 대비 83%로 제한해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시민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복지예산과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예산은 올해 대비 증액 편성했다. 이와 함께 도시 성장 동력 확보와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한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는 5개의 주요 분야별로 예산을 편성하여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사회복지분야는 전 시민을 위한 민생현안 사업인 복지정책에 중점을 두어 ▲기초연금 지원 1,34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4억 원 ▲북부노인 복지타운 건립공사 50억 원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6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보건 분야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의료 인프라 조성 14억 원 ▲치매치료 사업 11억 원 등을 반영했다. 문화 관광분야는 K-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386억 원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14억 원 ▲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28억 원 ▲미식개발 활성화 3억 원 ▲문화기반시설 확충 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삶터·일터·쉼터가 되는 농어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직불제 등 농가소득보전 270억 원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 복지증진 129억 원 ▲농산어촌개발사업 109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는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 대자보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정비 15억 원 ▲도심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95억 원 ▲ 옥천 및 신대천 등 하천정비 108억 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 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정원박람회 이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편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 정주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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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샌안토니오 리버워크에서 ‘물의 도시’ 구상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6박 8일간 이어진 미국 견학의 마지막 일정으로 샌안토니오 리버워크(River Walk)를 방문했다.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는 미국 텍사스주(State Of Texas)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한 해 관광객이 1,400만 명에 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도 4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샌안토니오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리버워크는 1921년 발생한 대홍수로 100여 명이 사망하자, 시 당국은 5대 미션을 세우고(△홍수대비, △에코시스템 회복, △시민들 삶의 질 개선, △문화연결, △경제가치 유발) 리버워크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먼저, 도심을 관통하는 샌안토니오 강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강줄기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고, 강 주변으로 문화 및 상업시설을 배치했다. 그 후 호텔과 레스토랑, 박물관 등 민간투자가 이어지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리버워크 총괄매니저 말타 헨리(Martha Henry)는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해야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다.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는 물론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비영리기관, 아티스트들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참 흥미로운 건 시민들이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리버워크가 유명해지며 성공 사례를 한번 경험하니, 이제는 시민들이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신뢰와 협치가 쌓이며 프로젝트는 지금도 확장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순천은 습지와 정원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여기에 리버워크가 더해지면 순천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순천의 프로젝트도 기꺼이 돕겠다고 밝혔다. 리버워크 구석구석을 둘러본 노관규 시장은 “솔직히 부러운 공간이다. 도심 한가운데 흐르는 강 주변에 산책로, 문화시설, 상업시설이 이상적으로 공존하하고 있다.”며 “공공에서 핵심 시설을 조성해 활성화하면 자연스레 민간기업이 투자할 것이고, 시민위원회가 함께 사업을 조율하는 시스템도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도 도심 한가운데 흐르는 동천과 옥천, 이사천이 있다. 여기에 경전선 폐선 철도 유휴부지까지 친수공간으로 연결하면, 도시 전체의 얼굴이 바뀌고 경제효과는 물론 시민들 삶의 질이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회 의장은 “샌안토니오는 정말 놀라웠고 부러웠다. 생태도시·정원도시를 표방한 우리 순천시도 이 리버워크를 배워가야 할 거 같다. 특히 우리 순천시는 경전선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전 이후에 폐선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정말 흥미롭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가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후 완성하는 기관이 의회다.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회가 동참하고 함께 고민하면 그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며 이번 합동 연수가 의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샌안토니오 방문을 끝으로 선진지 견학을 마친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이후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많은 통찰력을 얻어간다고 밝혔다. 생태에 문화를 입히는 K-디즈니 사업과 순천만을 도심까지 끌어당기는 생태축 완성 사업 등 일류도시로 도약할 순천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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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 역량강화 ‘열띤 토론’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안수, 이하 예결특위)가 내년 본예산 심사 등을 앞두고 예산심사 능력 향상을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날 연찬회에서 예결특위 소속 위원들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강사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필요한 각종 지식과 기법을 익히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한 사례 및 지방재정 분석을 바탕으로 예·결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안수 예결위원장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향상을 목표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촘촘하게 예산결산안을 심의하여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 없이 타당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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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관광 웹드라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웹드라마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통 마케팅 효과, 콘텐츠 경쟁력, 소통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한다. 시에서 제작한 관광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활용한 영상미로 콘텐츠 흥미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종합지수 84.55점, 트리플에이(AAA) 등급을 획득하며 웹드라마 부문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순천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뉴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시공을 초월한 능력자 여주인공과 순천 청년들이 만나 순천 여행 설계부터 관광 가이드까지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로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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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출신 익명 기부자, 순천시에 ‘청바지 등’ 후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여성용 청바지 4천여 점(1억 원 상당)을 순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청바지는 2023년에 생산된 제품으로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순천여성장애인연대 등 24개 단체에 배부됐다. 기부자는 청바지 분류작업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50만 원의 지원금도 추가로 후원했다. 익명을 요구한 후원자는“순천에서 나고 자라 항상 순천이 그리웠고, 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순천이 자랑스러웠다.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품질 좋은 제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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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마을 ‘순천맥주’ 2023 관광두레 문체부장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관광두레 전국대회에서 전남형 청년마을인‘순천맥주’가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는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체험행사를 통한 지역관광을 다양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순천맥주는 전남형 청년마을인 브룽브룽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맥주를 통해 청년의 열정에 시동이 걸리다’라는 미션으로 지역 정착을 위해 한달살기 프로그램, 수제맥주 원데클래스, 비어쉐어링, 소상공인과 연계 맥주 개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형 청년마을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시는 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 천천히마을(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 오늘도파밍마을(청순농부) 등 3개소의 청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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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미국 로스엔젤레스 견학미국 해외연수 중인 노관규 순천시장 일행은 지난 17일, 18일(현지시각) 이틀간 세계 애니메이션 산업을 이끌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견학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UCLA대학(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교육 시스템부터 콘텐츠 제작과 유통, 놀이와 휴양까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을 확장한 사례를 살펴봤다고 전했다. 첫 일정으로 노 시장 일행은 미국 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문화예술 고등 교육기관으로 특히,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UCLA’를 방문했다. UCLA 대학 관계자는 “우리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은 감수성과 인문적 철학을 익히는 기초과정을 거친 뒤 기술 영역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창작력이 중요하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졸업생들은 픽사, 워너브라더스 등 애니메이션 산업에 바로 뛰어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관규 시장은 “AI 등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 하더라도 창작과 창조의 영역은 결국 사람의 영역이다. 애니메이션 산업 종사자들이 가진 생각의 힘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만큼 UCLA와 지역대학교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병회 의장은 “애니메이션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우리 순천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 시장 일행은 월트 디즈니가 직접 디자인한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와 세계 최대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이자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찾았다. 디즈니랜드는 1955년에 개장한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로 단순한 놀이기구 중심의 테마파크를 넘어 캐릭터가 휴양, 놀이, 문화와 결합된 융복합 산업의 집약체이다. 연간 방문자는 1,800만 명으로, 순수익은 2조 원에 달해 애너하임 경제의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역시 「해리포터」, 「스타워즈」, 「죠스」 등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인기 영화를 제작·배급한 곳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화 촬영 스튜디오와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노 시장은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공통점은 문화 콘텐츠를 거대한 산업으로 확장시켰다는 것이다. 잘 만들어진 캐릭터 하나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까지 도시 하나를 먹여 살리고 있었다. 그곳에 종사하는 일자리만도 수만 명에 이른다.”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순천시는 천만 명을 끌어들인 매력적인 아날로그 무대가 있다. 그 위에 탄탄한 애니메이션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픽사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줄 생각이다. 그 기업이 핵심 기지가 되고, 이러한 에너지를 도심 전체로 확대해 나가 순천이 하나의 디즈니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노 시장 일행은 마지막 일정으로 물의 도시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를 방문하여, 동천과 옥천 등 순천의 수자원을 활용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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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로 그린바이오 선도 도시 조성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순천이 전남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핵심 전진기지로 나아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진흥청, 전남 바이오 연구기관, 순천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이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구 장비와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 자문과 협력을 위해 산관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했으며, 승주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2024년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또한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혁신 거점으로 삼고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그린바이오 분야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하여 전문가 협의체를 확대조정하고,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13일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과 더불어 그린스마트팜과 연계한 육성 전략으로 시와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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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회 읍면동 체육대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8일 팔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읍면동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씨름,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계주, 윷놀이 총 6개 종목에서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대회에 앞서 축구 종목은 11월 초 예선전을 치러 8강 대진을 정했으며, 나머지 종목은 18일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읍면동 대항 노래자랑,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장기 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태원 사고로 취소되어 2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열기가 남다르다.”며 “순천시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체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