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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년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기사입력 2016.0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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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금연을 원하는 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 내원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클리닉에서는 6개월 간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방문하여 9회 이상의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거나 니코틴검사를 실시한다.

    또 최대 12주치 금연보조제 제공과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행동강화 물품도 지급한다.

    6개월 후에는 니코틴 반응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며, 신청 기관·기업·단체 중 전 직원이 비흡연자로 판정될 경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으로 인정해 주는 ‘금연인증패’가 제공된다.

    정광림 건강증진팀장은 “흡연은 엄연한 질병이며, 유일한 치료법은 금연”이라며,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흡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광양읍 소재 보건소에서 매주 월~금요일,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월·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은 광양시 보건소(061-797-4048/4109)로 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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