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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양사 보건교사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5.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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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3일 광양시교육청과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소 관계자 영양사, 보건교사 등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중독 예방교육은 최근 관내 학교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여 학교급식소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예방교육과 함께 겨울 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생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사례와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현황과 발생원인, 월별 발생추이, 위생관리 위반 시 행정처분 등을 설명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를 당부했다.

    정광림 위생지도팀장은 “식중독 예방교육과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2월과 8월에 전체 학교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에 대해서는 전남대학교, 식약처, 교육청 등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는 등 잠재적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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