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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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도서관’ 개관여수시는 이순신도서관이 27일 오전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순신도서관 앞마당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최도자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쇼,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순신 도서관에는 지역의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 등 여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면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으며, 지식을 쌓고, 지혜를 늘려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된 이순신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로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순신 라키비움, 상상 창작소, 디지털 아쿠아리움, 북 드라이브 스루, 장서점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돼 있다. 장서는 5만 여권에 달하고 여기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000여 권도 포함돼 있다. 학습실은 이달 23일 개방했고, 자료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순신 도서관이 미래 지식창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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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여수 향일암 일출제 열려해돋이를 보러 어디로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경자년 새해 첫날 일출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제격이다. 올해도 향일암에서는 탐방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4회 향일암 일출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행사는 오후 5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와 함께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무대에서는 장기자랑, 퀴즈 이벤트, 댄스대회, 향일암 일출가요제, 낭만버스킹 등 탐방객 어울마당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자정이 다가오면 소원촛불 밝히기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시간 향일암 종각에서 기념 타종이 서른세 번 울리고,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10분간 수놓는다. 불꽃쇼가 끝나면 덕담 퍼레이드와 댄스파티, 그룹사운드 공연 등 신년 대동 한마당 이 새벽 1시까지 지속된다. 둘째 날은 모듬북과 전자 현악 공연으로 향일암을 깨우고, 일출 시각인 아침 7시 36분 전후에 소망풍선 달기와 신년 시루떡 나눔 행사도 한다. 여수시는 올해 4만여 명이 향일암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교통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행사 기간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죽포삼거리부터 향일암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1월 1일 향일암을 출발하는 111번 시내버스도 오전 10시까지 버스 요금을 무료로 했다. 돌산읍 7개소에 차량 2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다. 주차장은 ▲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성두고개 ▲갓고을센터 ▲돌산-우두 신도로 ▲죽포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동도, 자산공원, 소호요트장, 돌산공원, 종고산, 구봉산, 무선산 등 읍면동 23개소에서 분산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쏠림 현상도 막을 계획이다.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힘을 합쳐 안전관리에 나서고, 행사장 주변에 산불진화차량과 구급차량을 배치해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 곳곳에 있는 일출 명소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면서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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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경자년 새해맞이 준비 분주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하는 순천시 공무원들의 발길이 바쁘다. < 순천만국가정원 일출 사진=순천시 > 순천시에서는 오는 31일(화) 11시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시정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종무식을 개최한다. < 해룡면 와온마을 일몰 사진=순천시 > 순천시민들과 함께 기해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는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오후 3시 부터 진행된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와온해변을 중심으로 시행될 ‘어촌 뉴딜 300사업’의 확정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떡국 나눔 행사등이 예정되어 있다. 경자년 첫 해는 순천만국가정원 하늘정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1월 1일 07시부터 시작될 해맞이 행사에서는 2023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2020 선포’와‘희망 복주머니 퍼포먼스’등 한 해 동안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에서는 1월 2일 07:30분 국가정원내 현충정원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도의원,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09: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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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천사벽화마을, 작은음악회 개최여수시 ㈜천사벽화마을(대표 기문종)이 지난 24일 고소동 오포대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천사벽화마을과 고소동 주민 간 상생발전 및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소동 주민 등 100여 명은 초청가수 공연, 크리스마스캐럴 연주, 판소리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을 즐겼다. 마을기업에서는 군고구마와 굴찜, 어묵탕 등을 준비해 힘을 보탰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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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아카데미는 총 59회가 열렸고, 1440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교육, 리더 교육, 창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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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도 고로쇠수액 채취·관리 농가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18일(수)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고로쇠수액 채취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고로쇠수액 채취?관리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광양백운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이하 약수법인) 대표는 교육에 참석한 고로쇠수액채취 농가 250여 명과 함께 고로쇠수액의 안전한 채취와 소비자의 구매만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짐결의문을 낭독했다. 약수법인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패턴에 생산농가가 능동적으로 먼저 변화하고, 규정준수로 채취자원을 보존?보호하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생산농가 자체 활동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이수연 박사의 고로쇠나무(수액)에 대한 특강과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고로쇠나무 수액채취지 관리,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 행정사항, 산림소득과 고로쇠수액 채취에 관한 행정사항에 관한 내용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 고로쇠수액 채취교육이 많은 관심 속에 끝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은 광양고로쇠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광양고로쇠 약수가 소비자에게 더 신뢰를 주고,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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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찾아온 겨울진객 가창오리 화려한 군무세계적인 희귀조류인 가창오리 8천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다. 기러기목 오리과인 가창오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 목록에 멸종위기에 처한 취약종으로 분류된 국제적인 보호종이다.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큰 무리를 지어 월동한다. 얼굴은 연황색, 녹색, 검은색이 어우러진 태극모양이며, 소형 오리류에 속한다. 가창오리는 순천만에서 2011년 1월 30,000마리가 관찰된 이래 대규모로 관찰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올해도 월동초기인 10월부터 소수 관찰되었으며, 최근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수) 해질 무렵 순천만 갯벌에서 가창오리가 4그룹으로 나뉘어 멋진 군무를 펼치다 농경지로 날아 들었다. 흑두루미 2,500여 마리가 가창오리에게 먹이터를 내어 주고 잠자리인 순천만 갯벌로 이동했다. 가창오리 날개짓 소리와 흑두루미의 노래 소리가 갈대숲을 가득채우며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순천만 흑두루미영농단 서동원단장은 “순천만 인근 주민들이 협력해 철새지킴이로 나서서 활동을 시작한지 만 10년이 되었다”며 “매년 겨울철새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순천만이 살기 좋은 곳인지 새들은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갯벌은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독수리를 포함한 총 80여종 4만 ~ 6만마리의 겨울철새가 겨울을 나고 있으며, 내년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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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설치여수시 해양공원에 조개 모양의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중앙동 해양공원에서 여수만클럽 신동술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형물을 제작한 가천대 한교서 교수의 작품 설명과 가림막 제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에 따르면, 이 조형물은 2023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총회’를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 조형물은 좌대 포함 가로 2.6m, 세로 1.5m 규모로 외형은 가리비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여수 새고막을 본떴고, 내부는 여수만과 세계만 엠블럼을 새겼다. 직사각형의 표지석에는 ‘여수만은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5개만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9년 11월 세계 만 클럽에 등록했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은 보호와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회원들 간의 경험을 교류하는 국제 비정부기구로 지난 1997년 3월 창립돼 2019년 기준 전 세계 26개국 45개 만이 등록돼 있다’는 문구도 쓰여 있다. 이날 신동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세계만 클럽 연차총회를 유치했다”면서 “이곳에 있는 조형물이 연차총회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이 장군도와 돌산대교 등 여수항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포토존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10월 18일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제15차 연차총회에서 2023년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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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 보안등 설치로 밤거리 밝아져순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동천 밤거리를 거닐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동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년부터 내년까지 용당교에서 꿈의다리 8km 구간에 보안등이 설치된다. 금년 12월까지 동천 오른쪽 삼산동 용당교에서 풍덕동 꿈의다리 4km 구간에 보안등 107개를 설치하고 2020년에는 동천 왼쪽 용당동 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천동 동천교까지 4km 구간에 111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순천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동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으로 오랜 시간 잘 가꾸어져 수달이 살만큼 깨끗한 수질과 좋은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동천변 산책로 보안등설치는 시민들이 많이 야간에도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의 안전한 시야 확보와 함께 야간 경관에도 한몫을 함으로써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시 임종필 안전도시국장은 “2020년까지 보안등 설치 후 사업성과와 시민들의 호응도를 검토하여 용당교 상류와 꿈의다리 하류도 보안등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동천이 밝아져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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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정원에 동백꽃 포토존 조성여수시가 시청 본청사에 마련한 포토존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시청 정원에 동백꽃(시화)과 갈매기(시조)를 형상화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점등 시간은 일몰~저녁 11시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빛 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관조명을 최소화했고, 조형물을 세워 수목의 생육에 영향이 없도록 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