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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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의심자 수사 의뢰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권 전매에 대한 3차 정밀조사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거래 신고된 27건 56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총 10여 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전매제한 기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진 불법전매 의심자와 가족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분양권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증여 의심자 등이다. 시는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하고 다운계약 신고를 하는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최근 신규 분양을 마친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분양권 불법거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동산 투기세력 차단 등 불법행위 근절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분양권 전매 1,2차 조사 결과 불법전매와 명의 신탁 의심자 29명, 편법증여 및 자금출처 불분명 44명 등 지금까지 총 73명을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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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경보 문자로 치매어른 신속한 발견여수경찰은 지난달 9일부터 시행 중인 ‘실종경보 문자메시지 송출제도’를 이용, 행방이 묘연했던 치매어른을 문자 송출 50여분만에 여수시 소사면 00마을회관 근처에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14시경 김씨의 가족은 “아버지 실종, 치매환자, 휴대폰 없는 상태”라는 실종신고를 경찰에 접수했다. 그러나 실종발생지역에 실종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CCTV 갯수가 부족했다. 이에 여수경찰은 치매노인의 특성상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장기 실종으로 진행될 수도 있음을 우려해 13일 오후 19시 11분경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송출 50여분 만에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이 치매어른을 발견하고 근처 파출소로 동행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6월에도 실종경보 송출 15여분만에 시민의 제보로 치매환자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한 사례가 있다. 한편 ‘실종경보 문자제도’란 실종 아동 등(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의 인상착의 정보를 재난문자와 같은 방식으로 송출, 시민제보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문자에는 기본정보(이름, 나이, 키, 몸무게 등)를 담고 있으며, 인터넷 도메인 주소 링크를 통해 사진과 인상착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신속한 제보로 70대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하는데 공이 큰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고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로 실종 아동등을 찾는데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종경보 문자가 휴대전화로 발송될 경우 이번처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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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경보 문자송출 15분 만에 가족 품에 안긴 치매 어르신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는 이달 9일부터 시행 중인 실종경보 발령에 따른 신속한 제보로 70대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하는데 공이 큰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전 11시 40분경, 최씨의 가족이 “어제 치매걸린 아버지가 나간 후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하였다. 경찰은 실종 접수 후 탐문수사, CCTV 확인 등 초동조치 하였으나 발생지역이 실종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CCTV가 부족하고, 치매노인의 특성상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장기 실종으로 진행될 수도 있음을 우려해 24일 오후 2시 16분경 “160cm, 몸무게 60kg의 최모씨를 찾습니다”라는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메시지에는 실종자의 성명, 나이,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가 담겼고,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실종자 사진 열람과 상세한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후 경찰은 15분여만인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경 문자를 받은 주민(슈퍼운영)으로부터 ‘치매 어르신에게 12시경 담배를 판 사실이 있다’는 제보를 접수, 제보자는 슈퍼 주변을 배회하던 최씨를 발견하였고 출동한 경찰에게 최씨를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실종경보 문자메시지가 실종 아동등을 찾는데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났고,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점에서 앞으로 실종 사건을 신속히 해결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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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약 2억원 상당 대면편취한 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검거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소장 김옥빈)는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경 신고자가 파출소로 방문하여 다급하게 “지인이 지금 보이스피싱 하는 범인들을 만나러 갔다”는 신고를 받았다. 순천 경찰은 사복으로 갈아입고 범행현장으로 출동하여 강○○(남, 71세)로부터 2,000만원을 전달받은 범인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범인 김○○(22세, 여), 박○○(22세,여)들은 휴대폰 텔레그램을 사용하여 현금수거책의 지시를 받아 경찰추적을 피해 가면서 지난 8일부터 검거 될 때까지 전라북도 정읍, 광주, 전남일원 등 전국을 돌면서 14회에 걸쳐 2억원의 상당을 대면편취하여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수법과는 달리 “대환대출을 받으려면 지금 직원을 보낼테니 OO카드 대출금을 상환하고 직원에게 완납증명서를 제출하면 대환대출을 성사시켜 돈을 입금해주겠다”고 가짜 완납서 만들어와 피해자에 전달해 마치 은행직원인 것처럼 믿도록 하여 편취해 왔다.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로고가 찍힌 가짜 완납증면서, 전화, 문자, SNS(카톡·텔레그램)등으로 대환대출, 저금리대출, 물품구매 등 특징점이 있는 주요 범행 수법이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및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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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거짓진술로 역학조사 방해자 형사고발순천시는 코로나19 역학조사 방해 및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 엄중조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관계자를 거짓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14일 순천경찰서에 고발했다. 이 유흥시설 관계자의 거짓진술로 인해 해당 업소 방문자 등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한 최근 자가격리 중 격리지 무단이탈로 인지된 3명 중 1명은 지난 16일 고발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증거자료를 작성해 고발할 예정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방해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자가격리 이탈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사항을 위반한 10명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으로 각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모임에서는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수칙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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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상습 차량털이 30대 남성 구속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새벽시간대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광양읍 일대를 돌며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차량내에 금품을 후친 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9회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절도 혐의로 수감돼 지난 1월 만기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남송 수사과장은 “차량내 열쇠를 두거나 후사경(사이드미러)이 접혀져 있지 않은 차량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잠금 여부를 꼭 확인하고, 귀중품은 절대 차량내 보관하지 말아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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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도심(연향동) 상가 화재 발생2021년 3월 17일 18시 28분경 순천시 연향번영1길 51 화재 발생하였다. 순천시 119 연향센터 화재접수 및 현장 도착하였다. 화재 규모 확대와 페인트가게 인화성 물질의 영향으로 소방인원 80명, 경찰 4명 한전 2명원 총86명 과 화재진압 장비 33대의 차량이 동원되었다. 인명피해는 단기 연기흡입 1명(60대 남)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밤 10시 30분 현재 잔불진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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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공장 사망사고 발생금일 오전 9시 55분 경 포스코케미칼 용역사 직원이 현장에서 작업 중 사망했다. 사고로 숨진 A(56)씨는 정비 업무를 담당한 직원이다. 작업도중 유압장비에 머리가 끼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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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여수경찰서는 지난 11일 정부지원 저금리대출을 빙자하여 현금 1,500만원을 피해자로부터 전달받고 도주 중이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신속하게 출동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일명 ‘전달책’은 은행원을 사칭, 피해자의 대출 현황을 확인한 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면 저금리 대환대출해 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범행 수법이 계속해서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서민들의 범죄 피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른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처벌하고, 특히, “다액 500만원 이상 현금을 인출 할 시 은행에서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즉시 신고토록 협조받아 보이스피싱 연관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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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페이퍼텍, 소각재 폐기물을 제철소 연료로 재활용?담양군에 위치한 한솔페이퍼텍(이하 한솔)에서는 지난 8일부터 폐기물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업체에 배출하기 시작했다. 한솔은 지난 2000년부터 골판지원지 및 종이를 제조하면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을 청주, 충북 보령, 사천 등 폐기물 매립지에 관리형매립을 해왔다. 한솔 측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은 펄프 제지페수처리오니(분류 번호 51-01-07), 소각시설 바닥재(51-08-04), 폐합성수지류(폐염화비닐수지류는 제외한다)51-03-01, 폐토사(51-21-01), 그 밖의 폐기물(51-99-00) 등 이다. 관리형매립 비용은 톤당 10만 원이다. 반면 재활용업체에서는 톤당 5만 원으로 저렴한 비용에 처리 중이다. 한솔의 폐기물 재활용을 두고 인근 주민은 한솔이 자본주의적 비용의 논리로 인해 환경오염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만일 재활용을 졸속으로 처리 시 인근 시 군의 농토나 개인소유의 부지에 성토용으로 매립되어 2차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덧붙였다. 이들은 한솔에 대해 악취와 소음, 대기질 오염 등을 호소하며 공장 폐쇄, 이전을 수년째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솔 측은 “악의적인 민원이나 취재가 많은 상황이다”라며 “배출하고 있는 폐기물은 성토나 매립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고형화연료로 재활용하여 제강업체의 원료로 쓰여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출량이 제일 많은 J페이퍼의 경우 폐기물을 100% 고형화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솔도 관리형매립을 주로 해 오다가 최근에야 재활용하고 있는 정보를 알게되어 매립이 아닌 재활용으로 처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솔 측은 재활용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치 않고 있다. 동종 업계에서 서로 재활용으로 처리하려고 경쟁하는 상황이라 처리 계약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종합재활용 업계의 일각에서는 “한솔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을 살펴보니 여러 가지 물질이 뒤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해서 이를 선별을 하거나 말리는 공정을 하게 되면 그 비용을 감당키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다. 결국 톤당 5만 원의 처리비용으로는 처리가 어렵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담양군 환경관리 관계자는 한솔에 대해 조만간 폐기물 배출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솔이 배출 방식을 재활용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의 이유를 들어 재활용업체의 정보를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폐기물 배출자의 꼬리자르기를 방지하고 불법 처리업체의 시장 퇴출을 목표로 지난 2020년 5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불법취득 이익의 최대 3배와 원상회복에 드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해당 지자체가 배출자에 대한 세세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담양군의 경우 소각재를 성토용으로 매립하지 않고 제강업체의 연료로 재활용한다는 것에 대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