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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 소속 부서 간, 시와 타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협업을 잘 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하여 ‘협업 포인트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5. 11.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영규정의 주요 내용은 시 소속직원이라면 누구나 매월 200포인트의 협업포인트를 부여 받고, 다른 직원들로부터 업무협조나 자료 협조, 시설?장비지원 등 업무에 도움을 받았을 경우 도움을 준 직원에게 1회 10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렇게 부여 받은 협업 포인트는 중앙 행정기관이나 타 지방 자치단체 소속 직원에게도 줄 수 있다.
또한, 협업 포인트를 보낼 때에는 상대방에게 협업을 통해 도움 받은 내용을 간단히 기재한 감사메시지를 함께 보내고 감사 메시지는 공개해 사용자 누구나 볼 수 있다.
매 연말을 기준으로 협업을 잘 하여 협업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직원과 부서는 표창을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최윤환 평가분석팀장은 “그동안 시는 정부3.0 핵심가치 중 하나인 기관 내?외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중앙하수 처리장 옆 유수지 악취문제 해소,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 본부와의 명당3지구 조성사업 성토재 반입 협의 등 다수 민원 해결과 예산절감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신속히 문제점을 해소해 시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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