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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월부터 조화 여흥 월산리에 지방상수도 공급 시작

기사입력 2015.10.0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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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9월부터 율촌면 소재지인 조화리와 여흥1구~4구, 월산1구~월산3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여 득실마을 등 13개 마을, 1,037세대, 2,163명이 수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득실마을 등 13개 마을은 1993년도에 준공된 율촌면 마을 간이 상수도 시설에서 주암댐 원수로 생산한 수돗물을 1일 기준 약 700톤을 사용해 왔으나, 관리주체가 면사무소여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정수장 시설도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독약도 자동화시설이 아닌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정수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의 해결을 위해 시는 율촌 정수장을 폐쇄하고 약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배수지 200톤 1지를 신설하여 둔덕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죽림배수지를 경유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농어촌지역 주민의 식수난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율촌지역 외에도 화양, 소라, 화태도, 백야도, 묘도, 연도 등 농어촌지역과 도서지역의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도 상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17년 12월까지 지방상수도 공급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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