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형차 과적. 난폭운전 단속절실

경찰 등 관계당국 단속 뒷전

기사입력 2011.06.02 09:5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최근 순천시 주요 도로변에 대형 덤프트럭들이 과적은 물론 난폭 운전이 극에 달았으나, 관계 당국이나 경찰의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2일 시민들에 따르면 “시내 주요 도로변 곳곳에서 대형 덤프트럭들이 토석 등을 기준치 이상 상차한데다 과속 질주는 물론 난폭 운전으로 인해 소형 차량들이 대형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

    특히 순천만정원박람회 토목 공사가 시작되면서 토석을 운반하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과속 질주에다, 난폭운전을 일삼아 대형 교통 사고위험과 함께 소음 및 분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 대형 차량들이 토석 등을 기준치 이상 상차한 채 과속 질주로 인해, 잡석이 도로변에 떨어져 보행자는 물론 소형 차량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 구간은 국도 2호선이라 외부차량 출입이 많은데, 이들 대형 덤프트럭들은 과적. 난폭. 과속 질주에다 굉음과 같은 경적으로 소음 공해는 물론 시 이미지까지 흐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이들 과적 차량들로 인해 잡석 등이 도로변에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려다, 크고 작은 교동사고 위험을 감수 해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과 관계당국의 강력한 지도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과 운전자들이 불편만 매일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순천시 연향동에 사는 채모씨(50는 “최소한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대형 작업차량 통행을 통제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