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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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특별교부세 총 32억원 확보!”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2020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고흥군 금산면사무소 청사 신축(10억) ▲보성군 차향 가득한 길 조성(5억) ▲보성군 벌교 생태공원 시설정비(3억) ▲장흥군 수산물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사업(6억) ▲강진군 강진만 노을경관 해안 산책로 설치(4억) ▲강진군 가우도 움직이는 출렁다리 설치(4억)까지 총 6건의 사업비이다. 1989년 준공된 고흥군 금산면사무소는 시설 노후화, 부지 내 공간 협소로 민원인의 불편과 효율적 행정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청사 신축을 통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득량 해평에서 회천 천포 구간인 10.4km의 ‘차향 가득한 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코리아 둘레길로 해변길 주변에 산재한 자연 자원을 세계차와 바다향이 가득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여 연간 수요 관광객 수를 16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불어 벌교생태공원에 야간조명탑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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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대표발의‘김산업육성법’,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발의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7일 국회 농해수위 해양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안은 김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김산업 종합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통과로 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근거법 제정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리나라 김 수출은 최근 10년간 약 5배로 급속 성장하며 세계 김 수출시장에서 86.7%를 점유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김, 수산식품 수출 1위 K-FOOD 대표 품목으로 우뚝‥수출 5.8억불 달성했다. 또 김 산업은 권련을 제외한 농수산식품분야 단일품목중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산업으로 김치 산업보다 시장 규모가 크다. 현행법상 농축산물 중 김치·인삼·전통주·쌀·차 등 5개의 특정식품에 대해서는 개별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산식품 중에는 개별법을 통한 육성과 지원이 없었던 상황이다. 때문에 블랙푸드’김 종주국으로서 김 세계화 지원 등 체계적인 육성법 제정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우리나라 김은 수산가공식품 생산액의 18.8%를 차지하고, 유통을 제외하고도 약 2만 명이 종사하는 산업”이라며, “면역력이 탁월한 블랙푸드로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 김산업의 종주국으로서, 김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위생·안전·품질관리 분야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김산업 육성을 위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반드시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 김은 전국 최고 품질의 김밥용 김 생산으로 브랜드 점유율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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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 특별교부세 38억 확보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이 확보한 이번 특교세는 ▲고흥 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건립(10억) ▲보성군 메타호반 명품자전거길 조성(5억) ▲보성군 상유십이 성곽길 조성(5억) ▲장흥군 장흥고~남부관광로 군계획도로 개설공사(5억) ▲장흥군 안전관리 CCTVC 설치사업(4억) ▲강진군 몽마르뜨 언덕 조성사업(9억) 총 6건 등의 사업비다. 특히 ‘고흥 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로 노인인구(39.7%)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흥군에 절실히 필요했던 시설로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활동 등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또한, 보성군은 2012년부터 추진중인 ‘메타호반 명품길 조성사업’의 잔여구간 정비를 통해 메타쉐콰이어 가로수와 주암호가 어우러진 명품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보성 상유십이 성곽길 조성사업’은 보성 열선루 주변 정비를 통한 보성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장흥군에는 ‘장흥고~남부관광로 군계획도로 개설공사’로 장흥읍 시가지권의 2만여 명의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관리 CCTV 설치사업’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진군은 현재 관광자원인 영랑생가~금서당~사의재를 연계하는 관광 코스가 없는 실정에서, 이번 ‘몽마르뜨 언덕 조성사업’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영랑 김윤식의 감성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고흥, 보성, 장흥, 강진지역의 필수 현안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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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해양쓰레기 몸살…해수부가 권역별 해양쓰레기 처리시설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8일 열린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서는 권역별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을 동시에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약 14만 5천 톤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연평균 수거량은 8만 5천 톤으로 발생량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예산 108억 원을 들여 환경보전해역, 특별관리해역의 침적 해양쓰레기를 매년 6천 톤씩 수거하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수부는 현재 해양쓰레기 발생-수거-처리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해양쓰레기 全 주기 저감시스템)을 특별관리해역에만 국한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특별관리해역을 제외한 타 지역의 해양쓰레기는 수거 후 처리할 곳이 없어 곳곳의 섬에 그대로 방치되거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수거된 해양쓰레기가 다시 바다로 유입되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있다. 김승남 의원은 “해수부가 해양오염 문제를 지금부터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코로나19와 같은 중대한 인간위협 요소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해양쓰레기 全 주기 저감시스템을 특별관리해역에 국한하지 말고 환경보전해역에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특별관리해역은 총 5곳으로 광양만, 마산만, 부산연안, 시화호인천연안, 울산연안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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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성리 공단 내 국공유지 무단점용과 환경오염 방치강진군·읍 서성리 공단 내 국공유지를 무단으로 점용 사용하고 있는 현장이 발각됐다. 심각한 문제는 부지를 조성한 과정에 있다는 지적이다.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 폐잡석 등으로 매립한 것이다. 법적인 기준이나 지침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매립해 침출수에 의한 환경오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대부분 건설장비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곳을 중장비의 주기장 용도로 십시일반 사용료를 걷어 토지를 임대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강진군에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사용 중인 국공유지 대부분이 임대계약을 체결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서성리 공단 국공유지 탈불법 묵인으로 강진군을 비롯 전남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관리주체의 직무유기가 도마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공단 내 재활용업체들도 불법쓰레기 무단방치와 함께 오폐수까지 무단 방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환경오염에 대한 전수조사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탈불법을 수년째 방치한 사실을 두고 부적절한 관행과 거래가 있었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국공유지 실태조사를 2년마다 하는데 인력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다"고 해명했다. 강진군에서는 불법 점유를 몰랐다며 올10월에 전수조사할 계획을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국유재산법82조’에는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않고 행정재산을 사용하거나 사용한자는 2년 이상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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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인서울마켓’ 개최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10월 08일 -- 서울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9시에 한강 뚝섬유원지 음악분수대와 수변무대 주변에서 ‘인서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서울마켓’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장터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판매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다. 시는 이 행사를 서울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공유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인서울마켓’은 △판매존 △체험존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판매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독특한 생활용품과 패션소품, 의류, 잡화 등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생산 및 유통과정이 공정하고, 상생하는 구조로 상품 구매가 곧 착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인서울마켓 참가 기업: http://inseoul.org/bbs/content.php?co_id=sub0302빈곤층 아시아국가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닥터노아’에서는 친환경 대나무칫솔과 형광증백제 등 유해물질 없는 치약을 판매한다. 그리고 ‘아립앤위립’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제노트를 판매하는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한다. 이외에도 봉제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설립한 ‘성동구 나눔봉제 협동조합’이 생산한 각종 의류도 만날 수 있다. 또 독특한 디자인의 한복 앞치마와 디자인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소화기, 청바지를 재활용한 가방과 파우치, 천연 아로마 디퓨저와 도자기 소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체험존’에는 개성 있는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을 통해 이웃에게 기부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마트폰 기부 앱 ‘빅워크’를 다운받고 걸으면 걸음 수만큼 쌓인 마일리지가 장애인 보족기구 구입비로 기부된다. 버려지는 커피 캡슐을 재활용한 자석화분, 폐박스를 활용한 캔버스 액자와 패브릭 마커를 이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가방 제작도 가능하다.‘홍보존’에서는 사회적 가치가 높은 상품을 전시·홍보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이 생산한 ‘동구밭’의 케일비누는 2000장을 판매할 때마다 일자리가 한 개씩 만들어진다.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그림으로 넥타이 등 패션상품을 제작하는 ‘그림타이(주식회사 마리트)’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이들의 교육비 등으로 지원한다.이 외에도 마켓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서울마켓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와 스탬프투어 등을 진행한다.·인서울마켓 이벤트: http://inseoul.org/bbs/content.php?co_id=sub04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떡을 기부하는 ‘떡찌니’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분식을 선보이고, 소외계층의 장제를 지원하는 ‘멋진인생 웰다잉’에서는 어르신들이 만든 수제 소시지와 꽈배기를 내놓는다. 이외에도 품질 좋은 음료와 쿠키, 와플, 덮밥 등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서울시는 그간 서울 내 사회적경제 기업 수는 5배, 매출과 고용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했지만, 판로 개척과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일반 시민 대상 판매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구매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청 개요서울시는 주민이 사회적경제 주체로 수익과 고용을 창출하고 그 결과물이 지역으로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2.0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치 소비자로, 생산자로, 사회적경제 주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사회적경제, 협력와 연대로 함께 잘 사는 도구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일상에서 체감되는 서울을 만들고 있다. 첨부자료:인서울마켓 개요.hwp 인서울마켓: http://inseoul.org/bbs/content.php?co_id=sub0105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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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불법건축물, 환경폐기물 방치고흥군은 민선 7기에 들어서 원칙, 균형, 투명을 군정 철학으로 내세우고 5대 전략 과제 중 머무는 관광시대 구현을 중심에 두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기조에 반하게 군 행정은 불법건축물과 환경폐기물 방치 민원에 대해 직무유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군 종합민원과에 동광면 소재 30호가 거주 중인 마을에서 민원이 발생했다. 마을입구에서 2차선 도로를 앞두고 인접한 축사와 마을 꼭대기에 자리잡은 축분 퇴비사로 인해 극심한 악취화 함께 모기, 파리 등 해충이 들끓고 있다는 민원이다. 축사는 40% 가량이 불법으로 증축했고 축분 퇴비사는 전체가 무허가였다.축분 퇴비사 인근에는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악취와 함께 다량의 음폐수가 고여있었다. 음폐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없어 마을쪽으로 흐를 수 밖에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게다가 퇴비사 인근에는 폐기물이 두 곳에 쌓여있었는데, 폐아스콘과 사업장 폐기물이었다. 당일 현장을 같이 확인한 고흥군 관계자는 축사의 경우, 농림지역으로 건축물 허용 면적이 60%이므로 나머지는 불법건축물이고 축분 퇴비사 역시 산지를 무단 전용한 불법이라는 확인과 함께 환경문제는 환경산림과에 넘기는 걸로 처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그런데 12일 이후 일주일이 넘게 환경산림과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다시 민원이 발생하자, 고흥군은 19일에서야 현장 방문이 했고 22일은 연락두절, 23일에야 축분 퇴비사에 음폐수가 흘러 나가지 않게 턱을 높이는 개선명령을 내렸고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인근에 쌓인 사업장 폐기물은 상하수도 관로 공사장에서 나온 것이고 폐아스콘은 10여년이 넘게 방치된 것으로 출저를 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고흥군 환경산림과의 행정 처리에 대해 직무유기라는 원성이 높다. 주된 지적으로는, 첫째, 마을은 물론 입구 2차선 도로바닥에 들러붙은 축분과 악취에 대한 처리가 없다는 점 둘째, 타 시군의 경우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는 폐수는 채수를 하여 보건환경의료원에 오염 농도를 측정하고 농도에 따라 고발을 원칙으로 처리하는데 개선명령에 그친 점 셋째, 상하수도 관로 공사장에서 마을에 쌓아 둔 사업장 폐기물은 보관기관이나 배출자 신고를 거쳤는지와 10여 년이 넘게 방치한 폐아스콘에 대한 원인자 및 책임 소재가 없다는 점 등을 놓고 직무유기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인근 군민은 이같은 상황이 오랜 부적절한 관계에서 비롯됐다는 주장과 함께 명확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 해결을 요구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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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정식품단지. 악취나는 공장폐수 고흥만에 콸콸고흥군이 동강면에 조성한 농공단지에서 발생한 고농도 공장 폐수가 농수로를 오염시키며 인근 바다로 여과없이 유입되고 있다. 농공단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농수로를 통해 인근과 바다에 이르기까지 악취가 코를 찌르며 이미 '부영양화'도 깊숙이 진행한 상태다. 고흥만에 방류된 공장 폐수는 어폐류와 수산물을 오염시키고 있어 이를 섭취한 주민의 2차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수로바닥은 슬러지 침전물로 뒤덮였고 벽에는 기름띠도 간혹 보인다. 이로 인해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고흥군의 수생태계 환경에 대한 무지와 함께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관리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문제가 발생한 고흥청정식품단지는 2011년 7월 준공을 마치고 2012년부터 식품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한 곳이다. 현재 17개 공장이 가동 중이고 연 279톤의 하수종말처리를 하고 있으나 최근 입주공장 가동률 증가로 인해 처리량을 넘겨 연 366톤의 공장폐수가 고흥만으로 방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장폐수량 예측이 빗나간 점에 있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식품공장의 특성 상 고농도의 폐수 발생을 감안해 농공단지 기본계획에서 하수종말처리량을 충분히 반영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일고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악취가 심하게 진동하면서 동년 5월 총인(P)이 초과하자 이때 비로소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책없는 개선명령을 고흥군에 내렸다. 이에 고흥군은 동년 11월 입주 기업에게 지난 2019년 3월까지 개별 폐수처리량 증설을 강제하며 책임을 입주기업에 떠넘기는 땜질 처방을 했다. 고흥군은 개선명령을 받은 2018년 5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예산편성도 못했고 2020년에야 200톤의 증설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민원이 빗발친 최근에 들어서야 부랴부랴 국고보조를 신청하고 다급히 군비 8억을 들여 고농도 탈수기를 구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고흥군이 농공단지 분양이 저조하자 고농도 공장폐수를 발생시키는 업종도 적극 유치를 했다. 이를 두고 예견된 재앙이라는 원성이 높다. 환경은 미래 후손에 대한 부채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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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수시민의 날 행사 15일 팡파르여수시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 ‘2018 여수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6일까지 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전 9시30분 진남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립국악단과 합창단,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공연이 식전행사로 준비 중이다. 기념식에서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은 선수단 입장이다. 27개 읍면동 선수단이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뽐내며 입장할 예정이다. 입장 후 개회선언이 이뤄진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이 뽑은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패도 수여된다. 올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의 영광은 각각 정웅길 여천전남병원장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에게 돌아갔다. 대회기 게양과 선수대표 선서 후에는 성화가 점화되며 시민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27개 읍면동 선수단이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씨름 등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행사기간 열리는 여수예술제, 읍면동 민속놀이 한마당 등 문화예술행사는 시민화합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든 시민이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행사의 주인공이신 시민들께서는 이날 진남경기장으로 나오셔서 응원도 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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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K Trends Watch’ 제2호 발표세계 최대 글로벌 PR 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의 디지털·브랜드 사업 부문 에델만디지털코리아는 디지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 제언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8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여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K Trends Watch’ 제2호를 발간하고, FY19을 견인할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Edelman Digital Korea Trends Watch’ 제2호가 꼽은 10대 트렌드는 신소비자, 밀레니얼에서 Z세대까지, 마이크로모먼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비, 검색 혁명, 디지털 시대의 정보 획득 방식, 인플루언서, 브랜드-소비자 신뢰 구축 모델, 폐쇄형 SNS, 하이네트워크 시대의 소셜 트렌드, 주도적 통제, 빅데이터, AI, IoT 결합을 통한 주도적 통제의 시작, 무인기술, 인간성을 탐하는 기술의 진화, 혼합현실 시대, 가상과 실제의 혼재, 비주얼 브랜딩, 소비자 만족을 위한 브랜드 제언, 통합 뉴스룸의 재발견, 브랜드스토리의 현대화 기술 등이다. 그중에서도 에델만은 ‘주도적 통제’, ‘Z세대’, ‘통합 뉴스룸’에 특히 주목했다. 에델만은 첨단기술과 초연결성으로 삶에 대한 보다 큰 통제권을 얻은 오디언스를 ‘주도적 통제자’라 진단하며, 브랜드가 이들 오디언스와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측면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Z세대’는 1996~2011년 사이 태어난 젊은 소비자로,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향후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이끌어갈 세대다. 태생부터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 정보 취득과 미디어 소비 성향 측면에서 다른 세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Z세대는 브랜드-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에델만의 리처드 에델만 회장은 이러한 Z세대는 경제와 공공부문 전반에 향후 가장 큰 영향과 책임을 맡을 중요 세대, ‘The Significant Generation’라고 명명하였다. ‘통합 뉴스룸’은 오늘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필수적인 허브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오디언스의 통제권 하에서 오디언스와 소통해야 하는 브랜드에게 ‘통합 뉴스룸’은 콘텐츠 채널이자 스토리 인큐베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에델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에서 통합 뉴스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박하영 전무는 “이제 디지털로 통합되는 시대를 넘어 디지털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서 브랜드의 과업은 오디언스의 주도적 통제권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오디언스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리더십과 디지털 역량을 기업 경영의 중심에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번 쇼케이스는 ‘The Next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방향성, 트렌드, 확산 및 분석 전략 등을 다뤘다. 발표는 에델만 APACMEA 지역과 한국 지사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끌었으며, 200여 명의 국내 및 해외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