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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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day"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에서순천농협은 오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 오이day”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전국 최대 오이 주산지인 순천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입구(서문)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상으로 오이 시식 및 증정행사를 함으로서 박람회장에 오이향기가 가득 피어올랐다. 또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시내권 지점에서도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효능의 레시피가 들어있는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무료 오이증정과 오이음식 시식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금번 오이day행사에 제공된 오이는 4톤 분량으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을 찾은 5,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을 포함한 총 10,000여명에게 제공되었으며 금액으로 천 이백여만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이광하 조합장은 “오이를 비롯한 관내 우수농산물을 순천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맛 볼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해소하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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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지장보살도.시왕도 보물 승격전라남도는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寶城 大原寺 地藏菩薩圖 및 十王圖 一括)’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1천800호로 승격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은 지난 1766년 명부전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18세기 호남지역에서 활동하던 대표적 화승인 색민(色旻) 등이 제작한 작품이다.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명부전 불화 가운데 지장보살도, 시왕도와 사자도가 함께 남아 있는 드문 예다. 각 그림마다 제작 시기와 봉안처 등을 기록한 화기(畵記)가 있다. 대원사 불화는 조선시대(1766년?조선 영조 42?건륭(乾隆) 31)에 명부전 봉안용으로 조성된 불화로 지장보살도 1점, 시왕도 10점(秦廣大王, 初江大王, 宋帝大王, 五官大王, 閻羅大王, 變成大王, 泰山大王, 平等大王, 都市大王, 五道轉輪大王), 사자도 2점(監齋使者, 直符使者) 등 모두 13점이며 9폭으로 장황(粧潢, 표구)돼 있다. 조성 이후 계속 보성 대원사 명부전에 보존돼오다 1946년 광주 덕림사로 옮겨졌다. 이 때문에 1948년 사회 혼란기에 대원사 명부전은 불에 타버렸으나 극적으로 화를 면했고 2003년 대원사로 돌아와 2004년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66호로 지정돼 현재는 대원사 티벳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이 불화는 조선시대 명부전에 모셔지는 불화로 소장처를 옮기면서도 잘 보존돼 전체 구성이 잘 남아 있고 우수한 화승이 제작에 참여해 화면 구성이나 채색 등에서 18세기 불화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작품성도 우수하다. 시왕도에서 각 대왕들의 배치를 커다란 전각과 성곽에 둘러쌓인 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것은 대원사 불화만의 특징이며 제작 시기와 경위, 화사, 참여자에 대한 화기도 각 폭에 남아 있어 기록자료로 중요하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지방문화재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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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1박 2일” 정원박람회 순천여행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하는 1박 2일 정원박람회 여행코스 2개를 추천했다. 먼저, 1코스는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인 낙안읍성 구들장에서 1박하는 코스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 순천웃장 국밥 → 낙안읍성(1박)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 순천만 코스다. 2코스는 천년고찰 선암사 내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1박하는 코스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 순천웃장 국밥 → 야생차체험관(1박) → 선암사 → 순천만 코스다. 먼저 33만평 광활한 대지에 23개국 83개 정원이 만들어져 지친 현대인을 유혹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란 주제로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정원 축제다. 중소기업청의 올해 시장 투어코스에 선정된 순천웃장은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담백한 맛과 공짜 수육으로 유명한 웃장 국밥은 1인 6천 원으로 수육은 국밥 2그릇을 시켜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조선시대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낙안읍성은 1천410m규모의 석성과 선조들의 정취가 살아 있는 280여 동의 초가집과 객사, 관아, 동헌 등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으며 220여 명의 주민이 읍성에서 살고 있다. 낙안읍성에서 1박할 경우 군불을 뜨겁게 집힌 구들장에서 민박을 할 수 있어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좋아할 장소다. 낙안읍성 옆에 있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대한민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은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을 창간한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천여 점의 민예품이 전시된 품격 있는 곳이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은 갯벌로는 국내 최초로 람사르(Ramsar Convention)협약에 가입함으로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곳으로, 순천만은 22.6㎢의 갯벌, 5.4㎢의 갈대 군락지, 220여 종의 철새, 갯벌에서 살아가는 120여 종의 식물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로 연로하신 부모님들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공간이다. 선암사 내에 있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화전놀이, 다례체험, 차음식만들기, 한옥명상, 차 예절 및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고 품격 힐링 공간으로 순천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태고종의 본산인 천년고찰 선암사는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승선교와 강선루를 만나는 그윽한 곳으로 바쁜 삶을 살아오신 부모님들께 여유를 선문할 것이다. 이에 대해 채숙희 실무자는 “당초 예상을 깨고 10일 만에 37만 명이 다녀간 정원박람회 관람객들이 순천의 진면목을 다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 안타까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원박람회 조직위 콜센터 (1577-3012), 순천웃장(061-749-3498), 낙안읍성 (061-749-8831), 뿌리깊은나무박물관 (061-749-8855), 순천만 (061-749-4008), 야생차체험관 (061-749-4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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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33만명 돌파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8일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순천만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폐장 30분전인 오후 5시30분 현재 5만4,605명을 기록해, 누적 관람객 33만8,100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일 개장 후 8일만이며 지난 21일 하루 관람객 5만4,266명이던 최고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평일 2만명, 주말과 휴일 3만명의 관람객을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평일 3만명, 주말과 휴일 4만~5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러한 추세라면 오는 10월 20일까지 184일간 목표 관람객 400만명을 훨씬 넘어선 50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봉화마을사랑 이사장) 여사가 지난 27일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귀빈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권 여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문재인 의원 등 30여명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박람회장 ‘지구 동문’으로 입장한 권 여사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이어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순천호수정원과 실내정원, 식물공장 등을 꼼꼼히 관람하는 등 박람회장 전반에 걸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실내정원 세이셸정원에 전시된 희귀 열매이자, 모양이 남녀 인체 특정 부위와 흡사한 ‘코코 드 메르’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코코 드 메르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공화국의 국립공원인 프랄린 섬에만 군락을 이뤄 자생하는 나무로 ‘에로틱 코코넛’, ‘아담과 이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민주통합당 우윤근, 도종환, 윤후덕, 노영민, 김광진 등 5명의 국회의원도 이날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김용헌 광주고등법원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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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모기 등 질병 예방 서둘러야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소?돼지 축산농가에 모기 출현 전인 6월까지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소 모기 매개 질병은 아까바네병, 유행열, 이바라기병, 츄잔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이 질병들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큰 소에서는 발열, 기립 불능,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고 임신우는 유산?사산과 조산 및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의 증상을 보인다. 소 모기 매개 질병은 지난 2010년 순천과 화순 등 전남도 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준 바 있다. 돼지 모기 매개 질병은 대표적으로 돼지 일본뇌염이 있으며 이 질병은 작은 빨간집모기가 병을 옮기는 전염병이다. 임신한 돼지에서 유산?사산 등 번식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 뇌염에도 돼지가 바이러스 증폭숙주 역할을 해 공중 보건위생상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어미 돼지의 유산 및 사산은 8~11월 사이 경산돈(새끼를 많이 낳아 본 경험이 있는 돼지)보다 초산돈(새끼를 처음 낳은 돼지)에서 많이 나타나며 일단 발병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모기가 출현하기 전인 5월과 6월 중 초산돈은 2~4주 간격으로 2회, 경산돈과 종모돈(씨수퇘지)은 매년 1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전파 매개체인 모기 구제를 위해 축산분뇨저장조 및 축사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물웅덩이를 없애거나 저독성 살충제를 살포해야 하며 특히 축사 내에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접근을 막아줘야 한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사전 예방접종과 모기와의 접촉 차단이 최선”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최소한 5월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청결하게 관리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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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 정원박람회 할인업소 인기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식당 및 이·미용업소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 신청에 의해 지정된 ‘할인점’ 총 131개소로 음식점 36개소, 미용업 15개소, 이용업 8개소, 세탁업 5개소, 목욕장업 1개소, 피부미용업 40개소, 노래연습장 26개소다. 개장 5일째 16만2천여 명이 찾아 대박 조짐이 보이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원박람회 축제 분위기에 힘입어 많은 관람객들이 ‘할인점’을 찾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할인은 정원박람회 입장권(당일) 소지자 및 시민권 소지자로 정상요금 10%에서 50%가 할인, 횟수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할인 업소는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 및 정원박람회장 종합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강성득 보건소장은 “당초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하고자 지정한 ‘할인점’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것이라면서 하루 평균 3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바가지요금 받지 않기, 친절서비스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061-749-6836)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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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공업단지 상수도관 교체 시급여수산업단지 상수도관 중 여천계통(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노후도가 심각해 보강 및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따르면, 여수산업단지 상수도관 중 여수, 순천, 광양시를 지나는 여천계통 상수도관이 보강 및 교체 대상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수자원공사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상수도관을 5년마다 평가 한다. 여천계통 상수도관은 준공한지 34년이나 지난 노후시설로, 수공은 지난 2009~2010년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해당 상수도관 내외부에 부식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토 퇴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시설은 내외압에 대한 안전율이 매우 낮아 관로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가 끝난 지 3년이 다 됐는데도 보강이나 교체 공사는 시작도 되지 못하고 있다. 공사비가 2천억 원이나 들다보니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야 하는데, 타 사업들과의 우선순위에 밀려 올해 2월에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를 시작했다. 예타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 해도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야 하므로 올해는 착공이 불가능하다. 이 의원은 “관로사고가 지난 2005년 51건에서 2010년 105건으로 2배 넘게 늘었다”며 “이는 관계 당국의 조치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처럼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사업은 최우선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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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에코촌 유스호스텔” 인기 짱!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예약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따라서 5월 초~10월까지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예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예약 첫날 하루에만 무려 617명이 예약을 하는 등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하루 종일 예약 문의에 곤혹을 치뤘다. 24일 윤태상 계장은 “이런 상태로 문의가 온다면 5월 초에 정원박람회 기간인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총 47객실로 하루에 성인 86명, 학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되었지만 가족단위로는 100여명, 학생은 최대 200명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한옥형에다 방도 귀빈실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온돌방으로 고유의 전통 가옥인 한옥체험에도 안성맞춤이다. 객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여행의 숙박시설로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10명에서 40명까지 단체에서 1동을 통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돼 콘도형 유스호스텔로 편리하게 구성 되어 있다. 이 밖에 12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한 식당과 8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태관도 마련돼 있다. 이에 대해 심순섭 실무 과장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고려해 박람회 기간 동안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박람회 이후 민간에게 위탁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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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과학로켓센터 건립 잰걸음전라남도는 국내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우주시대를 대비한 과학로켓 개발 분위기 확산 및 국회, 정부, 연구기관 등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과학로켓센터 건립 국회포럼을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김승남?박홍근?우윤근?주영순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과 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과학로켓 개발의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각계 전문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로켓 개발의 필요성과 연관산업 육성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로 참석한 박철 서울대 교수는 ‘과학로켓을 활용한 달 탐사 비행시험 연구’를 김진곤 항공대 교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 과학로켓 개발’을, 김천권 카이스트(KAIST) 교수는 ‘과학로켓 발사 기반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우주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로켓센터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과학로켓은 대형 발사체 개발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로켓기술의 인큐베이터 기능과 발사체 기초기술 능력 배양 및 검증기능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앞으로 우주항공산업의 밑거름이 될 과학로켓 분야 육성을 위해 앞으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2020년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300톤 급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지속적인 발사실험이 이뤄져야 하고 그런 기반 마련을 위해 과학로켓을 정기적으로 발사하는 과학로켓센터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과학로켓센터는 지난 2011년 미래부 제2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자체 연구용역을 추진, 지속적으로 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가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4년부터 총 5년간 국비 280억 원을 들여 고흥 우주센터 인근에 로켓 개발 발사 통제시설, 발사대, 발사체 조립동, 추적레이더 시스템 구축 등을 갖출 계획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72억 원을 건의한 상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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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순천만정원박람회 수송지원 늘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지고 혜택도 늘어날 전망이다. 코레일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라선 KTX를 기존 12회에서 18회로 6회를 증편하고 경전선 무궁화 2회를 증편하였다. 증편된 열차를 보면 전라선의 경우 서울역 07:35분 출발, 용산역 15:15분과 21:05분 출발한다. 상행은 순천역 11:37분 출발, 19:40분 출발, 여수역 07:30분 출발이며, 경전선은 부전역에서 08:25분에 출발한다. (붙임 : KTX 시간표) 또한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과 열차승차권을 함께 구입하면, 30% 할인된 운임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전 : 운임 80,000+입장권 16,000원으로 도합 96,000원 → 할인후 68,000원) 박람회기간 중 순천역에서 박람회장까지 편하게 가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 순천역 앞에서 10분 간격이며 요금은 1,100원이다. 한편 코레일에서는 정원박람회장에 코레일정원을 조성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00평의 미니정원에 움직이는 꼬마기차와 코레일의 과거에서 미래까지 사진을 보여 주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 문의 :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 * 서울역(02-3149-3333), 용산역(02-3780-5555), 영등포역(02-2639-3638), 대전역 (042-253-7960), 부산역(051-440-2533), 천안아산역(041-549-8788), 익산역(063-855-7715), 마산역(055-250-4305), 진주역(055-755-7748)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