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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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도선국사 마을 야외 작은 도서관 개관광양시 옥룡면 양산 도선국사 마을에 지난 18일 야외 작은 도서관이 개관됐다. 작은 도서관은 옥룡면 청년회에서 지역주민과 도선국사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쉬어가고 책과 함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전화부스 미니 도서관을 설치했다. 도서관은 옥룡면 양산마을 사또약수터 만남의 광장에 설치되어 아동 청소년 서적부터 소설, 에세이, 시집 등 어른까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도서 100권이 비치됐다. 책방은 도서 출납일지를 따로 기록하지 않고 이용자가 자유롭게 꺼내 보고 다시 꽂아놓는 개방 형태로 운영되며, 비치 도서와 부스 청소는 청년회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철 옥룡면 청년회장은 “도선국사 마을은 체험 거리가 있고 백운산 등산객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도 찾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탁영희 옥룡면장은 “지역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 내방객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준 옥룡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자연도 느끼고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이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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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민원실, 코로나19 예방 위해 아크릴판 설치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내 주요 민원창구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일환으로 허가민원과, 토지정보과, 세정과 등의 민원 창구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설치된 가림막은 대화도 가능하고 아래로는 서류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시는 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민원실로 투명 아크릴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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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철길공원,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거듭나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전라선 옛 철길공원 일부구간에 여수지역 예술인 작품을 이용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미평공원에서 오림터널 입구까지 3개소에 지역예술인의 회화 및 시화 36점과 솟대 등 조형물 59점 등 총 95점의 작품을 설치하였다. 시민들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쉼터가 된 옛 철길공원길과 지역예술인의 작품이 어우러지도록 설치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자긍심을 북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둔덕동~구)덕양역 옛철길공원 구간에 예술작품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문화예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많은 시민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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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동, 봄꽃 심기 추진여수시 묘도동주민센터(동장 유환춘)는 지난 9일 주민(주민자치위원, 새마을회 등)과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밭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대에 땅 고르기, 비료 주기를 마치고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등 봄꽃 5개종 7000여 본을 식재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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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로 변화된 식사 문화<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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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거문도해풍쑥’ 홍보에 나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 농산물인 거문도해풍쑥 홍보에 나섰다. 쑥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몸속에서 전환된 비타민A가 몸 안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줘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쑥의 독특한 향을 내는 치네올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같은 유해균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쑥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진통, 소염의 작용까지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바지락쑥국, 쑥전, 쑥버무리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거문도해풍쑥은 지리적표시로 등록된 여수시 농특산물로,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자라 소금기 머금은 해풍과 해무가 스며들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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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조성’ 우수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원지 주변 산림을 따라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대피소가 설치됐다. 또한 산책로변에 아름다운 시(詩) 액자를 설치하여 숲과 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시민들께서 숲을 통해 자연의 선물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더 아름답고 편리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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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 전국 1위, 여수!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여행자와 현지인이 꼽은 최고의 먹거리 여행지’ 에 대한민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여수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전문 리서치 회사로 지난해 여행자와 현지인 5만 5천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먹거리 자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최근에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여수시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대표 추천 먹거리는 갓김치, 서대회, 장어탕, 게장 등 ‘여수 10味’인 지역 특색 음식이 꼽혔다. 여수시는 여수의 음식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맛 평가 및 이용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여수 맛’이라는 모바일 앱을 작년 10월부터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3년간 맛의 고장 전라남도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기는 최고의 음식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여수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여수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에 여수가 뽑힌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여수관광종합발전계획 용역과 연계하여 여수의 맛을 살린 특색있는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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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휴일 반납하고 코로나19 방역 봉사지난달 29일 여수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소독 자원봉사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여수시청 시민공감담당관실 직원 15명이 율촌면에 있는 요양원과 미등록 경로당, 중앙동 여객선터미널에서 방역 소독을 펼쳤다. 여수시 이병호 시민공감담당관은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시 방역대책반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이 하루 속히 극복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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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 취소…“국민 건강과 안전이 우선”여수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기로 했던 제28회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는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해도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행사장인 돌고개행사장 외 3개소에 이동식화장실 8개를 설치하고 임시 방역 상황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여수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와 경제적 위축을 감안하여 방역 대책을 철저히 유지하며 축소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6일 행사추진위원회와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영취산 진달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행사기간 동안 20여만 명이 찾아오는 진달래 명소이다. 당초 행사 추진위는 이번 행사에 산신제를 비롯하여 실버가왕 선발대회, 스탬프 투어, 진달래를 소재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준비 중에 있었다. 오재환 추진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전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께 보다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는데 매우 아쉽다”고 밝히며 “행사는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지만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더욱 고심하여 내년에 더 알차고 만족스런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 운행도 27일부터 코로나 사태 안정 시까지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