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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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룩시장, 9월 7일 거북선공원서 개장여수시가 올해 네 번째 벼룩시장을 9월 7일 학동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의 장이다. 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도서?장난감?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물품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고,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9월 5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ok.yeosu.go.kr/ok)이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체험, 풍선아트, 종이공예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중고 물품 판매와 구매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벼룩시장은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물품 1756점을 거래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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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작년 지방재정 ‘수입 늘고, 채무 줄어’…‘양호’여수시의 지난해 살림살이를 살펴본 결과 수입은 늘고 채무는 줄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2018년도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27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도 여수시 살림규모는 1조 7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3억 원(18.3%)이 증가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체 영업이익 상승으로 지방세 수입이 직전 연도보다 450억 원(15.4%) 늘어난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채무는 공기업 특별회계 상환 등으로 35억 원이 줄어 5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면 재정규모는 1800억 원이 많고, 채무는 300억 원이 적다”면서 “이는 여수시 재정이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됐음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예산/재정 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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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팸투어’ 성황리 마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4일과 25일 진행한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해외 15개국 83명과 국내 37명 등 국제웹영화제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을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팸투어 참여자는 행사 첫날 미남크루즈 해상시티투어, 삼동매구 공연 관람, 박람회장 투어 등을 했고, 둘째 날은 해상케이블카 체험과 오동도 탐방을 즐겼다. 24일 열린 환영행사에서 ㈜서울국제웹페스트 신준영 이사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Rose of Dolls 집행위원장은 자국 웹페스트에 ‘동백’을 공식 초청했다. 스페인 팸투어 참가자는 “팸투어 기간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뛰어난 기반 시설에 매료됐다”면서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니, 친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국내 참가자 중 한 명은 “드라마를 통해 보았던 여수 관광지를 직접 눈으로 보니 감동이 되살아 났다”며 “이것이 웹드라마의 매력이자 효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팸투어 참가자들이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도 여수의 관광자원과 역사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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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웹드라마 ‘동백’, ‘서울웹페스트 특별상’ 수상지난 23일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제5회 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서울국제웹페스트는 28개국 27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상미, 주제의식 등을 평가해 특별상을 선정했다. 동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순사건의 아픔과 치유, 희망찬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 드라마 ‘동백’을 50분 분량으로 기획?제작했다. 동백은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광 웹 드라마를 제작?발표해 웹페스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작은 예산으로 큰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웹드라마 사업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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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 주거비?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학자금대출 상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청년 66명에게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여수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여야 한다. 전세대출금이 5000만 원 이상이거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은 최대 12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8개월간 매월 7만 5000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나 청년지원센터(중앙로 43)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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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위-여수시, 당정협의회 열어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회와 여수시가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 ▲권역별 재활병원 등 2020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더불어, 이순신도서관, 어르신문화체육센터 등 주요사업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권오봉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지금은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갑?을 지역위원회에서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관심과 지지를 보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철현 갑지역 위원장은 “시정부와 시의회, 당이 협력해서 여수시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발전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은 세 기관이 협치로 의견을 모으고, 상호 소통시스템을 공고히 해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정기명 을지역 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중앙당과 도당,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자주 당정협의회를 가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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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동 주민, “마을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못 들어와”…여수시, “같은 입장”여수시 묘도동 주민들이 (주)000환경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을 강력히 반대했다. 여수시도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과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주)000환경은 지난 2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내용은 여수시 묘도동 산 3번지에 1일 3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환경청은 지난 3월 절차에 따라 여수시에 관련법 검토와 주민 의견을 물었고, 여수시는 주민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환경청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0일 묘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과 시의원, 사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참석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 표명으로 회의는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 이날 주민들은 소각시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 발생 우려가 있고, 광주와 장흥에 처리시설이 있어 신규 시설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관련법과의 부합 여부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환경청에 요청했다. 지역구 시의원들도 사업계획을 재검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만약 사업계획서가 통과돼 업체로부터 도시계획 시설결정 제안서가 들어오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제를 풀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전북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은 1일 평균 71톤으로 장흥(58t)과 광주(24t)에 있는 시설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여수시 1일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2톤 수준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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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어업경영체 등록 관련 간담회 실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강양구)은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장흥군 거주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업경영체 등록 안내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장흥군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8월 2일 장흥군 관산읍을 시작으로 대덕읍, 안양면, 회진면 등 4개 읍?면의 어민들에게 어업경영체 등록 방법과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어업경영체 등록의 필요성과 등록 조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어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업경영체에 대한 어민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어민들이 어업경영체로 등록하여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업경영체 등록이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어업?어촌 관련 지원에 필요한 어업경영 관련 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여수해수청은 8개 지역(고흥, 곡성, 광양, 구례, 보성, 순천, 여수, 장흥)의 어업인?어업법인에 대한 어업경영체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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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본격 운영…주차난 해소 기대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진남상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석 연휴 진남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16일부터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한다. 여수시 원도심에 있는 진남상가는 평소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 이는 상권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사업비 7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교동 221, 226번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전체면적 1032㎡, 지상 4층, 주차면 99면 규모로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과 CCTV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차 시설과 주변 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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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나눔길’ 조성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평 봉화산 삼림욕장에 ‘무장애나눔길’ 1.6km를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이란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을 말한다. 시는 2017년과 2019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녹색자금 6억 7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은 이미 조성된 숲길 0.8km에 0.8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시비 포함 10억 5900만 원이다. 숲길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안전난간과 쉼터, 대피소를 마련한다. 산책로 주변에는 시(詩) 액자를 세워 숲에 문학의 향기를 덧입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보편적 산림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숲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