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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그라드 호텔 전기 단전

기사입력 2011.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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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자 ‘작은뉴스” 게재된 내용과 관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이 전기요금이 밀려 21일 오후 4시께 전력 공급을 중단 했다고 한전 순천지점이 밝혔다.

    한전 순천지점측은 "지난해부터 밀린 전기세 1억 3천여만원에 대해 에코그라드 호텔에 납부 통보했지만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해 21일 오전 10시부터 10여분 동안 1차로 전력 공급을 끊었다"는 것이다.

    이에 에코그라드 호텔은 "체납된 전기요금 1개월 분을 오후 4시까지 납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납부시간을 지키지 못했고, 한전측은 단전조치를 내렸다.

    단전조치후 호텔측은  1개월 분의 전기요금을 우선 입금해 전력공급을 간신히 재개했다.

    이날 숙박객들의 대부분은 오전 중에 퇴실해 혼란은 없었지만 호텔에 입주해있는 미용실, 여행사 등 임대 업체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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