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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국·도비 5,749억 원 확보 ‘역대 최대’광양시는 2024년도 정부예산과 전라남도 예산에 광양시 관련 국·도비 5,74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한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3년도 5,573억 원보다 176억 원(증 3.2%)을 상회하는 것이어서 가뭄의 단비 같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세풍산단 2단계 간선도로 9억 원(총사업비 298억 원) 등 총 3개 사업, 58억 원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국회를 끊임없이 두드려 얻어낸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지난 수개월 동안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국·도비를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설명과 설득을 반복하는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정부와 전라남도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신규사업 예산은 ▲금이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 원(총사업비 120억 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3.8억 원(총사업비 144억 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Ⅱ단계) 2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 ▲중앙·진월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 원(총사업비 66.5억 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명소화 사업 1.9억 원(총사업비 59억 원) ▲구봉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억 원(총사업비 81억 원)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1억 원(총사업비 34억 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진목마을) 1.5억 원(총사업비 21.1억 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9억 원(총사업비 12억 원) ▲광양청소년문화의집 노후설비 보수 4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건립공사(진상, 광영) 6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태인동 윈드서핑시설 설치공사 5.4억 원(총사업비 18억 원) ▲광양5일시장 지붕개량사업 5.4억 원(총사업비 9억 원) ▲광양시 조선 수군지 선소기념관 건립사업 5억 원(총사업비 5억 원) ▲광양 동천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공사 3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주요 계속사업 예산으로는 ▲광양 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1.6억 원(총사업비 424억 원)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30.8억 원(총사업비 498억 원) ▲수소도시 조성사업 52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56억 원(총사업비 380억 원)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38.5억 원(총사업비 342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단계) 28.9억 원(총사업비 237억 원) ▲산업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 지원센터 구축 1억 원(총사업비 426.5억 원)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 원(총사업비 216.5억 원) ▲국도2호선 세승IC교차로 개선사업 30억 원(총사업비 142억 원)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87.7억 원(총사업비 319.8억 원) ▲전남광양시농촌중심지활성화(광양읍) 23.2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4.3억 원(총사업비 320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사업 22.3억 원(총사업비 259.7억 원) ▲전기 승용자동차 보급사업 30.9억 원(총사업비 67.6억 원)▲광양시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8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 강훈식 의원, 이개호 의원, 진성준 의원, 도종환 의원, 민형배 의원, 정필모 의원, 이정문 의원,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의원, 조수진 의원, 송석준 의원 그리고 전남도청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을 비롯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광양시 전(全) 직원들이 합심해 확보한 소중한 국·도비인 만큼 단 한 줌의 누수도 없이 재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지속가능한 시의 발전과 16만 광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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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2024 신년사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의미있는 한 해 였습니다.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 의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도전과 열정으로 광양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를 둘러싼 경제 여건이전방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시민과 市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동안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리 市 역대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적극행정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중앙부처에 40여 건의 규제 개선 건의와 106건의 조례안 규제 해소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리 市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에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수산화리튬 공장인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 1공장이 광양 율촌산단에 준공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 전구체공장, 리튬, 니켈공장, 폐배터리 재활용공장까지 완성되어 이차전지 산업의 밸류체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동호안부지와,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소부장기업을 집적화 하여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용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중동 근린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창의놀이터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 조성사업 공모에 우리 市가 선정되어 국 도비 7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 이용에 차질 없도록 추진 하겠습니다. 또 지적장애 및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되어 전국으로 보급 확산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평가에서 우리 市가 2015년 최초 모범기관으로 인증받은 후 2020년 1차 재인증, 지난해 12월, 2차 재인증 까지 취득했습니다. 명실공히 우리 市가 일할 맛 나는 일터로써 우수 기관임을 대 내외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은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는 해로 도시의 품격과 시 발전을 위해 우리가 추진해온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 또한 결실을 낼 수 있는 골든 타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도전 앞에 당당히 맞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실행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시정운영의 사자성어를 신심직행(信心直行)으로 선정했습니다. 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뜻으로 적극적이고 속도감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입니다. 새해에도 시정운영의 초점을 시민의 안녕과 행복에 맞추고 최고 안전한 도시, 최고 행복한 도시, 모든 사람이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이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올해 시정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과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핀셋 지원을 실시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이 사업 중단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사업을 재기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혁신지원,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 자립기반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광양율촌산단, 세풍산단,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의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또 광양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산업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데이터와 연관된 전․후방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고도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뿌리 산업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자동화 설비 보급으로 뿌리기업을 고도화하고 지식산업센터 개소로 소재부품 창업과 기술혁신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전략산업을 집적화 하겠습니다.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 더불어 지난해 8월 공모에 선정되어 탄력을 받게 된 광양국가산단의 노후기반시설 정비와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광양항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정부의 스마트 항만산업 육성과 시장 확대 전략에 부응하여 광양항이 경쟁력있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교육 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특색있는 관광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박차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 광양 관광을 권역별 특색있는 콘텐츠 관광지로 조성하여 쉼과 여유가 있는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도하겠습니다. 광양읍권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식물 다양성의 보고인 광양읍권에 대규모 토종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생태 관찰 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휴양 기능의 산림 복지단지는 교육, 문화, 레포츠 기능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웰니스 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광양읍 합강지역의 습지를 생물서식처로 복원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한 백운제 주변을 둘레길조성, 펫리조트 투자 실현으로 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마동권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중심축인 구봉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봉화산과 구봉산을 잇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설치, 구봉산 일원에 소재과학관, 상상놀이터 등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를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체험형 조형물을 민자유치하고 LF 리조트에서 추진중인 골프장, 숙박시설의 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관광 여행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중심의 섬진강권은 신개념 숙박시설인 워케이션, 윤동주 정병욱 문학관,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별빛 캠핑장, 짚라인 등을 조성하여 힐링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는 여유를 통한 소통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시민이 원하고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문화예술재단 설립과 광양문화원, 문화예술회관 신축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삶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공공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 체육시설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시민의 수요가 많은 체육시설은 새로이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를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증축하여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또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접근성까지 고려해 동부권과 섬진강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더불어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를 지방소멸의 위험에 대처하는 기본으로 삼겠습니다. 광양에서 아이낳아 기르는 일이 걱정이 아니라 오롯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태아기 부터 청소년까지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기간과 금액 확대, 양육지원금 신설을 위해 사회보장 제도 승인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올해 12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도 아기와 산모 등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내 최고 수준으로 건립하겠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소아 응급환자 의료 체계의 야간 시간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을 추가 운영하여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안심하고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키움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시간에 구애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市 재정 지원이 어려운 사업은 어린이 보육재단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받아 청소년 개개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혁신 지원과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이 지역에서 직장을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착 교육에 집중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 장애인 직업 재활서비스를 위한 장비보강, 노인복지관 등 시설 확충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지원 하겠습니다. 또 소규모 점포의 경사로 설치 지원, 바우처 택시 증차, 특별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 취 창업교실,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 사업 등 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이 낳기 좋은도시’ ‘아이 기르기 좋은도시’ ‘교육하기 좋은도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촘촘한 복지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권내 정원 조성, 도시숲 조성,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도시 바람길 숲 확대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도입, 국가 산업단지 내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과 안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CCTV운영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 선제적 정비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청년 활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미래가 곧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를 위한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다양한 분야의 리더 양성을 위한 청년 공동체 활성화, 청년의 자립기반을 위한 청년 꿈터 활성화 등 청년의 설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또한 고급형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타운 고급형 임대주택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을 가시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주택자금대출이자 지원 학대,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광양이 살만한 도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겠습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이차전지 소재 채용 약정형 인력양성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확대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을 지속 실시하여 구인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을 통해 청년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쉼과 문화가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농어촌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시민들의 생활에 근간이 되는 생명 산업입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지원 선진 영농기술 및 정보 습득을 위한 청년 농업인 대학 운영 귀농청년 창업농 조성 귀농청년 자격증 취득비 등 지원으로 농업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겠습니다. 또 도시 수준의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을 위해 신품목, 우량품종 발굴을 위한 실증시험과 시범을 통해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 보급하고 원예, 과수 고소득 작목 전업농 육성 소득작목 주산단지 생산기반 조성 등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생산에만 집중하지 않고 유통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농특산물 TV방송 홍보 대형유통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운영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광양 선샤인몰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겠습니다 또 농촌에서의 생활이 편리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등 생활 SOC도 확충하여 농촌에 살아도 도시 못지 않는 미래가 보장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참여 활성화로 시민중심 시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하는 ‘광양감동데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의 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이통장들과의 현안 논의를 위한 ‘시정공감토크’, ‘화․목 대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정례화 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접수 창구 활성화 효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민주적 참여를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인구정책 시민 참여단 운영 등 시민의 시정참여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시정을 추진하면서 행정의 편의보다는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실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새해 첫날에는 누구나 새로운 의지와 열정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도 새해 첫날의 의지와 열정을 가슴에 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취임 당시 가졌던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이라는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품었습니다. 오늘 품은 의지와 열정의 마음가짐을 지속적으로 잊지않고 매사에 임한다면 시민과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광양시 발전에 풍성하고 보람찬 결실을 맺을 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의 목표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을 위해 새해 첫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실현해 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흔히 새해를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 상자와 같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만 그 내용물이 무엇일지는 어떻게 1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 한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의 선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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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산에서 해맞이 행사 가져정인화 광양시장은 갑진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서산을 찾는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일 정 시장은 갑진년 첫 태양을 보기 위해 서산을 찾았다. 새해 첫날 날씨는 맑고 기온은 포근했다. 갑진년 광양읍 서산 첫 일출은 오전 7시 52분에 떠올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구름 위로 붉은 태양이 서서히 고개를 들자 함성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정 시장은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가 들어와서 살고 싶은 도시”,“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이어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 만들기에 시민들도 함께 동참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룡이 하늘로 비상하듯 힘찬 기운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또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서산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과 덕담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해맞이를 찾은 광양여고 예비 고3 학생들과 만남에서 “어렵고 힘들지만 힘내라” 며“ 여러분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예비 고3 학생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겠다.”며 “격려 말씀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시민·관광객들은 여명을 바라보며 갑진년 힘찬 출발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함께 ‘가정의 건강’ ‘가정의 평안과 행복’ ‘취업’ ‘사랑‘ ‘내집마련’ 등 저마다 소원을 빌었다. 한편 해맞이 행사를 찾은 해맞이객을 위해 광양읍 청년회, 제일교회, 봉사단체에서 따뜻한 차와 떡국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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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CEO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8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의례적인 종무식 대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는 ▲ YGPA 발전 기여자 포상 ▲ 대외활동 우수성과 공유 ▲ 2023년 주요 추진활동 영상 시청 ▲ CEO와 직원 간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전 직원이 사전에 CEO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인생의 터닝포인트, 건강 관리 비법, 남은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 등 평소에 CEO에게 묻기 힘든 주제들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활성화 수리 선박 유치를 통한 ‘노는 땅, 노는 부두 Zero’ , ‘항로항차 증대’, ‘고객 감사 데이 운영’를 뽑았다. 또한 박성현 사장의 경영방침,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경영방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한 해 동안 YGPA 성과를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2024년에는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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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동상’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한 '2023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8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관광자원에 대한 탐구, 해설역량 강화로 고품격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개 팀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광양시에서는 이향화 문화관광해설사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중심으로 정병욱과 윤동주의 인연, 보존 스토리 등 감동 가득한 서사를 전달해 큰 호응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향화 해설사는 “윤동주와 정병욱의 만남은 천명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면서 “윤동주가 아끼던 후배 정병욱은 윤동주를 영원히 빛나는 별로 만들었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품은 이곳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광양의 대표 관광거점에서 고품격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와 흥미를 돕고 광양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시너지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는 2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9개 거점에 배치돼 흥미와 감동을 더한 해설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광양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티투어, 남도한바퀴, 축제, 박람회 외에도 다양한 단체 및 방문객들을 위한 해설지원에 나서 광양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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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전남도내 市 중 1위광양시는 전라남도와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주관한 2023년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10만 명 이상 자치단체 중 인구수 대비 폐건전지 수거량 1위를 달성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유해물질(수은, 망간 등)이 함유돼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폐건전지 등 부가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의 수거·선별률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재활용품 집중수거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으며, 그에 따라 폐건전지 재활용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도내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1인당 수거 실적 ▲그룹 대비 수거 실적 ▲전년 대비 증감 실적 ▲정량평가 목표 달성 여부 등 4개 기준으로 평가했다. 광양시는 올해 12,280kg의 폐건전지를 수집했으며, 11월 말 기준 인구수를 기준으로 1인당 수거 실적을 계산했을 때 0.081kg/인의 실적으로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시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종이팩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폐건전지 학교 수집 경진대회를 매년 추진 중이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에서 다 쓴 폐건전지를 버리면 소중한 환경이 오염되지만 잘 모아서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폐건전지를 모아 환경도 지키고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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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개발계획 변경 완료광양시는 28일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의 투자유치 활성화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광양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국가산단 개발계획 주요 내용은 신산업분야 유치가 가능하도록 산업단지 지정 목적 변경과 주요 유치업종 변경이다. 광양제철 동호안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확장부지 및 슬래그 처리를 목적으로 국토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직접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 230만평 중 135만평이 공장설립 운영 중이고 95만평이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 추진 중으로 포스코에서 2차전지 소재와 수소생산 등 신산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었나 현행 법령상 해당 부지에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신산업분야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광양시와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처에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올해 10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완료했다. 12월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을 위해 중앙연안심의회를 완료해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승인을 받았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변경(안)에 대해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완료했다. 이달 28일 전라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최종 고시가 됨으로써 동호안에 투자유치를 위한 규제해소와 행정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2024년도부터 동호안 부지는 투자유치와 공장설립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동호안 부지를 방문해 규제해소의 약속을 끌어내는데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의 역할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에 신산업분야 투자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해준 중앙부처, 전라남도, 포스코그룹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신산업분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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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66개 사업 안내광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광양시 홈페이지에 2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아동(16건) ▲청소년·청년·중장년(10건) ▲노인·복지(14건) ▲경제·문화·생활(16건) ▲농어촌(5건) ▲안전·환경(5건) 6대 분야 66개 사업이다. ◆ 여성·아동 분야 (16개 사업) 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대적 과제인 가운데, 광양시는 다양한 신규 출생·육아 시책을 시행하고 기존 시책 확대에 나선다. 임산부 및 영아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임산부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지원사업과 출생아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아울러 부모급여가 0세 기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되며, 첫만남 이용권이 둘째아부터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도 확대된다. 도심권 공원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터를 신규로 조성하고, 건강에 대한 기초가 형성되는 어린이에게 건강 교육을 위한 건강체험관을 새로 운영한다. ◆ 청소년·청년·중장년 분야 (10개 사업)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남성근로자에게 월 30만원 최대 3개월간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한다. (※ ’24년 예산 범위 내 지급) 또한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정장 대여 사업을 신규로 시행하며,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액이 연 20만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2023년 사회적 문제였던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 노인·복지 (14개 사업)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하고, 장애인 교통비를 월 2만 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광양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시행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어르신들의 스포츠 활동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경제·문화·생활 분야 (16개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2023년 조기 소진됐던 광양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품을 신규로 구축해 운영한다.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증차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특히 2024년에는 광영도서관 개관, 한국창의예술중학교 개교,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시민 개방,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본격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 농어촌 분야 (5개 사업) / 안전·환경 (5개 사업)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창업활성화 지원과 귀농청년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설원예 난방시설 교체비를 지원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폐가전 5개 이상이 모여야 신청이 가능했던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신규 시행하며, 폐지 단가 급락에 따른 영세 폐지 수집인의 지원을 위해 폐지 분리배출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광양시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29일부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동사무소나 도서관 등에도 책자를 비치할 예정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정보로 구성돼 있다”며 “많은 시민이 적기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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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배 광양시의장 2024년 신년사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5만 광양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합니다. 희망과 성취를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저희 광양시의회는 지역 현안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시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연구하고 발굴하는데 동분서주했습니다. 또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부지런히 뛰어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를 의정활동에 오롯이 담아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제9대 광양시의회가 “15만 시민의 자랑이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 벌써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9대 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2024년에도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는 그 막중한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저희에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과 늘 함께하겠습니다. 모든 어려움과 걱정에 대한 답은 결국 ‘사람’, 그리고 ‘현장’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광양의 이야기는 여전히 귀에 생생합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겠습니다.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귀 기울이고, 더 깊게 고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제9대 광양시의회는 그동안 안으로는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민의를 담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으며, 밖으로는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광양시의 행정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깊이 있는 예산심사와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살피고, 주요 정책들을 세심하게 점검해나가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닌 협치와 상생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타당한 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정책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심의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시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서비스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가 15만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함을 우리 의원 모두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단단한 기반으로 삼아 광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길을 만드는 데 광양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곧, 광양의 ‘미래’이고, 이를 통해 변화하고 혁신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일하는 의회를 넘어 ‘일 잘하는 의회’,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로 시민 여러분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유능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광양시의회는 다시 뛰겠습니다. 광양시의회가 시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양시의회가 펼쳐나갈 미래를 향한 대장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 모두, 새로운 다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함께 나가자는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광양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광양시의회 의장 서 영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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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신년사존경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시민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동용입니다. 2024년, 힘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운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지표들은 하락했고 언론자유도나 시민의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퇴행적 모습에 많은 시민분들도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힘차게 솟아오른 갑진년의 첫 해처럼 올해는 모든 시민분들의 염원과 목표를 이루는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2024년 갑진년은 중요한 해입니다. 지역 공공의료 공백에 따른 전남 의대신설과 대학병원 유치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현안들을 풀어내기 위한 지혜가 절실합니다. 주민분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그간 우리 지역의 의제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도 충실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광양을 대표해 의정활동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자주 소통하고, 주민분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경청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광양경제의 회복과 번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