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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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대표발의, ‘고향사랑 기부제’법안 본회의 통과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기부금 접수 및 모집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고,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소비했던 기부자가 다시 지역 생산자의 특산품을 주문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착도 기대된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자체의 세수 감소‧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법안이 미흡하긴 하지만 지방재정 활성화,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 상생 공동체 형성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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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바닷길 이용객 48.1% 대폭 증가2021년 추석연휴 특별교통기간(9.17.~9.22.) 동안 고흥 녹동항을 통해 이동한 여객이 전년에 비해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센터장 임상호)에 따르면 동 기간 동안 녹동항을 이용한 여객은 제주도 항로 6,176명, 거문도 항로 1,503명을 비롯하여 총 12,940명 이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심리로 그 동안 이동을 자제해 왔던 국민들이 끝을 알 수 없이 계속된 방역에서 오는 피로감과 백신 접종률 70% 달성에 너무 성급히 방역의 고삐를 푼 결과는 아닌가 한다. 이에 따라 연휴 이후 코로나의 확산 등 부작용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여객선에서는 선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여객의 분산 수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선박의 특성상 방역에는 한계가 불가피 한 실정이다. 고흥운항관리센터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선내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엄격히 관리하여 이로 인한 불편를 해소하는데 최선을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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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회 추경 6,762억 원 확정… 연말 7천억 시대 연다보성군은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제2회 추경을 실시하고, 85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2회 추가경정예산은 6,762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연말에는 보성군 예산 7천억 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85억 원(14.8%) 증가해 6,069억 원, 특별회계는 69억 원(11.1%) 증가한 693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피해극복 및 재해 대응 사업에 우선 반영되었으며, 민선7기 주요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을 반영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주민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국민(하위 80%)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95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4억 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14억 원), 코로나 백신접종 인센티브(1억 원) 등이다. 지역 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에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20억 원), 희망일자리사업(3억 원), 마을기업(마을공동체) 육성(2.5억 원), 자활사업(6.6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10억 원) 사업을 편성했다.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숙원사업 예산은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43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32억 원), 미력면 기초생활거점사업(11억 원), 주민참여사업(45억 원) 등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산을 집중 반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사업(46억 원), 군학항 어촌뉴딜 300사업(24억 원),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12억 원), 도시재생인정사업(20억 원), 일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0억 원),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 인프라 구축사업(10억 원) 등 기존에 시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예산을 추가 반영하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경기회복,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이번 2회 추경에 반영한 만큼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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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다음달 3일부터 제9회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녹차수도 보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사전제작과 생중계 등을 통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이번 세계차 엑스포를 통해 보성에서 생산한 명품차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수출상담회, 보성차랜선골든벨, 아름다운 보성 힐링콘서트, 세계차 품평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해 온 가족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3일 11시를 시작으로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만 초청해 온택트로 진행된다. 오로라, 설하윤이 초대가수로 참여한다. 또, 개막식 당일 초청 바이어 10개사와 도내 10개 차 관련업체가 참여하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보성관내 차 업체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한다. 4일은 보성출신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성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보성차를 소개하고 작은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차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보성을 대표하는 20여개 제다업체의 차가 상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라인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보성차 랜선골든벨과 온라인 스탬프랠리에 참여하면 태블릿pc, 자전거, 녹차, 보성 쌀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게 온라인 판로를 마련해 주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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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라이브커머스 방문객 꾸준히 증가… 새로운 판로로내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사전행사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보성군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1회 자체 라이브커머스몰과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보성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지금까지 3만 명 가까운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1억 원이 넘는 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보성군은 내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금까지 30개 가까운 농가와 업체가 참여했으며, 보성녹차뿐만 아니라 감자, 녹돈, 천연염색 상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업체인 원당제다 김영옥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행사라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비용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해 줄 수 있어 좋은 기획 같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판매액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성군의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해서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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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폐기물 불법 투기로 몸살... 수십억 복구비용 예상강진군은 81.59km에 이르는 해안선 갯벌과 기름진 농토로 농수산업이 군 전체산업의 71.2%에 이르며 남도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는 지역이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주거 및 관광 소비수요가 대거 도시를 떠나 한적한 청정지역으로 몰려드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을 볼 때 강진군이 가진 미래 도시경쟁력은 탄탄한 역사적 배경에 걸맞는 청정해역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최근 청정갯벌이 폐기물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사업장일반폐기물 종합재활용 회사인 '(주)경도'에서 지난 2020년부터 강진군 일원에 농토는 물론 바닷가와 면소재지 공터에까지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하였는데, 군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된 현장은 경찰 고발과 함께 원상복구 행정처분을 내리고 나머지는 황급히 실태 파악 중이라 밝혔다. 하지만 이미 수만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강진군에 매립되었다는 제보다. 이에 대해 (주)경도에서는 사업장일반폐기물을 처리비를 받고 가져와 자사의 공정을 거쳐 슬래그 가공 제품으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아 재활용 했으니 불법 투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여기서 슬래그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슬래그는 그 종류가 많은데 고로슬래그는 시멘트 첨가나 콘크리트 재료로 쓰이고 제강슬래그는 골재용으로 쓰인다. 이 두 종의 슬래그는 페로니켈 추출후 남은 니켈슬래그와 더불어 시멘트 대체용으로써 콘트리트와 동등한 강도가 나와 많은 산업현장에서 재활용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주)경도에서 강진군 곳곳에 불법 매립한 폐기물은 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 즉 슬래그이긴 하지만 강도가 약하고 고로나 제강슬래그와는 성분과 재활용 기준도 다르다. 정확한 명칭은 ‘그 밖의 광재류’로 폐기물 분류번호는 51-04-99이다. 이 폐기물의 생성과정을 살펴보면, 지정폐기물인 제철소 전기로 분진을 멕시코회사 GSDK가 가져와서 조산화아연을 추출하고 나머지를 사업장일반폐기물로 (주)경도에 배출한 것이다. ‘그 밖의 광재류’는 다른 슬래그와 마찬가지로 재활용을 할 수는 있지만 분류번호 51-04-99에 부합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의3]’ 폐기물의 재활용 기준(제14조의3제1항 관련)을 지켜야 한다. 이를 어길시 재활용 골재가 아닌 폐기물 불법 투기로 처벌된다. 불법투기의 한 예로 지난 5월 말 강진만 신전면 벌정리 해안도로를 접한 관광농원 조성 현장에 복토재로 1200톤을 매립했다. 이곳은 바다와 7m거리이고 바다로 나가는 대형수로가 인근에 있어 침출수가 장기적으로 바다에 유입되므로 10ha에 이르는 '참고막인공종묘양식장'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는 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대해 관광농원 측은 침출수 처리 시설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점을 감안해 매립한 폐기물을 반송조치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반송 후 모든 관계자의 확인을 받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런데 이 과정에 있어 3가지의 불법이 드러났다. 첫째, 관광농원 조성지는 임야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의거 2지역(임야, 창고, 하천 등)에 맞는 중금속 관리기준을 따라야 하고 현장이 도로에 비해 1~2m 낮은 저지대라 복토 및 성토를 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관할 시 도시사가 별로로 인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 둘째, 복구(반송)을 할 때 역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토사 처리 허가가 있는 처분업자에게 폐기물 수집 운반 허가가 있는 차량이 올바로시스템에 의거 반송해야 하는데 인근 축사 매립지에 불법 투기했다. 이는 2차 불법투기로 2차 매립지도 행정처분 고발 대상자이다. 셋째, 폐기물을 반송했고 그 위에 일반 토사로 복토를 했다는 주장이지만 다시 파서 확인한 결과 1m 깊이부터 폐기물이 그대로 바닥에 매립되어 있어 불법 매립이 확인된 점 벌정리와 더불어 면소재지 위치한 용월리 용마루마트 옆 나대지에도 '(주)경도'의 폐기물이 불법 투기하여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전 불법투기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하다는 지적 민원이 거세다. 더불어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동조한 토지주가 입을 피해에 대해 구제책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정작 대책을 세워야 할 이승옥 군수는 이 사태에 대한 서면질의나 인터뷰 요청에 대해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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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7월부터 결혼장려금 400만원으로 확대 지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년층 결혼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 장려금” 지원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ㆍ개편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장려금 300만원을 3년에 걸쳐 100만원씩 3회 지급하여 왔으나 7월부터는 400만원을 3년에 걸쳐 1회 200만원, 2~3회 100만원씩 상향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49세 이하 청년부부로 반드시 한명은 초혼이어야 하며, 지원기준은 혼인신고일 기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고흥군 6개월이상) 거주하고 장려금 신청 시 부부 모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가능하고 신청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자격 요건 검토 후 장려금을 지급받게 되며, 문의는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830-6028)으로 하면 된다. 특히, 고흥군은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청년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청년디딤돌통장사업, 신혼부부ㆍ다자녀 주택구입시 대출 이자 50%(최대 540만원) 지원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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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수상자 선정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30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과 봉사부문에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 이상 봉사한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하였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인을 선정, 상장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간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으며,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 및 미국 내 소수민족 의료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봉사부문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은 광주광역시 서석고에서 38년간 교직에 재직하며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지도봉사단을 설립해 22년 동안 봉사활동을 추진하였고, 헌혈증 기증운동(19년), 소록도 봉사체험의 날 운영(20년), 필리핀 해외 봉사(4년) 등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고흥군 정하용 부군수는 “우리군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봉사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두 분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였고, ‘(사)마리안느와마가렛’과 함께 나눔연수원 운영 등 각종 선양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올해 처음으로 봉사대상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앞으로도 마리안느·마가렛 두 분의 봉사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이들이 그 정신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두 분의 평생에 걸친 봉사정신에 걸 맞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 12월 조례개정을 시작으로 2021년 3월부터 45일간 전국 지자체와 자원봉사센터, 공공 의료기관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대한간호협회, 지역대학교 등에서 심사위원을 추천받고,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군의원, 언론인 등으로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노벨평화상 수상의 염원을 담아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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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 최초 백신 접종 완료자 지역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급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백신 접종률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급되는 이번 인센티브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율은 52.5%로 전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8천3백여 명으로 전체 20.6%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2차까지 완료해야 하며, 얀센은 1차 접종 후 인센티브 수령이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황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 방문을 통해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접종완료자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모바일 증명서(coov쿠브)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 접종한 경우라도 7월 1일 기준 보성군민으로 등록돼 있는 경우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불안감이 높을 때부터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솔선해 준 군민이 있었기에 지금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약소한 금액이지만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경기가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준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접종률 80%를 목표로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3분기 일반 성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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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강진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농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에 장흥군, 강진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제도는 지난 2019년 12월에 도입했다. 이에 흥군·강진군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857.5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와함께 농식품부가 협약에 담긴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장흥군은 총사업비 428.5억원(국비 300억, 군비 128.5억), 강진군은 총사업비 429억원(국비 300억, 군비 12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및 농촌 정주공간 확충 등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자립적 생활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승남 의원은 “농촌협약 선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장흥군과 강진군에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