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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힐링캠프’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광양시보건소는 백운산의 천혜의 자연 자원을 이용한 차별화된 힐링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힐링캠프’ 참가자를 오는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으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1박2일 힐링캠프는 ‘빛따술(따뜻하다) 광양숲속, 빛나는 힐링캠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되찾게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힐링캠프에는 교사,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백운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경험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높여주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박2일간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10회차 힐링캠프에서는 기존의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기초체력 측정과 숲속에서 호흡명상, 2인 1조 숲길 걷기명상, 약선음식 체험, 건강체조, 체험 체감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정신적인 치유, 나의 존재감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대상자 확대가 지역의 대표 명산이면서 힐링과 치유의 메카인 백운산의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 지쳐서 힐링이 필요하거나 ‘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이 백운산 힐링캠프에 많이 참여해 힐링의 즐거움과 존재감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운산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도시팀(☎797-3797)으로 연락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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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시설원예단지 침수피해 천재 아닌 인재지난 10월 6일 새벽 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광양지역 원예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진상면 금이리의 경우는 천재가 아닌 인재로 밝혀지면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 그 원인으로 금이리 70여동의 애호박하우스가 침수된 6일 새벽에 중앙배수로 절반이 막혀있어 배수로의 기능을 50% 상실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농민은 울분을 토했다. 이날 아래쪽이 아닌 위쪽부터 침수되면서 정작 아래쪽에 있는 배수펌프장에서는 인지를 못해 오전 7시에서야 비상용발전기를 추가로 가동한 사실도 밝혀졌다. 지난 10월 초 태풍 ‘콩레이’ 경로가 한반도를 직접 덮치며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 대비를 국가나 시.군은 물론 모든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수로를 막아 논 행위가 이제 막 모종을 마친 70여 농가 1년 생계를 수장시킨 행위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광양시에서는 “청암 금이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의 일환으로 금이리 농경지(시설원예단지) 상습침수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 설치 공사 중 인입수로에 연약지반이 나와 현장에 물을 차단할 목적으로 중앙수로 절반을 막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당일에는 만조가 겹치고 금이리는 상습 침수지역이라 중앙수로가 열려 있어도 침수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더했다. 그러나 위 현장사진에서 나타나듯 인입수로 물차단은 중앙수로를 열고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게다가 상습 침수지역이라면 더더욱 중앙수로 정비가 절실했으므로 시의 주장은 현실적인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다. 결국 시공사의 한푼 아끼려던 졸속 공사와 함께 광양시 관리감독 부재와 고집이 침수되고 나서도 3일이 지난 후에서야 수로를 터주어 더욱 큰 피해로 이어졌다. 늑장 배수로 인해 모종이 살아날 가망이 없고, 시기적으로도 재모종이 어려워 수확을 해서 갚으려던 대출금 상환이 막막한게 해당 농가의 현실이다. 한편, 광양시 진상면 호박은 조직이 단단하고 당도 또한 높아 전국적인 상품으로 거래되며 대부분 대도시에서 소비하고 있다. 때문에 애호박하우스 농사를 목적으로 시로 전입한 농가가 많아 인구유입에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 전체 생산실적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2017년 집계, 재배면적은 70ha 농가수는 210가구, 생산량은 년 7299톤에 이른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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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차산업 혁명 대응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에 총력광양시는 지난 10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방옥길 부시장 주재로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와 9월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과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 추진전략,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서비스 등 용역 추진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스마트 도시계획’에는 4차 산업, 환경, 에너지, 안전,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등 11개 분야에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등 첨단 ICT 신기술을 적용해 교통, 재난,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을 맡고 있는 문엔지니어링 유승덕 이사가 ‘시민중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광양‘이라는 비전하에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전략과제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가칭)어린이테마파크’,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의 연계 모델 등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마트도시 광양’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추진전략과 서비스 모델 등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반영하고, 자문회의와 최종 완료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말까지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옥길 부시장은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광양’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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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하반기 해외문화탐방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 이정원)은 40명의 조합원들을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동남아시아의 태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이번시간을 통하여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타 사업장의 조합원들과도 하나 된 노동조합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건전한 사내분위기 조성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이정원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느끼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시간을 알차고 뜻 깊게 보내면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화목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번 시간을 통하여 조합원들과 조금 더 근거리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그동안의 애로사항이나 근심걱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더 조합원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금 가슴 깊이 되새겨 보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번 해외 문화탐방이 조합원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 이정원)은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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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올해의 SNS 카카오 부문 ‘대상’ 수상광양시는 10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카카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올해의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하고 있으며,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선정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 분야별로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해 지역소식, 볼거리, 먹거리에 접목시켜 공감지수를 높였다. 또 지난 1월에 새롭게 선보인 광양시 카카오톡을 통해 각종정책, 문화소식, 교육복지보건교통 등 생활정보, 재난정보 및 행동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특히 시민이 궁금해 하는 정책과 생활정보 등을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콘텐츠화해 정보를 제공하고, 1대 1채팅방을 통해 접수된 1,625건의 민원 문의와 불편사항들을 신속히 답변해 줬다. 아울러 카카오톡의 장점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채널의 강점을 활용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치는 등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냈다. 김영관 홍보소통담당관은 “‘광양시 카카오톡’이 시민과의 소통 채널이자 광양의 대표적인 홍보매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SNS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카카오톡 채널 이외에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총 6개의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SNS별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콘텐츠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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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손잡고 인구문제 적극 대응에 나서광양시가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손을 잡았다. 시는 10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활력증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저출산과 함께 지역사회의 이슈인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통해 직장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출산·육아부담 경감 등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속 직원의 지역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아동전문병원 유치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양육환경을 만들고,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인구 활력증진 협력 업무협약’을 지역 기업체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과 생활이 균형 잡인 거점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저출산과 인구문제 해결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우리 지역의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생활 균형과 인구 문제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학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겠다.”며, “이와 더불어 저출산과 인구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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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막 올라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틀 연기되었던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7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첫째 날인 지난 7일에는 제12회 코스모스가요제와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가을의 향연’ 테마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오후 7시 광양시립합창단, 샌드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폭죽놀이 등 축하쇼가 열린다. 셋째 날인 10월 9일에는 재활용 나눔장터 광양보물섬, 제4회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문화예술동호인, 광양시립국악단, 드림팝스 앙상블, EDM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10일에는 광양시 농악한마당,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제10회 광양만 가요제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참숯 페이스 페인팅, 숯비누, 숯부작 만들기’ 등 숯체험과 관람객 키즈아트, 청사초롱, 목공예, 염색체험, 도자기체험, 가훈 써주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양역사문화관, 서천 코스모스 길, 서천분수대 수상무대, 광양읍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히 준비돼 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축제준비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광양의 대표 음식인 숯불구이도 맛보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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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벤치마킹지로 주목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광양시가 벤치마킹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자체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25기 여성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이 정책 현장 교육을 위해 지난 10월 4일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책현장 교육은 특정 분야의 우수한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을 직접 느끼고,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여성리더 양성과정 여성 공직자 17명은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있는 각종 시정 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시책들을 안내 받았다. 특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사례들을 연구하기 위해 각종 정책현황과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총무과장은 교육대상자들을 환영한 자리에서 “시가 추구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시책을 전국의 여성 리더들에게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린이들과 키즈맘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보육환경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쏙쏙이 띵동-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 6개 분야 20개 신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18개국 35개 도시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서미트’에 참가해 ‘저출산 대비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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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 개최광양시는 지난 10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명예감사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명한 사회와 안전한 도시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명예감사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기존의 위촉된 18명과 새롭게 추천 받아 위촉된 12명 등 총 30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기업체대표와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역 동향이 밝은 시민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시민명예감사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양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명예감사관으로서의 주요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문수 감사담당관이 올해 감사시책방향과 명예감사관 활성화방안, 공직청렴을 위한 시책들을 설명했다. 시민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임기동안 읍면동 종합감사 참여,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 감시, 시민생활 불편 부당사항 모니터링, 제도개선과 예산절감을 비롯한 모범사례 발굴 등 청렴한 행복광양을 만들어가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열린 시정으로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께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시정에 항상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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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선7기 100일 언론인 브리핑 열어정현복 광양시장은 10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취임 100일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 실현을 향해 더욱 강력하게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민선7기 5대 핵심공약 7개 사업, 4대 행복공약 12개 사업, 6대 분야별 공약 121개 사업의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그동안 시는 공약 실천계획 정립을 위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수차례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왔었다. 특히 3개 분과 33명의 공약 시민평가단을 위촉하고,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민선 7기 5대 핵심공약은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이순신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미래 4차산업 집중육성 ▲섬진강 뱃길복원 및 섬진강 마리나 개발 ▲광양읍 목성·인서지구 개발 등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 중 3개 공약이 관광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앞으로 광양시가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4대 행복공약은 크게 ‘아이 행복’,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복지’로 구분되며, 12개 사업이 담겼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아이 행복’ 분야에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전액 지원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구입비 지원 ?초·중·고등학생 시내버스 운행사업이 포함됐다. ‘청년 희망’ 분야에는 ?청년수당 지급 ?구직청년 교통카드 발급 ?청년 행복주택 건립사업(광양읍, 중마동)이, ‘여성 안전’ 분야에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다둥이 출산가정 행복쿠폰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이다. ‘어르신 복지’에는 ?80세 이상 어르신 건강쿠폰 지급 ?공공실버주택 건립 ?저소득 치매환자 치료비 전액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4대 행복공약은 민선6기부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공약들로 구성돼 더욱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6대 분야별 공약 사업으로는 ?BEST 미래도시 분야에 15개 ?POWER 산업·경제 분야에 20개 ?HAPPY 복지 분야에 20개 ?FARMER 농어촌 분야에 15개 ?GREEN 녹색·안전 분야에 22개 ?WELCOME 문화·관광 분야에 20개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산업용 드론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공장 유치’, ‘광양컨테이너부두 고부가가치 물류 창출항 육성’, ‘아동 전문병원급 의료 인프라 구축’, ‘광양, 광영, 태인, 금호 도시재생사업’, ‘치유농업 육성’ 등 87개의 신규 사업이 눈길을 끈다. 시는 6대 분야별 공약 사업들이 도시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2019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 세대 동안 쌓아온 성장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30년, 앞으로 10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민선7기에도 민선6기 시정 기조를 이어받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담아내겠다.”며, “민선 7기 목표인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