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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7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

박계수, 김인곤, 신민호, 임종기 의원 시정질문에 나서

기사입력 2015.11.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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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11.4.(수)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계수 의원, 김인곤 의원, 신민호 의원 그리고 임종기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다.

      첫번째로 시정 질문에 나선 박계수 의원(해룡면)은 신대지구 난맥상 및 개선방향,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원가산정 문제 및 향후 대책, 폐기물처리 대행업체 근로감독 강화 촉구, 복지예산 관리방향 및 계획, 순천시 일자리 정책 로드맵, 순천시 투자유치 및 에너지 기업 유치에 관하여 질문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장은 외국인학교, 주차문제 등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철도소음문제는 순천 에코밸리 측에 방음대책을 마련토록 요구하였고, 주차는 주차타워 건설 및 임시주차장 4개소/80면을 조성하고, 주차수급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장기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폐기물 수집·운반대행 원가산정 문제는 사법기관에 의뢰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차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정확하고 투명한 용역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에 대해 부시장은 복지사업 유사·중복사업 검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연 1회 이상 복지시설 안전·지도점검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경제관광국장은 「순천시사회적경제활성화조례」를 통한 기업 육성, 「청년일자리창출조례」 제정과, 순천형 청년희망재단 활용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서면 답변하였다.
      

      또한, 전라남도 및 광양경자청과 투자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유치하고,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서면 답변하였다.

      김인곤 의원(서면, 왕조1동)은 공동주택 노후화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과 동천, 옥천 수변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재산권 피해 해소 방안, 서면 LH 영구임대주택 준공 전 천변도로 개설 여부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 순천시장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규정을 두어 매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공동주택 노후화를 준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도시건설국장은 동천과 옥천 경관은 보호하되 주민재산권에 영향이 적은 방향으로의 건축규제 조정 가능 여부를 현재 수립 중인 도시관리계획에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2016년 본예산에 실시설계비를 반영하였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서면 LH 영구임대주택 3차 준공 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신민호 의원(왕조2동)은 베이비붐 은퇴 세대를 위한 향후 대책과 신규 아파트 공급에 따른 기존 신도심지역(덕연동, 왕조1, 2동) 공동주택 공동화에 대한 순천시 대책에 관해 질문하였다.

     → 순천시장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인생 2막 아카데미 운영, 시니어클럽 설치 등을 통해 교육 및 노인 일자리 사업을 관리·운영하고, 사회 공헌 일자리 확대와 사전 예방적 종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 귀농귀촌 대책 수립·운영을 통한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도시건설국장은 신도심 공동주택 공동화 대책에 관련하여, 신도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및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임종기 의원은(해룡면) 신대지구 학교설립계획, 정채봉·김승옥·남승룡·조정래 선생님 생가 또는 살던 집 관리방안, 해룡들녘 고가도로 아래 활용방안과 해룡천 및 동천 양안 연결방안에 관해 질문하였다.

     → 순천시장은 현재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설립이 예정되어 있고,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 수의 급감으로 인해 신설이 어려워,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생가 복원은 부지매입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순천문학관 건립, 문학상 제정, 마라톤 대회를 통해 그 뜻을 기리고 있으며, 조정래 생가 또한 현재 벌교에 태백산맥 문학관 운영으로 인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다고 답변하였다

        해룡고가교 아래는 현재 교량의 안전 관리 및 무단점용 방지차원에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고, 본 지역은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 활용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행교량 설치를 통한 해룡천 및 동천 양안 연결은 약 100억원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므로, 현재 추진 중인 동천교 완공와 홍내교 개축 후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11.5.(목) 제1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유영철 의원, 이복남 의원, 나안수 의원, 유혜숙 의원,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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