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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주민센터는 지난달부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미평동은 인구 30만명 회복을 위한 인구유입을 동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전남대학생 등 20명을 여수시민으로 전입시켰다.
미평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들은 그동안 전남대학교 외에도 공동주택, 상가, 원룸 등을 찾아 미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해 왔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입세대 장려금 등 여수시민이 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을 적극 알려 인구유입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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