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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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방재정 대상 지방세분야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가 여수시 돌산읍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며, ‘지방세 분야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방세 체납징수, 세무조사, 벤치마킹 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행안부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서면심시를 거쳐 우수사례 18건을 선발했으며, 이날 전남도 대표로 여수시 세무9급 김승신 주무관이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여수시가 개발한 우수시책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차량 정보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찾은 대포차를 현장에서 즉시 점유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공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포차를 정리할 수 있다. 발표결과 김 주무관은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여수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직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납세자가 공감하는 징수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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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안도항 등대 부활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철거 예정이던 안도항(여수시 남면) 등대가 새로운 기능으로 부활한다고 밝혔다. 안도항 등대는 1994년 안도항 입구 동·서 방파제에 설치되어 약 26년간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나, 2020년 안도항 전면 해상 대부도와 연결되는 보도교에 항해등이 설치됨에 따라 등대를 철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각 지역사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광객은 기념사진 촬영 후 개인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 또 다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게 홍보를 하고 있어, 기존 자원의 재활용을 위하여 등대를 철거하기 보다는 안도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조형물로 정비할 계획이다. 변민준 여수청 어항건설과장은 오는 12월에 “안도항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건설공사” 사업이 준공되면 “안도항의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으로서 기능 수행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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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여수시 국동(동장 김종필)이 ‘아름다운 국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전남대 국동 캠퍼스 인근은 내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국동항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으로 연일 계속되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된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은 그간 무방비로 방치되었던 상습 무단 투기지역에 위치해 ‘조용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파스텔색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도심 경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국동 남맹순 19통장은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함께 무단투기 된 장소로 주민들이 악취 등 불편을 겪어 왔다”며 “설치 후 무단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국동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과 주민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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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4,577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4,5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본예산 1조 5,564억 원 보다 987억 원(6.3%)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 3,979억 원 대비 614억 원이 줄어든 1조 3,365억 원, 특별회계는 1,585억 원 대비 373억 원이 감소한 1,212억 원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둔화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가 전망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그간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2024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부서별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시설비는 연내 집행 가능한 금액 우선 편성, 경상경비 절감과 신규사업 유보, 지방보조금 심의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내년도는 지역 현안사업인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민선8기 역점사업, 2024년도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급한 현안을 비롯한 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충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시민 체감 예산은 적극 편성해 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방침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5,005억 원, 시비사업 8,36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한 사회복지 예산이 5,004억 원(37.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1,139억 원(8.5%), 농림해양수산 1,067억 원(8.0%) 순으로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안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금 12.9억 원 ▲ 개도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 78.9억 원 ▲ 365섬 이색 포토존 개설사업 4억 원 ▲ 화정면 개도 테마공원 자원개발사업 8억 원 ▲ 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조형물 설치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2.8억 원 ▲ 여수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24.5억 원 ▲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 8억 원 ▲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웅천, 돌산) 48억 원 ▲ 여수오천 일반산단 재생사업 15억 원 ▲ 어르신 무료버스 교통비 지원 14.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 출산장려금 51.5억 원 ▲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7억 원 ▲ 시청자 미디어센터 건립 12억 원 ▲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13억 원 ▲ 도시가스 공급 배관 및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 23억 원 ▲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9.7억 원 ▲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3억 원 ▲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2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으로는 ▲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10억 원 ▲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지원 24억 원 ▲ 노인사회활동지원 자체사업 26억 원 ▲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위탁 운영 33억 원 ▲ 여수사랑상품권 일반할인 보전금 35.5억 원 ▲ 소상공인 지원이자 차액 보전금 10억 원 ▲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구축 11억 원 ▲ 시민 안전보험 지원 4억 원 ▲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11.6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는 “2024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치를 통해 본예산이 확정되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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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0일 여수산단 입주기업 10개사 대표 및 공장장을 대상으로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수산단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여수·광양항 활성화 논의 및 입주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업무 네트위킹을 구축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낙포부두 개축공사와 관련하여 입주기업의 물량 소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체부두 활용 검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요청 등의 내용이 오갔다. 박성현 사장은 “고객최우선이라는 공사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소통채널 정례화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항만운영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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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청, 낭도항 정비공사 착공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관할 국가어항인 낭도항 정비공사를 오는 12월 7일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낭도항은 지역사회의 고령화, 수산자원 및 어선 수 감소, 접근성 불리 등으로 지역사회가 침체된 실정이나, 여수-고흥 간 연육·연도교의 완공으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공사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진입도로 543m, 호안 476m, 기존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낭도항 정비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될 계획이며, 조성된 시설물은 여수시와 협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변민준 여수청 어항건설과장은 “낭도항의 어항시설과 교통 및 관광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 여건 개선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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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 추진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내 모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인턴(약칭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인턴’ 사업은 기존 행정인턴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으로 한정된 대상자를 18~45세의 일반 청년으로 자격을 완화했으며, 근무기관 또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관광․문화․산업 관련 기관(단체)까지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5년 이상)가 여수시 거주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주5일 하루 7시간이며,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74,970원(세전)의 임금을 받게 되며, 행정사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186명으로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선발 결과를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근무기관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 전공,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 과장은 “청년인턴 사업은 지역 산업특성에 맞는 근무기관을 발굴해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며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 직무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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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바다 미래를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드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오전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으며,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금오도, 개도 4곳의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8개월의 실증기간 드론물류배송체계를 구축해 섬 주민들이 주문한 자장면, 치킨 등을 배송했으며, 택배가 들어가지 않는 송도에는 택배사와 협약을 체결해 주3회 위탁택배 서비스도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론 이착륙 및 관제, 교육 등 드론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준공예정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시는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사업인 드론산업 육성 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론 생활서비스 개발과 도심항공교통 UAM 도입 등에도 적극 나서 드론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해 드론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토부 공모사업인 비행관련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3개 공역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다양한 드론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남형 UAM(도심항공교통) 항로개설 기획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드론 서비스는 물론 UAM 체험까지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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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화재 막아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6일 소라면에서 발생한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형화재의 상황을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소라면의 한 초등학교 옆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정보를 공유해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은 올 한해 지난 10월 기준 764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차량금품절도 8건, 실종학생구조 1건, 치매노인구조 2건을 해결하며 경찰서장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2년 전남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 여수시 전역에 현재2,75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과 전문관제요원을 통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2회 관제요원 직무·보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179개소 504대의 CCTV 확충 및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 안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영상정보 공유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했던 CCTV통합관제센터 내 생활안전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교통·재난 안전교육 및 화재대피, 소화기, 완강기, CCTV 비상벨 체험 등으로 약 50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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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2기 구성 방안 논의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수협 어민대표, 섬 주민 대표, 시의원, 관계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시비 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권역별의 어업인 단체와 주민 등을 포함한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개발 수립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12월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1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내년에 출범하는 2기 민관협의회에 대해 산업부 지침에 따른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은 “사업 추진 시 어업활동구역 보호가 우선이며, 에너지 구역을 별도로 지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부 기준 위원회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또 거문도수협 김효열 조합장은 “해상풍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만큼 여수수협, 거문도수협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하나된 목소리로 어민의 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새로 구성되는 위원회가 어민위주 구성에 대한 우려, 해상풍력단지 인근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위원회 구성안 등이 제안됐으며, 정부 승인 민관협의회 구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회의가 마무리됐다. 김종기 부시장은 “오늘 위원님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고민해 해상풍력사업에 중앙정부와 시 정부, 의회, 어민, 섬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