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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웰컴 투 청춘역 ‘개소’

기사입력 2015.12.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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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28일 순천역에서 청년이 운영하는 창조 관광안내소 웰컴 투 청춘역을 개소했다.

    웰컴 투 청춘역은 내일러 등 젊은층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원도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자 기존 순천역 관광안내소에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여행 길잡이들이 운영하게 된다.

    기존 순천역 관광안내소는 순천 역사 내로 이전 운영한다.

    청춘역에서는 내일러 등 기차 여행객 안내와 순천역과 도시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에 앞서 청춘역을 운영하게 될 청년여행 길잡이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또, 코레일 전남본부와 순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올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700만을 넘어섰으며 이번 청춘역 개소는 지역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관광 안내소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젊은 감각으로 순천의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 700만의 바잉 파워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해 아랫장 야시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전시장의 청년몰도 진행중에 있다.

    웰컴 투 청춘역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한편, 시는 청년들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순천, 미래가 기대되는 순천을 위해 내년에도 청년창업 100인 육성, 청년 점포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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