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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상습 음란행위 및 절도 피의자 검거

부녀자를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꺼내 놓고 음란행위

기사입력 2016.05.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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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경찰서는 21일 22:30경 여수시 시청동3길 00노래타운 앞 노상에서 심야시간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일명 아리랑치기수법) 피해자의  지갑에서 훔친 카드를 이용 시내 편의점 등 16곳에서 18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한 혐의로 K(남, 49세)를 긴급체포했다.

     K씨는 4월부터 학동 유흥가 일대 골목길에서 불특정 다수의 부녀자를 상대로 자신의 성기를 꺼내 놓고 음란행위를 한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유사하다는 점을 밝혀내 추궁으로 4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밝혀졌다.

    여수경찰은 발생장소 주변 CCTV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여관에 일시 기거하고 있는 피의자를 특정하여 잠복수사 끝에 검거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지만 기거하던 여관방에서 타인의 신분증이 다수 발견되어 또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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