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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교류도시와‘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개최

기사입력 2015.10.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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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6개국 11개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도시 간 문화?관광분야 교류를 촉진시키고 국외 관광객 유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선전시, 샤먼시, 렌윈강시, 선양시, 이커우시, 다렌시와 일본 시모노세키시,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미국 그랜베리시, 에콰도르 만타시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다.

    먼저 6일 저녁 7:30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광양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한?중?필리핀 전통 민속공연’이 진행된다. 3개국이 처음 합동으로 펼치게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민족의 얼이 담긴 광양시립국악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중국 전통무용의 애틋하고 매혹적인 춤사위, 필리핀 만다나오 섬 특유의 음악과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7일 13:30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제교류도시 간 문화예술 및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교류 도시 간 문화예술과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시별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같은 날 16: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와 남미 에콰도르 만타시가 우호교류 의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상호무역, 투자, 시민 간 교류증진에 관한 사항과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증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목)에는 광양시 주요 관광지 시찰과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국제교류의 밤’ 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향후 광양시의 문화예술 산업 발전과 해외 관광객 유치 등 미래 지향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각 도시의 문화?관광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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