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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과 물건이 보관된 차량 대상 전문 털이범 검거

기사입력 2017.01.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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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경찰서(서장 김홍균)는, 순천?광양 일대 심야시간에 신도심 빌라 및 주차된 차량 유리창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귀중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박모씨(37세,남)를 야간주거침입절도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2016. 6. 말경 상습절도죄로 형기를 마치고 교도소 출소 후 2016. 12. 15. 23:30경 순천시 아랫시장 내 상가 앞에 주차된 피해자 A씨 소유 승용차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파손하고 현금 및 귀금속 약 450만 원 상당을 절취했다.
      

    그때부터 검거될 때까지 약 1개월 동안 심야시간에 약 9회에 걸쳐 빈집 및 차량에 침입하여 현금, 귀금속, 고급 핸드백, 지갑, 시계, 의류 등 총 3,200만 원 상당을 절취했다. 

    순천경찰은 차량 안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과 가능한 인적이 많고, 밝은 장소나 CCTV가 잘 설치된 곳에 주차하기를 당부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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