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6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부문(ePRIVACY)과 인터넷사이트안전 부문(i-Safe)에서 재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에서 두 개의 정보보호인증마크를 6년 동안 계속해서 취득한 것은 순천시가 유일하다.

정보보호인증마크는 (사)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인터넷사이트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근거한 인증심사 기준을 통과한 사이트에 1년 동안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최신 정보 보안 규정에 맞춰 개인정보 수집부터 기술적 측면의 시스템 보호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터넷 사이트 안전을 위해 사이버 해킹 및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최신의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웹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개인정보보호협회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민간 전문 기구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증을 전문적으로 심사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단체이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