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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자문회의 개최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는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스마트 도시 광양 비전’과 ‘추진전략 수립 방향성’ 설정에 대한 자문과 지금까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아 보완과 검토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청사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첨단 ICT 신기술을 도시기반시설에 접목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계획에는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과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방안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지난 8월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개선 요구사항이 큰 ‘문화·관광·스포츠’, ‘보건·의료·복지’,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분야를 대상으로 공무원 면담을 통해 74개의 서비스를 도출했다. 이어, 도출된 74개의 서비스를 토대로 최적의 서비스 모델과 스마트도시 구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시민 체감형,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은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과 로드맵이 수립되면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각 부처 스마트도시 구축 지원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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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팀, 전국프로아마추어 대회 최우수상 수상광양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 중급반이 제2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 댄스스포츠 대회 및 전국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에서 그랜드시니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8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댄스스포츠반 어르신들은 이지영 강사의 지도 아래 ‘무슨 사랑’ 음악에 맞춰 복지관 문화대학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관중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멀리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게 되고, 스포츠 댄스를 배우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의지도 생기고 항상 즐거웠다.”며, “대회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에는 3,78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는 노래교실, 동화구연, 스포츠댄스 등 28개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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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텔 락희 광양점, 독거노인에게 점심식사 무료 대접 훈훈함 더해㈜호텔 락희 광양점(총지배인 박진오)가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을 위해 독거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호텔 락희 광양점은 지난 1월 23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응급안전지역센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 160명과 생활노인 39명 등 199명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해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나눴었다. 이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5층 연회장에서 광양시 응급안전지역센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 160명과 생활관리사 39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과 지역여건 상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광양시 생활관리사의 차량으로 함께 이동했다. 특히 사랑실은 음악봉사대(대장 현유진)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의 웃음과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박진오 총지배인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표정과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오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살펴주시는 생활관리사분들의 모습에 마음 따뜻함까지 더해진 거 같다.”며, “내년 설명절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 식사 기회를 꼭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난숙 노인복지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 해피바이러스처럼 퍼져 더 많은 수혜 어르신들이 생기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응급안전지역센터에서는 응급안전관리요원과 생활관리사가 중심이 되어 독거노인 98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한 안부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1,300명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에 비치된 응급안전장비를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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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메르스 유입 사전차단에 행정력 집중광양시보건소가 지난 9월 8일 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체계를 가동하는 등 유입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접촉과 낙타유 섭취, 또는 비말을 통한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을 동반한 기침과 가래, 숨가쁨,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약 30%정도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조춘규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또 중동국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메르스 예방 행동수칙을 다음과 같이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우선, 여행전에는 메르스 환자 발생 국가현황을 확인하고, 65세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와 당뇨,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중동국가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중동방문 시에는 낙타고기, 생낙타유를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현지 의료기관과 사람이 분비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에 가지 말고 먼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현재 광양시에는 메르스 확진자나 접촉자가 없으나 메르스 특성상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며 “시는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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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18년 지진안전주간」 지진대피훈련 실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오는 12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진안전주간(9.10∼14)에 실시하는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제409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시행되며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월드마린센터 입주업체 직원 등 1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5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월드마린센터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지진 시 행동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는 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지진대피훈련 이후 공사 지진재난 비상대책본부 총괄통제반장의 지진국민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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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 3년 연속 ‘대상’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공간정보 분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 ‘2018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전남도 및 시군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분야 연구발표와 특강 등을 통해 도내 시·군간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1차 서면으로 평가한 후 우수 3개 시·군을 선정하고, 행사 현장에서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광양시는 ‘도로시설물 공간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란 주제로 정보통신과 하재웅 주무관이 발표했다. 시는 발표내용에서 기존의 구축되어 있는 도로시설물에 대한 신규, 변동 등 변경정보를 수시로 파악해 DB화하고, 공무원과 시민에게 최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통신과 자체인력으로 도로시설물의 변동사항과 신규시설물에 대한 DB구축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용역예산 5억 2천 8백만 원을 절감해 타 지자체의 귀감 사례로 주목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각종 공사 시 시민의 안전 확보와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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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와 간담회 가져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9월 5일(수) 17:00 월드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백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경제의 중심축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미래 비전과 투자유치 전략 등을 기업인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경제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광양상공회의소 회원사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의 기관시책 설명, 질의응답,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갑섭 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일반현황 및 개발계획 △투자유치 전략 △ 지구별 개발계획(광양지구, 율촌지구, 신덕지구, 화양지구, 경도지구, 하동지구)에 대해 설명하였다. 향후 핵심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투자의 기반조성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투자유치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이미 완료하였고, 특히 세풍산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희석 사장은 광양항의 과제와 항만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수광양항의 역사 △항만공사 소개 △현황과 주요사업(여수광양항 현황, 新인센티브제도, 석유화학부두 증설, 낙포부두 리뉴얼, 율촌 제3투기장, 해양산업 클러스터, 사회공헌활동, 동반성장, 일자리창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방희석 사장은 “지금까지는 창사 당시 1조3천억에 달하는 부채상환 부담이 컸으나, 현재 약 4천억원의 부채가 남아 부채율 30%로 타 항만공사에 비해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창립 7주년을 맞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향후 3년 내 300만 TEU를 달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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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사례관리대상자 도움의 손길 전달광양시 광양읍이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광양읍은 지난 9월 5일 정홍기 광양읍장과 맞춤형복지팀원들이 사례관리대상자 10가정을 직접 방문해 햇살나눔 푸드마켓으로부터 받은 식품 꾸러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물품은 즉석식품, 고추장, 된장 등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로 햇살나눔 푸드마켓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전달받고 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전담 사례관리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 이혼 가정 중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들로 그동안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대상자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다. 또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물품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평상시 우리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후원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을 비롯한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하나 들어 주기’, ‘주거환경 개선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중순에는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LF아울렛 아동 문화체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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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광양시는 진상시장을 1970∼80년대의 시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상5일시장은 광양시의 동부권에서는 가장 번성한 시장이었으나 진상면소재지 외곽으로 직선도로가 나면서 면소재지와 시장의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9년 7월 16일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서, 시장의 기능이 거의 상실된 상태였다. 현재 진상5일시장은 3, 8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점포 없이 2010년에 세워진 206㎡ 모의 장옥에서 3∼5명의 상인이 의류, 채소, 생선 등을 팔고 있다. 그동안 진상면민들은 진상면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진상시장 복원을 위해 광양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었다. 이에, 시는 201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용역을 의뢰한데 이어 2016년에는 시 자체 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또 건축 설계에 앞서 시장 입점 수요조사를 오는 9월 11부터 10일 1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장의 규모와 건물의 배치, 점포의 크기, 업종구성 등 시장 조성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마련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상시장에 입점을 원하는 상인은 수요조사 기간 신청서를 시청 지역경제과나 진상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입점신청서 양식은 광양시내 5개 상인회 사무실에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입점신청은 진상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입점 신청절차가 마무리되면 입점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 입점자를 선정하고, 건축물 설계 과정에서부터 예비 입점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초로 입점하는 상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역량이 있는 상인을 유치하고 30개 이상의 상설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김경철 지역경제과장은 “진상시장의 번영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아이템을 잘 짜고 역량을 갖춘 상인을 유치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진상시장을 시의 다른 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장단점을 잘 고려해서 특색 있는 전통시장이 만들어지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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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18년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가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물류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 등 3개 정부 부처가 공동 개최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 1층 B2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공사를 비롯해 물류산업 분야 공공기관 및 유관기업 등 70여개 기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상담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함께 현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관, 새싹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관, 첨단 물류산업 기술을 선보이는 홍보관 및 직업상담, 직업검사 등을 지원하는 행사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공사의 채용제도 및 인사제도 소개, NCS·블라인드 채용 설명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신규입사자 및 고졸입사자를 상담요원으로 배치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함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가 물류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