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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생활요리 수료식

기사입력 2015.12.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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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백세시대를 맞아 노후를 맞이하는 5060세대 남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2막 설계를 위한 생활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제2기 생활요리’에 참여했던 5060세대 남자 어르신 15명에 대한 수료식이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2기를 맞는 생활요리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주 1회로 실습비용 본인부담금 50%로 진행됐다.

    실습요리는 생선감자조림, 각종 나물, 강된장시래기나물밥, 닭찜, 김치찌개. 잡채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요리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실습생은 “실습기간 동안 가족들을 위해 처음으로 밥상을 차려봤다면서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손수 만든 요리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감만족 요리활동을 통해 남자 어르신의 사고 전환과 그에 따른 행동 변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했다”며 “남자 어르신들이 희망할 경우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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