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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호남본부 여수시로 이전…25일 개원식여수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호남본부가 광주광역시에서 여수시로 이전하고 25일 개원식을 한다고 밝혔다. 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삼동지구에 사무실과 기술센터를 마련했다. 앞으로 연구원 20여 명이 근무하며, 3개 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근무자는 70여 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KCL은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험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후 여수국가산단 기업에서 생산된 이산화탄소와 산업 부산물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한다. 또,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와 검증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이날 KCL은 개원식과 함께 이산화탄소 전환?활용 기술센터 준공식도 진행한다. KCL 관계자는 “KCL 호남본부는 광주, 전남, 제주, 전북 지역을 총괄하는 지역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며 “기술센터가 이산화탄소 감축과 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KCL 호남본부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면서 “삼동지구에 연구센터와 혁신기관 등을 유치해 R&D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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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4기 운영자 모집…27일 접수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4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인근 지역 주민 2명, 청년층 7명, 일반시민 6명, 차상위계층 1명, 장애인 1명, 다문화?북한이탈주민 1명이다. 인근 지역 주민은 중앙동장과 동문동장이 추천하며, 청년층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기타 모집 계층별 자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문화원 3층(이순신광장로 200-7)에서 진행하며, 운영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등록 중인 자, 접수일 기준 국세?지방세 체납자, 1?2기 낭만포차 운영자와 직계가족은 신청이 제외된다. 운영자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서류평가, 2차는 음식품평회다. 서류평가에서는 선발인원의 3배수인 54명을 선정하고, 음식품평회에서 최종 운영자를 가린다. 제4기 낭만포차는 올해 10월 1일 종화동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1년이며, 다음 1회에 한해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낭만포차 장소를 이전하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낭만포차가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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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동산 아카데미 26일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공감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이다. 강사로 나서는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권대중 주임교수는 행사 참석자에게 부동산 정책동향과 공인중개사 직업윤리의식 등을 강연한다. 또, 지적,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 토지행정 관계법령과 각종 민원에 대한 질의회신·판례 등을 책자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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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보문화실천 유공 과기부 기관표창 수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정보문화실천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과기부가 주관한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 등에 노력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여수시는 찾아가는 농?어촌 IT서비스, 국내외 PC 나누기, 섬지역 정보화교육, 장애인?고령층 정보화교육, 스마트폰 선용운동 등을 펼쳤다. 특히, 스마트 폰 과다 사용에 따른 역기능을 해소하고자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SNS, 공공기관, 학교 등에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정보문화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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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서 여수 매력 홍보여수시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2019)에 참가해 여수의 매력을 홍보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KME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MICE산업 전시박람회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MICE 바이어와 셀러, 일반인 등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지역 14개 기업?단체에서 26명이 참가해 MICE 유치 상담과 관광지?농수 특산품 홍보 등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현대식 컨벤션 시설, 다양한 인센티브제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박 3일간 운영한 12개 전시부스에는 약 1000여명이 방문했고,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남해안권 MICE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MICE 기반 조성과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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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신청 독려여수시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만 2세 미만 아이를 둔 기초생활보장 가구, 차상위 가구, 한부모 가족이다. 쌍둥이·세 쌍둥이도 지원 대상이며, 이 경우 아이별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기저귀 월 6만 4000원, 조제분유 월 8만 6000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다. 신청 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이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24개월분이 모두 지원된다. 신청은 부모나 대리인이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도 있다. 대리인은 후견인 증명서, 가정위탁보호 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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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 수상작’ 8건 선정여수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BI 개발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브랜드 슬로건 공모 수상작 8건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섬섬여수’로 섬섬옥수와 여수를 결합한 합성어다. 365개의 섬을 함축해 표현했고 곱다라는 뜻도 담겨있다. 우수상은 ‘낭만쉼표 여수’, ‘여기!, 여수!’가 각각 차지했고, 장려상에는 ‘Sea you 여수’, ‘365Ssum’, ‘수려海(수려해) 여수’, ‘물빛누리 여수’, ‘海맑은 휴양도시 여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17일부터 한 달 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342명이 참여해 슬로건 2561건을 제출했다. 네이밍 전문가가 참여한 용역진은 1차로 슬로건 50건을 선별했다. 이후 언론인, 디자이너, 브랜드 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모 수상작 8건과 용역사 개발안 13건 중 여수시 BI로 활용할 네이밍 9건을 별도로 선정했다. 앞으로 여수시는 네이밍 전문가 검토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여수시 BI 1건을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고재영 부시장은 “시민 의견이 반영되고 여수의 매력과 가치,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여수시 BI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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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함께 행복한 생명과학 캠프’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함께 행복한 생명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체험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또래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 소재 19개 초등학교 4~6학년생 66명은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를 방문해 생명과 미래, 발생유전학, 현미경과 세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자존감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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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여수공항 감편 저지 공동건의문 채택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수공항 김포노선 감편 저지 등을 내용을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7일 낮 12시 여수시 학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대한항공 감편운항 공동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박용하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용주 정인화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 부의장,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허석 순천시장 / 사진=여수시 > 이번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이용주?정인화 국회의원, 여수시 박용하 상공회의소 회장과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여수시 고영준 교통과장의 여수공항 현황과 감편운항 동향 설명으로 시작됐다. 고 과장은 여수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김포노선 1일 4회, 제주노선 1일 3회를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여수공항 이용객은 58만 9996명으로 2016년 대비 약 1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항공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7일 동계 스케줄부터 김포-여수 노선을 1일 2회에서 1회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 자료 설명 후 3개시 시장, 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은 여수공항 항공기 운항 적정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에는 ▲여수공항 항공노선 증편 ▲제6차 공항개발중장기계획에 여수공항의 거점공항 승격 반영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공항과 전라선 KTX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광양만권 발전과 지역민 교통편익을 위해 최소 현행 항공편 운항 수준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도 “여수공항 항공기 감편운항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면서 “3개시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3개시는 6월 중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와 시민사회, 기업체 차원의 대응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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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여수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3일 디오션호텔에서 ‘섬,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시민, 관광 산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예상인원 100명을 훌쩍 뛰어넘어 여수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웰니스(Wellness)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고 지역 관광에 접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웰니스 관광의 권위자인 경남대 김현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세계 웰니스협회는 2020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가 약 864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여수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면,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암대 정희선 교수가 국내외 웰니스 사례를 발표하며 “마리나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용 교수, 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 정태균 전남섬발전 자문위원, 마이스협회 이창재 사무국장, 여수시 김학섭 관광과장은 바다와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과 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역민 참여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번 포럼은 ‘2019 테마여행 10선 6권역 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수, 순천, 광양, 보성 등 4개 지자체에서 지역포럼을 개최하고 6월 말 종합포럼을 진행한다.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권역별 광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 순천, 광양, 보성 4개 지자체는 ‘6권역 남도바닷길’로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웰니스 관광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 공감대도 높여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