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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순천 시민의 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15.10.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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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가 2015 시민의 상 대상자로 지역개발부문 김영찬씨, 사회복지부문 이동인씨, 환경부문 박기영씨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순천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 3명의 후보자 중 3명 전원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 김영찬(69세)씨는 지역공동체 ‘한솥밥짝꿍이야기’를 결성 자립적 복지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소외된 세대와 1:1 자매결연으로 반찬 전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사랑 실천, 동천변 장미정원 터널 가꾸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원봉사 활동, 10여 년째 방역 소독 자진 참여 등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에 헌신해 왔다.

    사회복지부문 이동인(71세)씨는 국제라이온스 전남동부지구 총재 재임시 73개 클럽에서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력 3세대 12가구에 사랑의 집짓기 사업 기금 1억2000만원 전달, 새마을운동 순천시지회 회관 건립비 헌납 등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지역의 기업 경영인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부문 박기영(56세)씨는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연구하고 보전 운동을 전개하는 등 세계적인 갯벌과 생태관광지로 부각시키는데 기여했으며, 그린순천 21 운동을 주도해 생태도시의 발전 방안과 순천시 2020마스터플랜, 순천시 비전 2030등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등 생태도시 순천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됐다.

    시민의 상 시상은 오는 15일 팔마경기장에서 열리는 순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관광·홍보, 교육·과학·체육, 환경 등 6개 부분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1995년 통합 이후 올해까지 수상자는 25명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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