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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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여수시가 지난 3월 28일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승강기 관리주체는 설치 검사를 받은 날에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보험 가입 사실을 승강기 안전종합정보망에 입력해야 한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승강기는 올해 6월 27일까지 보상한도액 이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미가입 시에는 최대 7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음으로 다중이용?고층 건물의 관리주체는 승강기?기계?전기?전자 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 소지자나 전문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를 승강기 안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6개월 이상 승강기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도 안전관리자로 채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중대사고 발생 승강기와 25년 이상된 승강기는 정기검사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승강기 폐기신고나 안전검사 연기신청의 관할도 시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변경됐다. 여수시는 이러한 개정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관내 승강기 설치 건물 1278개소에 22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을 숙지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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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 22일 여수서 개최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오는 2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과 전남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공동건의 제안서 4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군 건의서 추진상황 등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도 점검할 예정이다. * 공동건의 제안서 ①남해안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촉구 건의 ②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건의 ③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지원 건의 ④강마을 어울림사업‘화합의 인도교’ 지원 특히,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방화 살인사건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진주시장에게 전달해 아픔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공동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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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섬박람회 본격 준비…22일 용역 착수여수시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시는 이달 16일 ㈜플레이스랩과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레이스랩은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연구용역 업체로 최근에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앞으로 용역사는 8개월 동안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섬 생태와 문화 탐방,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섬박람회 기본 틀을 마련한다. 최종 용역 결과물은 착수보고회, 설문조사, 공청회, 중간보고회, 부서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상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를 협의할 방침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11개 연륙?연도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 참여와 홍보에도 집중한다. 먼저 이달 25일 시민 190여 명으로 구성된 여수 섬 박람회 시민 포럼을 출범한다. 시민 포럼은 섬투어와 섬 박람회 홍보, 섬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에는 목포시?신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여수의 365개 섬과 11개 연륙?연도교를 주제로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선진 시민의식,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섬박람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회는 오는 2026년 내외국인 2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도서 일원에서 1개월 간 펼쳐질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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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에 대한 입장’ 밝혀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4일 극적으로 타결된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 임금협상으로 시민 불편과 행정력?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 사진=여수시청 전경 / 여수시 > 하지만, 주 52시간 근무제가 300인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내년을 생각해 볼 때 걱정과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운송업체가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노선?운행 감축과 운수종사자 추가 채용이다.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선감축과 같은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것을 지자체에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도적 문제를 들어 직접적으로 재정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이 되면 지역 시내버스 3개 운송업체가 운수종사자 100여 명을 추가 채용해야 하고, 이에 따른 추가 인건비는 약 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부 정책 방향과 경기도 사례 등을 볼 때 올 연말까지 전국적인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 버스운송조합에서도 전라남도에 버스요금 인상을 신청한 상태다. 고용노동부는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고용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여수시는 버스요금 인상과 각종 지원 등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면서,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인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검토와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준공영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가 더 이상 시민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해선 안된다”면서 “정부, 시내버스 노사, 지역 시민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과 근무일수 축소를 놓고 총 7차례 협상과 조정을 벌였다. 노조 측은 임금 5%인상, 1일 2교대 시행, 근무일수 단축(13→11일)을 요구했다. 이달 14일 오후 노사 양측은 현 임금 수준 유지, 근무일수 2일 단축, 7월 1일부터 조정안 적용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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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경도 풍력발전 불허’ 행정소송 2심 승소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경도 풍력발전시설 허가 불허’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고등법원은 “1심 판결이 정당하므로 원고의 항소는 이유 없다”면서 송도풍력발전(주)의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 여수시 국동 소경도 전경 /사진=순천시 > 지난 2016년 5월 송도풍력발전(주)은 여수시 국동 소경도에 3000kw급 풍력발전시설 1기를 설치하기 위해 여수시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 여수시는 2016년 7월 소음, 진동, 저주파 피해 우려, 도심지 조망권 저해,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등을 이유로 풍력발전시설을 불허했다. 송도풍력발전(주)은 여수시 불허 처분에 반발하며 2017년 4월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심 법원은 2018년 10월 “사업을 불허한 여수시가 재량권을 일탈했거나 남용했다고 보기 어렵고,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자연경관 보존, 관광자원 보호 등의 공익이 불허가 처분으로 인하여 제한되는 원고의 사익보다 더 작다고 볼 수 없다”며 여수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 관계자는 “1, 2심 승소로 소경도 풍력발전시설 설치 계획은 무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8년 11월 주택 부지경계 1500미터 이내에 풍력발전시설이 입지 하지 못하도록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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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실시계획 승인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승인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에 따라 투자자인 미래에셋에서 제출한 호텔, 콘도, 상업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발 면적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했던 1단계 면적을 포함하여 214만 3,353㎡(64만평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조 3,850억원으로 202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건설되고, 관광단지 내 6성급, 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은 올해 말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4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 대경도와 신월동을 연결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 건설사업도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총연장 1.52㎞(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예상 사업비는 1,154억원(국가 40%, 지자체 40%, 미래에셋 20%)이다. 김갑섭 광양청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됨으로써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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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 프린세스 호'(14만 4천 톤 규모) 여수 신항에 입항축구장 3개 길이의 초대형 크루즈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14일 오전 여수시 신항에 닻을 내렸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은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이래 최대 규모다. 2017년 4월 운항을 시작한 프린세스 호는 길이 330m, 높이 66m, 폭 38m, 14만 4천 톤 규모로 프린세스크루즈사가 8천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호화 크루즈다. 이번에 방문하는 승객은 이날 오후까지 여수엑스포공원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과 순천만 습지를 집중 탐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엑스포터미널과 이순신 광장을 운행하는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통역사도 배치한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을 설치해 쇼핑 장소를 제공하고, KEB하나은행과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 2곳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이날 오전에는 크루즈 선내에서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송대수 여수박람회재단이사장 등 6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아름다운 여수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승객과 승무원을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 “여수가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저녁 7시 여수항을 출항해 제주를 거처 모항인 대만 기륭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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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103종 보급’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눈과 귀, 손 역할을 대신할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확대기, 화면낭독 프로그램 등 5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키보드 등 25종,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8종이다. 대상자 중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로 신청하거나, 시청 정보통신과(☎061-659-5507)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보급 대상자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2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정보통신기기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정보통신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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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육정책 5개년 기본계획 만든다’여수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 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한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최종연구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 공창숙 박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부시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행복을 견인하는 보육정책이 풍성히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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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공지능 폐품 수거기 등장’시는 오는 15일 여수시청,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캔은 한 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로 쓰레기 감량·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