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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시정질문 가져

기사입력 2016.05.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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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는 제202회 임시회 기간중 5. 18일부터 5.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시정질문을 가졌다.

    첫날인 5. 18일에는 정철균, 최정원, 이복남, 임종기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고 이어 둘째 날인 5. 19일에는 이창용, 박계수,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 첫날 시정질문에 나선 정철균 의원(서면, 왕조1동)은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과 도농상생발전 전략, 동천 발원 주변지 유입수질 관리대책, 석면 등 공공시설 환경개선 대책, 농기계 도로교통사고 예방대책, 조례 운곡에서 대동간 도로개설, 왕조에서 서면간 노루재 보행자 도로시설 개선, 봉화터널 보행자 도로 시설개선 등 총 7건에 대해 시정질문 했다.

    중장기 발전계획과 도농 상생발전 전략에 관해 순천시장은 희망순천 2020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 플랜 중장기계획” 을 2013년도에 수립하여 매년 연동화 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순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실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5년마다 연동화계획을 수립해 순천형 로컬푸드 육성,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추가 개설, 화훼단지 육성을 통한 신소득 창출, 매실산업 육성,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동천 발원지 유입수질 관리대책에 관해 맑은물관리센터소장은 중장기적으로 순천시 하수도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도로교통사고 예방대책에 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추경예산 확보 후 농기계 경광등 200대를 지원하고 2017년도에도 예산확보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운곡~대동 간 도로개설에 대해 도시건설국장은 금년 7월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본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왕조 서면간 자전거 보행자 도로개선에 관해 안전난간 및 노면표시 등은 실시설계에 반영 하여 개통 전 미비 사항은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봉화터널 보행자도로 시설개선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터널 내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원 의원(상사,남제,도사동)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과연 이대로 좋은가 일환으로 대안과 대책, 생태하천협의체 구성 제안, 습지 복원 및 역간척 협의체 구성 제안, 자연형 설계 지향, 무분별한 토목공사 지양, 순천만 일원 외곽 주차장 설치계획, 사설 민간 및 임대주차장 확보 운영계획, 공공시설 거점 주차장 활용계획, 순천만 일원 명칭통일 등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순천시장은 생태수도 완성에 적극 반영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 억제하며, 향후 계획 중인 각종 공사도 자연형 설계, 에너지 절약형 설계로 건립하고, 생태하천 협의체 구성과 습지복원 및 역간척 협의체 구성 등도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주차예약제 시행으로 현시점에서는 예산대비 효율성 부분에서 고려했을 때 별도 주차장을 확보할 필요성이 없어 보이나, 추후 변동사항 및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검토를 계속하고, 10월 최성수기 주말에는 셔틀버스 활용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칭과 관련해서는 추경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도로과, 관광진흥과와 협의하여 명칭을 일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만 주변도로의 주정차 금지구역 확대 계획과 관련하여 도시건설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현지여건을 감안하여 필요시마다 개선해 나가고 수덕사거리~순천만 포장계획과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 지역실태 조사 후 설계용역 추진으로 예산확보 및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변차로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여부 등을 검토하고, 교량교 향후 보수 및 신축, 확장계획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 사업건의를 통해 재정 확보이후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순천만 주민 긴급피난로 개설 제안, 마을 내부 안길정비 및 소방시설 확충, 마을 군소 주차장 설치제안은 2018년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만과 국가정원 주변 도로 표지 및 안내, 홍보판 정비는 일부 표지판을 우선 선정하여 조명시설을 시범 설치한 후 개선효과를 분석하여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표지판 정비미비로 인한 오림, 대동, 교량마을에 대한 대책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사전협의 후 표지판을 설치, 고품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복남 의원(향,매곡, 삼산, 중앙동)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순천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 단지 조성에 관해 시정질문했다.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에 대한 질문에서 순천시장은 주민지원 공모사업, 골목길 프로그램, 예술촌 조성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 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과정에 대해서는 2014년 구) 교보생명 건물을 매입하여 역사 사료관 신축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문체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교보생명에서 남문교까지 사업구역을 확대하고, 공유재산 취득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역 건축물과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정과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읍성 관광자원화 사업의 공간적 배치방안과 주민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합의방안에 대해 국제 공모전 작품 심사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종기 의원(해룡면)은 신대지구 공공보행통로 폐지, 공개공지 재지정, 주차장 추가확보 및 공영화 계획, 공공시설 입주계획, 건축물 허용 용도 추가 지정, 기반시설인 주 간선도로 확장, 중학교 터 추가확보 및 고등학교 설치 계획, 가드레일 철거, 외국인 의료, 교육기관 용지 무상 양도, 철도 소음문제 해결, 인, 허가권 회복에 관해 질문했다.

    신대지구 공공보행통로 폐지에 관해 순천시장은 공공보행통로 삭제 관련 실시계획 변경 신청하였으나 원안을 유지하라는 관계 기관들의 의견에 따라 승인되지 않아 존치되었으며, 감사원 감사청구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제기 하였으나 공공보행통로를 삭제할 만한 부당한 사항이 없었다고 확인되어 광양만권 경자청에서는 수용이 곤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시정질문 둘째 날인 19일에는 1일차 시정질문에 나서 마무리 짓지 못한 임종기 의원을 포함하여 이창용, 박계수, 허유인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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