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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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김치나눔 및 안부살피기 추진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칠)는 지난 5일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김치 나눔과 안부살피기를 추진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격적인 김장철 전에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홀로 사는 남자 어르신 25세대에 8㎏(배추김치 6㎏, 갓김치 2㎏)의 김치를 전달했으며, 더불어 홀로사는 여자어르신 등 추위에 취약한 30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등 안부를 살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86세)은 “한국사람은 뭘 먹어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데 김장철도 되기 전에 이렇게 새김치를 가져다주니 올 겨울은 밥이 맛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상칠 위원장은 “이번은 홀로사는 남자 어르신들의 반찬이 염려되어 25세대에 먼저 전달하였지만, 김장철이 되면 관내 단체들과 협조하여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취약세대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별량면 지역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해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별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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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마을복지계획단 ‘발족’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2일 화양면사무소에서 효율적인 주민주도형 마을별 복지 구축을 위한 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복지 계획단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방안 등을 스스로 마련해 지역의 복지증진과 생활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화양면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마을복지계획단 및 주민자치위원, 면 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봉화산 일원에서 홍보 및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문장곤 화양면장은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면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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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 야간전입 신고 민원실 운영 ‘눈길’광양시 골약동이 근무시간 내에 방문하기 어려운 신규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돕기 위한 야간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성황지구 푸르지오 더퍼스트 아파트 1140세대의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야간 민원실은 오는 12일까지 오후 6~8시 운영된다. 전입신고 구비서류는 세대주 신분증, 도장, 전입자(신고인) 신분증 등이며, 신고 결과는 다음 날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골약동은 입주자 환영 캠페인과 함께 전입장려금(종량제 봉투, 광양사랑상품권) 등 광양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하는 등 인구 플러스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강기 골약동장은 “야간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구 플러스 시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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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내년 착수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율촌 도성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인 ‘하수도 설치사업’이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 받으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과 관로 5.2㎞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율촌면 도성마을과 구암마을 등 3개마을을 통합한 하수처리시설을 구축해 자연마을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함으로써 방류 수역의 수질개선과 거주민들의 생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성마을은 1976년부터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이다. 시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금년 7월 설계비를 우선 시비로 확보하여 현재 용역사 선정 중에 있으며, 이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처리장 위치 결정 등 조기 준공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성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관련 사업이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마을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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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빵으로 온정 전해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은식)가 사랑의 빵(카스테라) 500개를 만들어 둔덕동 관내 경로당 7개소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둔덕동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둔덕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20명이 대한적십자 여수봉사관에서 반죽에서 포장까지 직접 500개의 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은식 주민자치위원장과 최재영 둔덕동장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빵과 음료수를 전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폈다. 김은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연등천 생태습지에 꽃잔디를 식재하는 특화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소독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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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잇따라순천시 장천동에서는 코로나19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 순천시 ㈜에코그린(대표 오영희)에서 쌀(5kg) 10포 기부를 시작으로 순천한소망교회(목사 손성웅) KF94마스크 3000매, 장천동 주민(한재웅) 멸치6kg, 순천만나눔재단(이사장 조우식)에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들은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장천동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송 장천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장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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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앙동, 겨울맞이 이불세탁(클린데이) 사업 펼쳐순천시 중앙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창조센터 앞 광장에서 관내 주거취약계층 16가정에 겨울맞이‘이불세탁’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평소 무거운 겨울이불을 세탁하기 힘들어 눅눅하고 냄새나는 이불을 그대로 사용하는 홀몸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하여 겨울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의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세탁 후 건조까지 완료한 이불 36채를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김경환 민간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만 계신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이불세탁 사업을 통해 개인위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상가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의 특화된 맞춤형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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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민·관 합동 수어천변 칡넝쿨 제거 봉사활동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6일 포스코 프렌즈봉사단과 연합해, 진상면 수어천 제방구간의 인도를 침범하고 있는 칡넝쿨과 잡목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제거작업 구간은 창원교와 지랑지원교부터 이천마을 방향의 제방까지이며, 해마다 칡넝쿨이 과다 증식해 보행을 방해하고, 진상면에서 특색있게 조성한 홍매화에 피해를 주며 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곳이다. 진상면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포스코 프렌즈봉사단과 합동으로 칡넝쿨 제거작업을 진행했으며, 프렌즈봉사단은 포스코 생산기술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족 단위 포함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창록 프렌즈봉사단장은 “수어천변에 엉켜 자란 넝쿨식물의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완전 제거가 힘들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진상면의 쾌적한 경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면 대표 볼거리 중 하나인 수어천 제방길의 경관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칡넝쿨을 제거함으로써 진상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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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평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담은 반려나무 숲 조성순천시 낙안면은 평사리 평사마을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반려나무 숲을 조성했다. 평사마을 반려나무 숲은 평사마을회관 창고 뒤 잡풀로 우거진 공한지를 정리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수십년간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홍매화, 왕벚나무, 팽나무, 화양목, 철쭉 등 2천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나무 그네도 설치했다. 반려나무 숲 조성을 위해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기반정리를 하였으며 마을 독지가가 나무를 기증하고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식재했다. 처음에는 수십년간 자라온 은행나무를 베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주민들이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마을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작은 돌로 둘레를 쌓고 주변에 화양목을 식재하여 멋을 더했다. 평사마을 김성관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 소원 등을 담은 반려나무 이름표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소통과 화합하는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반려나무 숲 조성을 계기로 마을을 한층 더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유진 낙안면장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정원이 시민의 삶과 문화 그리고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면서 “잡풀로 우거진 공한지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하고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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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이미용 봉사 ‘훈훈’여수시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철)에서 추진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불우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 ‘행복드리미’ 사랑애(愛) 이‧미용 봉사는 매월 월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중 커트, 염색 등 미용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위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있다. 봉사자들은 월호동 관내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잘 어울리는 염색과 커트 등 수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과 말벗되어드리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월호동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준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월호동이 더욱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