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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순천대박물관 업무협약…유물 확보 ‘탄력’여수시와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는 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욱 순천대 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소장 여수시 출토유물 대여 전시 ▲여수박물관 건립 관련 전남 동부권 문화유적 연구성과 활용 ▲박물관 개관 및 전시에 대한 자문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욱 박물관장은 “박물관에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위한 역사문화 교육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박물관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관광객에게 여수를 잘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에 여수의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박물관인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은 백제 고락산성 발굴 출토유물 등 여수시 출토 유물 175점을 소장하고 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이순신공원 부지에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6,300㎡ 규모로 2022년 6월 개관코자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8월 내년도 사업비 12억원을 국비로 확보했고, 9월부터는 유물 기증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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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위탁 협약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일 오후 시청에서 여수이주민센터(대표 한정우)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 하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은 민간위탁법인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계약 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와 다문화가족 자립지원서비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민간위탁으로 가족지원과 외국인주민 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3년간 센터 업무 운영과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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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부영아파트, 높은 분양가 산정 시민청원 성립여수시 죽림부영아파트 조기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전환 가격이 높게 나와 입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적정 분양가 책정을 요청하는 청원이 3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정식 청원으로 성립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시청 홈페이지 시민 청원방에 ‘죽림부영아파트의 터무니없이 높은 분양가 산정’에 대한 청원이 올라왔고, 지난달 23일 313명의 지지를 얻어 청원 요건을 갖췄다. 청원인은 “죽림부영아파트 적정 분양가가 책정되어 임차인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청원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저렴하게 공급받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서민들로부터 임대수익은 챙기면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가격 산정은 외면하고 최근 지어진 고급아파트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하였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청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우리 시에서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분양전환가격 조정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주민들의 편에서 조정자 역할을 위해 많은 고민 하겠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법적으로 분양전환가격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중재에 한계가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이 감정재평가를 요청할 경우 감정평가법인 2개 업체 중 1개 업체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열린 시민청원제도는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시청 홈페이지 청원방에 글을 게시하고 20일 내에 3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시장이 직접 청원자와 면담하는 쌍방향 소통 시책이다. 권오봉 시장은 6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청원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관련부서는 공식 답변을 청원방에 게시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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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민들과 함께 “2019 시민공감 이야기마당”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여수문화홀에서 2019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여수” 민선7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시정운영 활동에 대해 패널 및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시민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MC·시장과의 대담, 시정제안, 메모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며, 2부에서는 여수사랑퀴즈, 분야별 패널 토의, 방청객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패널토의는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관광, 나눔복지, 상생경제 분야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권 시장은 “이야기마당을 통해 공약사항 이행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이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시민공감담당관실(061-659-308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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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6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지역 23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포당 40㎏) 3만2319가마가 매입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소형포대(40kg) 매입 시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고,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품종 외 미곡을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첫 수매일인 6일 오전 율촌 조화리 수매현장을 찾아 유례없는 세 차례 태풍 등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는 수분함량이 13~15% 정도로 건조상태를 유지하고, 태풍 피해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전체 재배면적 2012㏊에서 40㎏기준 24만1400가마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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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 ‘성료’여수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가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상공회의소,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자 23명 중 22명이 지역 시내버스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수시는 시민의 호응과 시내버스 3개사의 요청에 따라 1억 3000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추가로 진행했다. 시는 하반기 교육생 23명이 시내버스 3개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운수종사자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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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여수시가 지난 1일 행정안정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좋은 날, 좋은 여행, 기분 좋은 세(稅)상’, ‘주민과 상생하는 신 세원 관광세’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수시 세정과 정미영 주무관이 관광세 도입의 필요성과 과세 방안을 논리적으로 알기 쉽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세정과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 ‘연찬회 발표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은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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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여수시가 지난 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수시장과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참석자 의견 제시, 시장 마무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 관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수도권과 광주?전남권을 중심으로 섬박람회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용역사에 따르면, 설문 내용은 여수 방문 매력도, 섬 관련 가치 인식 정도, 박람회 방문의사, 기대 프로그램 등 17개였고, 설문 방식은 온라인이었다. 설문 결과 1회 이상 여수를 방문한 응답자가 62.9%를 차지했고, 섬박람회 참여 여부에 대한 물음에도 긍정이 부정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섬에 대한 기대 요소로 힐링, 휴양 등 정적인 활동을 꼽았고, 선박 체험과 같은 동적인 활동도 일부 필요하다고 표현했다. 용역보고 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은 “‘섬과 미래’에 대한 주제는 적합하나 너무 피상적이어서 감동을 이끌어 낼지 의문이다”면서 “앞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섬박람회를 통해 섬 주민들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 정태균 섬해양전문위원은 “여수와 연결된 자매 지자체 등과 연계해 행사를 개최하면 당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는 365개의 섬과 다양한 섬 인프라,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서 “섬박람회가 여수의 제2의 도약을 불러올 수 있도록 국제행사 승인까지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회는 오는 2026년 내외국인 2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도서 일원에서 1개월 간 펼쳐질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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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급공사 지역 업체 수주율 높인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업체의 관급공사 수주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천재지변 또는 긴급한 행사 ▲응급복구, 응급조치 ▲재공고입찰 불성립 ▲낙찰자가 없는 경우 등이다. 이와 함께 대형공사 입찰 시 지역 업체 공동도급 발주와 하도급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 건설장비 사용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종합공사 2억 원, 전문 공사 1억 원, 기타 공사 8천만 원, 물품?용역 5천만 원 이하 등의 사업에 대해 지역제한을 두고 있다. 2천만 원 이하 소액 공사?용역?물품 등은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있으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은 5천만 원까지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 특히 8천만 원을 초과하는 산림사업의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지역 산림조합 등과 수의계약으로 추진해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있다. 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등록업체 순번제를 통해 1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공사를 배정하고 있고,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계약정보공개시스템(http://gyeyak.yeosu.go.kr)을 구축해 여수시 홈페이지에 관급공사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와의 계약 확대뿐만 아니라 여수시에 없는 업종에 대한 유치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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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일동, 어르신 쿠킹클래스 ‘인기’여수시 삼일동(동장 신영자)이 추진 중인 어르신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쿠킹클래스의 정식 명칭은 ‘청춘 처방! 신바람 나는 삼일문화교실’로 삼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지금까지 16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215명이 참여했고, 오는 11월까지 지속된다. 쿠킹클래스에 참여 중인 천 모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요리를 만들어 함께 나눠 먹으니 재미도 두배 기쁨도 두배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