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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시행

기사입력 2016.0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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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체류형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보상금을 지원하게 되며, 관광객을 내?외국인 단체관광객과 수학여행단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내국인의 경우 주중(일~목) 1일 숙박 시 1인당 8000원을 지급한다. 하루를 숙박하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유료관광지를 방문하면 1인당 1만원을, 이틀 숙박할 경우 1만8000원을 지급한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미약한 당일치기 관광과 교통체증 등 혼잡을 유발하는 주말 관광은 이번에 보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이를 통해 주말(금?토요일)에 집중되는 관광객을 주중으로 분산 유도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관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보상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하루 전까지 ‘관광객 유치계획서’와 ‘여행 일정표’를 시에 제출해 재정 지원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여수만이 가지고 있는 ONLY ONE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 고품격 관광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국 9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2억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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