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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수산청, 청렴옴부즈맨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5.10.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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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10.27.(화) 투명하고 공정한 해양수산 행정을 위해 ‘2015년 청렴옴부즈맨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여수청은 청렴옴부즈맨을 각 분야별 전문위원 7인을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위원은 여수청에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감시·평가와 부패행위에 관련 사항의 시정요구 및 권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회의는 2015년 여수청 반부패·청렴 세부추진사항 및 주요 현안과 사업을 설명하고, 청렴옴부즈맨 위원들로부터 평가와 조언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남대학교 최상덕 교수는 여수지역의 주요산업인 수산업 활동으로 인해 굴 및 고막의 폐각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관련법령에서 산업폐기물로 지정되어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 굴 폐각 등을 폐기물로 처리하기 보다는 산업재활용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건의하였다.

    위원으로 참석한 여수항도선사회 정병령 회장은 “여수-제주간 여객선 운항이 되고 있고, 오동도 등대에서 해양문화행사를 추진중에 있는 걸 생각해보며, 크루즈부두부터 오동도까지 또한 해양공원까지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해양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언하였다. 

    여수환경운동연합 문갑태 대표는 “여수시 관내 섬에는 생활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해양환경오염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라며, 도서지역의 쓰레기 처리에 대한 방안 마련을 요구하였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정복철)은 “청렴옴부즈맨 제도는 해양수산업무를 국민의 시각에서 투명하게 감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청렴옴부즈맨이 해수청 또한 해수부의 관행적이고 고질적인 부분을 국민의 시각에서 발굴 개선하여 해양수산업무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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