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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덕천마을, 창조적 마을로 만든다

기사입력 2016.05.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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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2018년도 ‘창조적 마을만들기’ 예비지구인 옥룡 덕천마을을 대상으로 농촌  현장포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사업으로, 예비단계인 현장포럼을 선행해야 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주민주도 사업추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회복, 주민역량강화, 마을의 숨은 자원 발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의 과정에 전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진행촉진자)가 참여해 마을 발전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농촌현장포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센터에서는 덕천마을 현장조사를 마치고 지난 4. 19. ~ 5. 23. 4회에 걸쳐 덕천마을 회관에서 주민 116명(1회 27명, 2회 27명, 3회 29명, 4회 33명)을 대상으로 현장포럼을 가졌다.

    포럼 1회 차에는 창조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였으며, 2회 차에는 1회 차에서 발굴한 마을 자원을 분류하고 대표 자원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3회 차에는 선진우수사례 도입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덕천마을과 유사한 여건의 우수마을을 방문하였고, 4회 차에는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했다.
    포럼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 간 강한 협동심과 적극성을 보이는 등 사업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형철 건설과장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는 성공적인 사업의 밑거름이다”며, “옥룡 덕천마을은 주민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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