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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에‘명품 치유의 숲’조성

기사입력 2015.1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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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한 복합휴양형 치유공간인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착공하는 백운산 치유의 숲은 백운산의 산수화(山水花)와 매실, 도선선차, 고로쇠수액 등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오감(五感)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마음과 신장, 간장질환을 치유하는 장소이다.

    시는 100억 원을 투입하여 550,000㎡ 산림에 치유숲길과 치유센터, 치유정원, 치유마당, 산림욕체조장, 풍욕장, 일광욕장 등 산림 치유시설과 기타 지원시설 등을 2017년까지 완료하고 2018년 개장할 예정이다.

    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하여 기존 백운산 자연휴양림,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한 복합휴양형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치유의 숲 조성과 더불어 백운산 일원을 산림문화 및 휴양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최근 여가시간과 보건휴양에 대한 관심 증가로 산림휴양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백운산 일원에 다양한 산림 휴양과 여가 복지수요의 체계적인 수용 계획을 구축하여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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