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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15.1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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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최근 기업사랑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 ‘최고근로인’, ‘산업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무창 나한길 대표는 기술개발 및 품질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체 직원 178명 중 110명이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창은 제철소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원료인 수재를 생산하고 수재설비를 정비하는 업체이며, 종업원 178명, 매출액 165억 원 규모인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이다.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포렌의 박영식 차장은 입사 후 24년 동안 직무관련 14건의  특허 출원, 핏렐트링 정비방법 개선 8건 등을 통한 작업능률 개선과 효율화를 도모하여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선정됐다. 또 포렌 노경협의회 근로자 위원 활동, 사내 봉사단 단장으로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펼친 공로를 평가 받았다.

      산업평화상으로 선정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이정원 위원장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15개 하역사와 무분규 조업 달성 및 안전사고예방, 조합원 근로조건 개선 등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퇴직조합원, 청년인재 등 250여 명을 임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한 공적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5년 송년식’에서 이루어진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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