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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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위한 식품가공 강소농 “육성”순천시는 농축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증대하고자 식품 가공 전문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식품가공 기능사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2월 8일까지 농축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맛과 형태를 사람들의 기호에 맞도록 한 식품화학, 식품위생론, 식품가공 및 기계, 농산물 가공 4과정에 대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수산물의 가격 폭락에 대비하고 6차 산업을 이끌 식품가공 전문 강소농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2차 농산물 가공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농산물 종합 가공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이 시제품을 생산하여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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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에 이성수 후보, 이정희 대표, 김선동 전 의원 함께 방문7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 통합진보당 이성수 순천곡성 국회의원 후보와 이정희 대표, 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함께 100여 분간 웃장을 방문했다. 세 사람이 함께 웃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사람은 장을 보러 나온 순천 시민들,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들고 나오신 어르신들, 주변 가게들을 돌며 인사를 나누었다. 시민들은 이정희 대표의 뜻밖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고, 김선동 의원에게는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성수 후보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셨다. 김선동 전 의원은 새누리당의 한미FTA 날치기를 막으려다,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데 대한 억울함과 미안함을 시민들께 말씀드렸다. 이정희 대표는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김선동 전 의원의 뒤를 이성수 후보가 이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말씀을 시민들께 드렸다. 이성수 후보는 김선동 전 의원이 노동자. 농민, 서민들과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고 더욱 헌신적으로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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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 최종 선출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 후보자 선출 대회'를 열고 서갑원 전 의원을 최종 선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선거인이 투표장에 나와서 각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토론을 들은 후 선호하는 순서대로 기표하는 방식인 '선호투표제' 방식이 적용됐다. 이날 70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484명만 투표에 참여하여 서갑원 후보가 269표를 노관규 후보는 186표를 고재경 후보는 14표를 얻어 서갑원 후보가 높은 득표율로 최종 선출되었다. 따라서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새누리당 김정현, 통합진보당 이성수, 무소속 구희승 후보로 4명이 경쟁할 예정이다. 금번 보궐선거는 이성수 후보의 경우, FTA관련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선동 전 의원에 대해 농·수산업 종사자가 상당한 전남지역 여론이 호의적이며 지난 5일 순천 웃장을 방문한 통진당 이정희대표와 김선동 전 의원의 지지호소가 표에 미칠 영향 김정현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 중앙권력 실세로 지역발전을 향한 강한 자신감과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 구희승 후보의 경우, 순중·순고 출신으로 지역 지지기반이 안정적이고 거부감 없이 편안한 이미지와 학연과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 단체가 어느정도 굵기의 한 목소리를 내느냐 하는 것 서갑원 후보의 경우, 호남의 오랜 수구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프리미엄이 어느정도 작용하느냐가 당락 포인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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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산물도매시장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각광순천농산물도매시장이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러 과일들을 배우고 맛보는 현장 체험장인 농산물도매시장은 견학은 용당어린이집을 비롯한 14개 어린이집에서 946명이 견학했다. 견학은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청과 및 채소 경매장 등 도매시장 유통경로 견학과 친환경 우리 농산물 시식, 도매시장 홍보 영상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일에는 순천시 조례동 예슬아어린이집 원아 70여 명이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여러 가지 채소 및 과일 등을 배우고 맛보는 체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체험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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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순천만 습지체험 한마당 개최순천시는 2014년「제13회 세계 습지의 날」습지주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 일원에서「2014 순천만 습지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습지는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으며, 흑두루미를 포함한 230여종의 철새들이 도래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연안습지다. 람사르협약에서는 협약채택일인 2월 2일을 ‘세계습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으나 한국은 겨울철임을 감안해 습지주간을 별도로 정해 습지보전 및 인식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순천만관리센터는 습지주간을 맞아 지역NGO와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들이 참여하여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생태전문가 초청 강연회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짱뚱어 만들기 콘테스트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서 ▲순천만 도둑게의 비밀 ▲도요새의 12,000km여행 ▲순천만 천연액자 만들기 ▲갈대잎을 이용한 풀잎공예 ▲순천만 비하인드 스토리 포스터전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중앙정부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와 해양보호구역대회가 오는 10일과 11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며, 순천시는 해양보호 인식증진 사례발표와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순천만보전과(061-749-6081)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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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김영득 새정치 후보경선 불참의사 밝혀4일 조순용, 김영득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불법. 탈법이 자행되고 있는 후보경선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조순용 예비후보 측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부터 지적되어온 불법착신과 대규모 전화가설 등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모집 하루만에 700명 목표의 80%가량이 채워지는 배경을 들어 이는 선거인단을 뽑는 것이 아닌 특정후보캠프 사람들을 모으는 결과로 보여진다고 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유선전화를 통한 선거인단 모집은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했다. 또한, 중앙당은 드러나고 있는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선거인단의 모집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따라서 지난 3일 경선방식에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수용되지 않아 탈당한 구희승 예비후보와 조순용, 김영득 예비후보가 경선에 빠짐으로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주자는 고재경, 서갑원, 노관규 3파전으로 치뤄진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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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곡성 보궐선거 제1막 올라최근 '박근혜의 입'이라 불리우며 새누리당의 실세로 알려진 이정현후보는 지난 30일 출마선언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지난 30일, 순천만정원 동문안쪽서 열린 이정현후보의 기자회견은 "순천·곡성을 포함 전남 동부권의 발전을 적어도 10년 이상 앞당길 자신이 있다"는 내용과 전남동부권 특히 광양제철과 여수화학단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봄에 씨를 뿌려야 가을에 열매를 수확하는 법”으로 은유했고 “호남 예산을 늘려본 경험이 있고 획기적으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예산 폭탄을 퍼부을 자신이 있다"는 내용으로 압축된다. 이에 대해, 새정치 서갑원 예비후보측은 “지역 구도를 타파해야 한다는 후보님의 견해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그 지역 구도를 타파할 곳이 순천·곡성이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결코 동의 할 수 없으며 지역구도 타파는 청와대부터 하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또, 새정치 고재경 예비후보는 이정현 후보의 예산 폭탄론에 대해 “작년에 아무런 직함도 없는 제가 곡성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뛸 때, 청와대에서 권력의 핵심에 있던 이정현 후보는 고향예산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곡성군의 예산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낸 자신과 비교하여 지역민을 현혹하는 것은 지역민의 수준을 무시하는 오만한 발상이다"며 맹비난 했다. 금번 순천.곡성보궐선거의 관점은 앞전 총선때 순천시장 출신의 민주당 노관규후보를 상대로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이 당선 되면서 새정치공천권=당선증의 공식이 깨지면서 민주당에 대한 순천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상당부분 하락한 상황에서 새정치의 득표율이다. 따라서 새누리당의 적당한 인사가 아닌 권력핵심에 있는 이 후보가 순천보궐에 출사하면서 새정치 계가 상당부분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는 평이다. 한편, 3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순천 곡성 보궐선거 후보로는 구희승, 노관규, 서갑원, 조순용 등 4명을 발표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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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00세 시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펼쳐순천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키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순천시 노인인구는 3만4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2.56%를 차지하고 있다. ◇ 99세까지 88하게 사세요, 9988쉼터 호응! 순천시 노인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눈에 띄는 것은 9988쉼터 운영으로 전남지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2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9988쉼터는 99세까지 건강하고 88하게 사시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시가 운영하는 9988쉼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빈집을 활용해 홀로사는 노인이 낮에는 경로당에서 지내다가 오후에 집에 가서 혼자 저녁밥을 해 드시기 힘듦에 따라 쉼터에서 함께 식사하고 잠을 자면서 숙식을 해결함으로서 우울증과 외로움 해결로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고령화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제1호 외서면 가용9988쉼터를 비롯 11개 읍?면?동 28개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거주 노인의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다. 또 30~40년을 한 마을에서 살아온 관계로 서로를 잘 알고는 있었지만 가족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좋아한다. 시는 28개 쉼터에 대해 운영 태와 함께 여름철 운영 여부를 파악해 농번기철과 더운 여름철(7~9월)은 희망하는 곳만 운영하고 공동거주 노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운 여름철은 중지를 희망한 곳은 하절기동안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지했다가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다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9988쉼터를 희망하는 곳은 모두 쉼터로 지정해 확대 운영할 계획에 있다. ◇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운영 10년 순천시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고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확산을 위해 건강한 노인 260명을 선발해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골목호랑이할아버지는 학교 앞에서 어린학생들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지도와 함께 청소년선도, 주차질서계도, 불법광고물 단속, 골목환경개선, 실개천 지킴이로 면지역 2개소와 동지역 13개소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또 도심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을 위한 집중계도 활동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꼭! 실천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하트옐로우제 부채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1508명의 노인들에게 환경개선사업, 노-노강사파견사업, 노노보둠이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노인복지관 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 순천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복지욕구에 보다 전문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동부종합복지관, 남부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여가문화프로그램에 국한하지 않고 정서지원 강화사업,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일일평균 2000명이 넘는 노인이 이용하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 한글작문교실, 요가, 챠밍댄스, 컴퓨터, 기타, 바둑 등이며 그 중에서도 건강프로그램인 당구와 탁구가 노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장애인과는 접근성이 불편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없도록 노인종합복지관과 동부종합복지관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 보다 많은 노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질환 독거노인의 응급안전서비스도 확대하여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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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관·학 연계 금연사업 추진순천시는 다음달 3일 순천시 전역에서 ‘민?관?학 연계 금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사업 추진은 범시민적인 금연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순천’ 구현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민?관?학 연계 금연사업은 순천시청을 비롯한 순천대, 청암대, 해병전우회 및 금연단속 요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순천대학, 순천의료원, 버스터미널, 에코그라드호텔, 장대공원 등 5개소에서 10명 1개 조로 팀을 나눠 홍보한다. 팀원들은 ‘금연구역을 지켜주세요’, ‘금연은 자신과 사랑하는 마음의 실천입니다’, ‘상쾌하고 즐거운 PC방 만들기’, ‘쾌적하고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 등의 홍보 리후렛을 시민들게 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 및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금연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계 금연사업을 추진,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학 연계 금연사업은 분기 1회 실시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 3일과 12월 3일 실시할 계획이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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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6기 개혁주제는 정책일몰제 시행, 관행 철폐순천시는 7월 1일 민선6기가 새로 시작됨에 따라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공무원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민선6기 순천시 행정이 확 바뀌었다’라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5기를 업그레이드하고, 공무원 일하는 방식 개선, 그리고 다양한 시민의 소통과 참여 확대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일하는 방식 개선은 ‘민선6기 변화와 혁신의 시동이며,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이나 편법문화를 과감히 철폐하고 직원들의 창조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고 했다. 또한,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위원회, 행사, 시책 등은 정책일몰제를 적용하여 과감한 폐지로 행정의 실용성을 높이고,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규칙 등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민선6기에는 모든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여 철저한 성과분석을 통해 미래 순천의 비전이 있는 시책을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공무원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복장을 자율화하고, 7월 1일부터는 일과시간 집중근무 분위기를 조성하여 ‘야근 없는 순천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 활용, 자기계발 등의 시간을 통해 시정 발전의 활력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로 인해 절감된 예산은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로 활용할 예정이다. 보고서도 핵심위주로 간략하게 작성하고 쪽지보고를 생활하여 행정의 간소화로 신속성을 높여나가고, 간부회의도 주4일에서 주2일로 대폭 축소하여 불필요한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늘렸으며, 주요 정책결정시 전문가 용역보다는 계층간, 세대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정책을 결정토록 함으로써 민원발생과 예산낭비 등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무환경도 사무실 프린터기 줄이기, 복사기 임대 사용 및 복사용지 줄이기, 사무실 종이컵 없애기 등 생태수도에 걸맞게 저탄소 환경으로 개선한다. 조충훈 시장은, ‘관행이라는 허울 아래 불필요하게 추진됐던 일들을 과감하게 내려놓은 정책일몰제 시행 등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민선6기 시정목표를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으로 확정했다며, 순천시를 시민 참여가 보장되고 정원의 도시로 키워서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고,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30만자족도시를 앞당기고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민선6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