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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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재능기부 틈새공연 인기최근 순천만정원 주말에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진 환상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을 지난 4월 20일 개장 한 후 62일 만에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천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및 힐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이색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동아리, 예능 지망생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진 틈새공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재능기부 틈새공연은 시원한 순천만 바람이 불어오는 순천호수정원 앞에서 열린다. 악기연주, 노래, 연극, 토크, 마술 등 다방면의 예술분야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재능기부 틈새공연은 대형공연과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며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누구나 참여 가능한 재능기부 신청은 시 순천만기획과(061-749-2736)로 문의하면 되고, 재능기부 참여자에게는 연습실 제공, 자원봉사 실적 인정, 입장 및 공연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현재까지 재능기부 참여 팀은 총 17개 팀으로 통기타 4, 색소폰 8, 오카리나 3, 하모니카 2팀이다. 시 관계자는 "월등한 실력은 아니지만 배우고 즐기는 아마추어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며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틈새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초?중?고 및 대학생 참여 유도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별 공문을 발송하였고, 또 직장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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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6·25전쟁 제64주년 기념식 마쳐순천시는 지난 25일 궁전웨딩홀에서 6·25전쟁 제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전우회원, 보훈단제장 및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바로알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은 시립합창단 및 무용공연 후 ‘평화통일 웅변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겸했다. 웅변대회 시상자는 왕운초등학교 2학년 고다연 등 12명이 수상했다. 조충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제64주년을 맞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경의를 표한다"고 햇다. 이어 그는 "역사의 수레바퀴는 시대의 흐름에 맞서 최선의 삶을 산 전우 회원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들 또한 정원도시로 거듭난 생태도시 순천을 더욱 가치 있게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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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제조업체 3분기 경기 호전 , 전망 지수 “111”순천 지역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전분기에 비해 다소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송영수)가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표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지수가 전분기 대비 ‘111’로 전망돼 전 분기(118)에 비해 7포인트 하락했으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BSI세부 항목별로 보면, 대내여건(100)과 내수(100)는 지난 2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출(129)의 증가세에 힘입어 생산량과 설비투자를 늘릴 것이며, 이로인해 자금사정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건이 회사의 경영 실적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 66.7%의 기업에서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다소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33.3%로 조사됐다. 대외 여건들 중 회사의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33.3%의 기업이 중국경제 둔화를 꼽았으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라고 응답한 업체도 16.7%가 있었다. 엔저 장기화와 EU경제의 불안이 영향을 준다는 업체도 있었으며, 기타로 환율하락이 회사경영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업체도 11.1%로 나타났다. 회사의 경영에 가장 큰 애로요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31.6%의 기업에서 환율불안이라고 답했으며, 자금난(26.3%), 판매 부진(21.1%), 인력난(15.8)순으로 응답했고, 소수의 업체에서는 가격경쟁을 꼽기도 했다. 정부에서 어떠한 정책 과제를 해 주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내수진작과 기업자금난 해소지원을 각각 31.6%의 업체에서 요구했으며, 규제완화라고 응답한 업체도 26.3%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업인력난 해소 지원(5.3%)과 환리스크 관리지원(5.3%)를 원한다는 응답도 소수 있었다. 순천상공회의소 조휴석 사무국장은 “최근 세월호 사고 이후 전반적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되었으나 하반기 들어 경제적 충격이 점차 해소되고 내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해 경기지표가 기준치를 넘은 것 같다”며 “내수의 부진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 추가 지원 등 정부의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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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벼 건조 저장시설(DSC) 기공식 개최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은 오는 24일 주요내빈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에 “벼건조 저장시설(DSC)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1059-1번지에 들어설 건조장은 5,140평방미터의 부지면적에 순환식 건조기 4기, 저장 사일로 3기 등이 주요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며 2014년 9월 26일 준공을 거쳐 10월초에는 본격적으로 산물벼를 수매할 계획으로 총 18억여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이 건조장이 완공됨으로써 하루 기준 120톤, 벼 수확철에는 약 3,000여톤에 이르는 나락을 건조하고 주암, 오성지역의 전체 벼 생산량의 55%에 해당하는 1,200여톤의 저장이 가능하며, 향후 주암,오성지역의 농업인들이 생산한 산물벼를 원활하게 수매하는 한편 우수한 건조, 저장시설을 확보함으로서 고품질의 쌀을 유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농협 이광하 조합장은 “건조장 준공으로 인해 그동안 산물벼 수매 때마다 원거리 건조장까지 가야하는 주암,오성지역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조합원들의 편익 및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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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현재 도시공헌도개장 2개월(4.20~6.20)만에 관람객 100만 명의 성과를 이룬 순천만정원은 인근 항만. 산업도시의 인프라를 생태와 자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흡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만은 과거 토목사업이 주가 되던 시절 신도심개발사업논리로부터 억척스레 지켜낸 신준식 전 시장의 식견이 기조가 된 셈이다. 그리고 순천만 갈대밭과 순천 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치르면서 시민과 공직자들은 생태도시의 구축과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운용에 관한 노하우가 켜켜이 쌓여있는 실정이다. 작은 파고라, 의자, 조명의 방향과 적당한 조도, 어느 곳이든 포토존이 되며 예인의 도시답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는 이제 막 1회전을 치룬 초보답지 않게 엄청난 가능성을 적시하였다. 또한, 애초의 우려와는 달리 스카이큐브의 이용객이 10만 명이 넘어섰으며 이색자전거와 꽃마차가 주요 시설로써 자리매김을 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때부터 문제가 되어온 원도심활성화와 순천만정원이 지역경기에 미치는 실질적인 도시공헌도는 여전히 고민해야 할 숙제이다. 시에서는 봉화산둘레길을 조성했고 관광객의 동선을 순천만-순천만정원-동천-봉화산둘레길로 유도시킴으로서 도시공헌도를 높였다고 자평했으며 상당부분 고무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혹서기에는 저녁 8시 까지 운영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외부관광객의 일정을 배려한다면 개장시간을 지금보다는 2~3시간 앞당겨 그들의 스케줄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레길은 인근 여수 금오도둘레길, 구례 지리산둘레길은 봉화산에 비해 천혜의 조건을 지녔기에 굳이 봉화산에 머물 이유가 없다는 것 다만 순천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의 가치야 있겠지만 순천만정원의 인프라를 원도심에 실어 나르기에는 어색한 기획이라는 평이다. 앞서 언급한 순천만정원의 도시공헌도를 높이려면 원도심 문화 창출을 지속적으로 보조하고 큰 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에 도시재생 프로그램보다는 문화 그 자체와 스토리를 육성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길거리공연으로는 미술, 비보이공연, 작은음악회가 자유롭게 상시 열려야 하고 유지보수에 많은 예산이 필요한 영화세트장 보다는 독립영화 제작 및 시스템 구축 등 창작에 필요한 장소와 숙소 그리고 녹음 및 더빙에 필요한 작업공간을 지속적으로 보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정에 맞춰 공연 및 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문화예술 및 창작인들에게 작업공간과 공연동선을 같이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런 도시팽장을 유도시킬 수 있다. 문화는 가장 강한 중독성이 있으며 지속성이 있음을 양지하고 단기간 큰 예산투입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닌 관계로 지구력 있는 계획이 필요한 실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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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순천시가 지난 20일 대전 코레일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수도사업 평가결과 우수사업자 시상식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시는 인증패와 포상금 2,500만 원을 수상했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평가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과 기타 자치단체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대국민 홍보와 직원역량교육실적, 정수장 및 수도꼭지 먹는 물 기준 초과 여부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각종 시설 점검, 과학적인 수질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전국 15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3년 상수도관리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하 일반시 단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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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행복지수 올리는 백내장 시술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이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농업인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드리고자 백내장 시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나 요즘 같은 영농철에는 항상 햇볕 아래에서 농사일을 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 안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또한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 중에는 눈이 침침해도 의료비 부담 때문에 안과 진료도 포기한 채 그저 농업에만 종사하고 있는게 요즘 농촌의 현실인 것이다. 이에 순천농협은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안과병원과 함께 지난해 42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00명을 대상으로 한 백내장 시술을 함으로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은 “현재 관내 7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인 조합원들의 건강을 살펴드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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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년간 무허가주택 등기가능 특조법 시행중순천시는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 무허가주택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대 시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특조법은 2014년 1월 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조법이 또 언제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설계비 및 과태료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양성화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내 재산을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수다. 순천시는 현재까지 22건을 양성화 했으며, 건축 설계서를 첨부하여 오는 12월 16일까지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물대장에 등재한다. 양성화 대상 건축물은 주거용에 한 하고 단독주택은 연면적165평방미터 이하, 다가구주택은 330평방미터 이하, 다세대주택은 전용면적85평방미터 이하의 무허가 및 미준공 건축물로서 주로 서민층 주택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는 무허가 주택에 대하여 양성화를 받으면 적법한 절차에 건립된 건축물과 똑같이 소유권 보존등기가 가능하고 매매도 할 수 있며 이번 기회에 꼭 양성화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허가민원과에 양성화 전담창구 및 담당공무원을 일원화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61-749-4100)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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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계획변경 과정에서 위법행위 드러나순천시의회 신대배후단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는 지난 2013년 7월, 순천시의회 명의로 감사원에 감사청구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조성관련 의혹」에 대하여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통보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감사원은 신대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순천에코밸리주식회사와 순천시,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승인 과정의 위법·부당여부, 순천시와 순천에코밸리주식회사 간 협약 준수 여부 등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감사결과를 보면 첫째, 순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실시계획을 변경한 의혹과 관련하여 감사원은 위법사항을 발견하였다. 2010년 3월, 전라남도에서 신대배후단지내 공공청사부지에 대한 개발 및 실시계획을 승인한 내용과 달리, 사업시행자인 순천에코밸리 측에서 허위로 승인서 내용을 변경하여 제출하였음에도 승인기관에서는 확인없이 직인을 날인·고시하였으며, 2012년 12월에는 사업시행자가 임의로 변경승인서의 건축허용 용도에 ‘도시형 생활주택’이라고 추가하는 등의 허위내용 기재의 위법 행위를 통해 결과적으로 공공청사용 용지를 일반 주택사업자에게 매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는 사업시행자의 위법한 행위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이 이를 인지하고도 사실을 은폐하고 사업시행자를 위하여 업무처리를 해준 점이 적발되어 감사원에서는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요구와 더불어 사업시행자에 대하여도 검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둘째, 순천에코밸리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변경된 이후에 순천시에 무상양도키로 한 유보지를 폐지하는 등 사익추구 위주로 사업이 변경되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서는 순천시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협의요청을 받았음에도 회신할 당시에 이를 빠뜨리는 등의 업무추진 소홀로 결과적으로 유보지 등의 매각금액을 순천시 회계에 편입되지 못한 사실을 적시하고 순천시에 대하여는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처분을 하였으며, 아울러 유보지 등의 매각대금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회수하여 기반시설에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통보하였다. 셋째, 오수관로 미설치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는 감사원이 감사를 실시한 이후에 사업시행자가 시정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신대조사특위 김석 위원장은 2012년 12월에 신대조사특위를 구성, 활동하면서 특위 위원들이 의혹을 가진 사안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의 업무소홀과 사업시행자의 위법사실이 실제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김석 위원장은 제6대 의회의 임기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신대조사특위의 활동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특위회의를 개최하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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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공예가 김현정씨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사)국제미술작가협회(협회장 방준모)가 주최한 ‘제 29회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에 출품한 김현정씨(39. 전남 순천시)의 작품 ‘남녘의 봄’이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스타킹공예작품으로 ‘버려진 폐스타킹을 이용해 남녘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와 단아한 한국의 미를 접목한 문틀 작품’으로 스타킹이라는 재료의 특성과 자연의 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순천출신으로 오랫동안 신문기자로 활동하던 김현정씨는 지난 2009년부터 스타킹을 활용한 공예품을 제작하여 디자인등록, 특허 등록 등을 마친 후 전국에 스타킹공예를 널리 보급하는 공예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미 여러 언론에 소개된바 있는 김작가는 스타킹을 활용한 짱뚱어와 게를 이용한 장식구 등 여려 공예품들을 이용해 순천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작가는 “ 남편과 가족의 도움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스타킹공예를 통해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상상만으로 모든 것이 만들어질 수 있는 그런 공예놀이터를 만들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작가는 순천시 장천동 소재 작업실에서 지역의 아동들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무료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우려지는 신나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