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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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기 광양읍장,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자 감사장 수상정홍기 광양읍장이 2018년 10월중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 관련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자로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홍기 읍장은 지난 11월 26일 읍내지구대를 방문한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치안업무 협조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와 더불어 범죄예방 유공자로 읍내지구대 문현주, 김종훈 경위가 각각 전남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읍내지구대 입구에 베스트 지구대 인증패가 게첨됐다. 이번 베스트지구대 선정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환경개선과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경찰활동으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를 실천한 지역경찰관서 포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광양읍은 지난 9월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와 민?관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이어, 광양경찰서 협력단체인 읍내권 자율방범대(읍내, 서부, 옥룡, 봉강)와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민?경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노인이 안전한 범죄 없는 광양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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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강소농 경영지원사업 육성 성과 나타나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역전의 똘배 이정혜 대표가 2018년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유공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8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유공 시상’은 강소농의 자긍심 고취와 성과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과 농가경영개선이 우수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진은 ‘강소농 육성’,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농가경영컨설팅 활성화’, ‘품목농업인연구모임 육성’,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우수강소농’, ‘우수자율모임체’,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품목연구회우수활동회원’ 등 총 11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분야에서 시상하는 역전의 똘배 이정혜 대표는 경영개선 실천과 효과성, 전자상거래 교육 참여도, 전자상거래 활성화, 상품경쟁력, 네트워크 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혜 대표는 오는 11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년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유공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농가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강소농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기본?심화교육, SNS, 사진촬영기법 등의 학습과 더불어 자율모임체 활동과 현장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강소농 자체성과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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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제8회 위원장배 조합원 족구대회 개최20일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 이정원)은 조합원들의 활기찬 조합생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화합과 단결을 결속시키기 위하여 제8회 위원장배 조합원 족구 대회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4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차민식 사장과 여수광양물류협회 유환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자들과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 김성희 의장을 포함한 관내 노동단체 위원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정원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강대국들이 보호무역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광양항 또한 항만, 해운, 물류업계 모두 힘든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본 조합을 주축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에 기인한 효율적이고 신속 정확한 하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물량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족구대회는 승패보다 전 조합원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하나 된 노동조합 건설에 그 의미를 두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광양항 발전을 위하여 조금 더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이번 대회는 한 달 전부터 각 지부 및 연락소의 작업스케줄에 맞춰 예선전을 거치면서 조합원들이 서로 함께하며 화합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에게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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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국무총리상 수상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서울 정부 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지자체의 동참 분위기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사업에 투입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청년빈곤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결혼과 출산의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청년들의 주택마련 비용 경감과 주거안정을 강화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액을 연 200만 원 이내로 증액했다. 또 사회초년생이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도 기존 연 4000만 원 이내에서 연 5000만 원으로 대폭 완화했으며, 신혼부부를 별도 지원대상자로 분리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시는 행복주택 건립,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사업, 온종일 돌봄 구축사업과 연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주거, 아이양육,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의 연계성을 확보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는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의 주거와 결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지 1년 만에 성과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일자리, 결혼, 아이양육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청년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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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중흥부두서 선박 접안 충돌 대비 훈련 실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최근 광양항 중흥부두에서 선박 접안 시 충돌 및 선박 화재 발생에 대비한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공사가 주최하고 효동항업(주), 한화케미칼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또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중흥부두 8개 화주사, 3개 하역사에서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선박 1대,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소방호수, 소화기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팰러스호’가 중흥부두 4번 선석에 접안 중 충돌 사고로 인해 로딩암 내 잔여 위험물이 선박으로 흘러들면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또한 소화기 진화, 소화포 작동, 소방 폼모니터 작동, 소방차 긴급 출동, 부두 내 워터커튼 가동을 통해 화재 확산을 막고 부상자 긴급 후송 등 소방작업 및 구조작업을 훈련했다. 윤동훈 여수사업소장은 “중흥부두는 겨울철 북서풍이 강해 선박 이·접안 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이 요구되는 곳”이라며 “위험물 부두 내 사고는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및 사고 대응 활동을 통해 광양항 여수지역 위험물 부두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항 여수지역은 여수산단 내 입주한 208여개 기업들이 원재료, 완성품 등을 해상운송하는 곳으로 위험물부두 16개소가 운영중이며, 특히 석유화학제품을 취급하는 중흥부두는 사고 예방활동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부두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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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토토마토,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광양시는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장 산토토마토(대표 오성혁)가 지난 18일 개최된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브랜드 홍보 기회를 마련해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B·I &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아이디어, 청년농업인 3개 부문에서 1차 심사 통과한 21명의 지식농업이 선발되어 경진하였으며, 산토토마토는 B·I &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토토마토의 로고 디자인(brand identity)은 에스파냐어로 신성한, 고귀한 뜻을 지닌 산토(sasnto)로 신성하고 고귀한 토마토를 의미한다. 토마토 포장디자인(package design)은 눈에 잘 띄는 토마토 색감과 주체험 대상인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로고를 사용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촌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장인 산토토마토는 플라즈마 이온수농법과 천적농업을 사용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법과 깨끗한 체험 환경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체험장을 제공하며 토마토 수확체험 및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미니파프리카와 교배해 만들어진 토마토인 ‘애플토마토’ 는 국내에서 3번째로 재배를 시작했으며,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과 파프리카와 같은 아삭한 식감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며 “앞으로도 광양을 대표하는 토마토 체험농장으로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함께 노력하여 농업 부가가치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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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75회 정례회 11월 21일 개회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가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안을 비롯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등을 다룬다. 주요 일정은 11월 21일 첫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성희 의장의 개회사와 2019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광양시장의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22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 후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행정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서류감사, 현장확인, 정책질의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 등을 시정 요구함으로써 적법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으로는 진수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읍?면?동 풍물단 육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직개편 관련 안건,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관련 안건, “2019년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상정되는 주요 부의안건인 “2019년도 예산안”은 12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적정성, 계획성, 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시민이 납부한 세금이 요긴하게 쓰이도록 시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기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걸쳐 12월 21일 개회하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 정례회를 폐회하게 된다. 김성희 의장은 “우리 광양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대비한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시민 행복에 우선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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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제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0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공유회 및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공사는 공공기관의 혁신 및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공익 실현을 위해 ‘지역과 동행하는 사회적 가치의 동반자’를 사회적 가치 비전으로 제시했다. 공사는 이번에 발표한 비전이 내부 임직원과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사회적 가치 실현 비전 수립에 학술적 조언을 담당한 김연성 (사)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을 초청해 비전에 대한 방향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연을 듣기도 했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에 마련한 사회적 가치 비전은 공사 임직원들이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할 과제이자 목표”라며 “이번 공유회가 공사의 정책이 고객 중심의 공익 실현으로 전환되는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의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공공성 회복, 고객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대국민서비스 개선, 혁신성장 지원 등 기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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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현장간담회 개최취임 10여일째를 맞은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 사장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에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16일 차민식 신임 사장이 배후단지 입주기업인 HAM, 대아트랜스 등 5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방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6년간 해운항만 현장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TRQ(Tariff Rate Quotas, 저율관세할당물량) 규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차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며,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광양항 배후단지는 현재 47개 기업이 입주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22만TEU) 대비 45% 증가한 32만TEU를 처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있다. 공사 측은 연말까지 최소 40만TEU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자리 또한 전년(1,156명) 대비 약 40% 증가한 1,600여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유치한 우량기업의 본격 운영 개시와 더불어, 황금물류센터 및 입주자시설 등의 여유 사무실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주요 요인이라고 공사는 분석했다. 차민식 사장은 “광양항 및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들의 아낌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배후단지 운영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현재의 가파른 물동량 상승세를 감안할 경우 향후 3~4년 이내에 70만TEU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세무·법률 자문, 물류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 개선사업 및 중소기업 저금리 지원사업 등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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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광양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가 사망·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질병, 재난과 화재,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정으로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 75%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38만 원), 일반재산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가능하다. 긴급지원제도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받게 되며. 특히 동절기(10월~3월)에는 가구당 월 9만 6천 원의 연료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읍?면?동 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통장회의,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긴급지원제도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에 희망의 등불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797-3124)로 하면 된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월까지 생계가 곤란한 600가구에 긴급지원제도로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